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안지키고 변덕이 심한 남편

잼민이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23-05-11 23:04:50
남편이 약속을 거의 안지키고 변덕이 하루에 수십번이에요. 15년세월 살아보니 이제 믿음도 없고 남편이 무슨말을 해도 믿지 않게 되었어요.
오늘만해도 주말에 아이들하고 여행간다고 약속해놓고 저랑 말다툼 하고 난 후 예약한 호텔을 취소했어요. 욱하는 성격도 있고 다혈질이구요. 이래서 퇴사한 회사 두군데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혼하고 싶지만 아이들때문에 살고있긴해요ㅠㅠ
이런인간하고 사는데 앞으로 어떤마음가짐으로 계속 저를 다독여야할까요? 혼자 믿지말자믿지말자. 사기꾼, 거짓말쟁이라고 수없이 되새깁니다ㅠ
IP : 14.45.xxx.1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1 11:05 PM (221.157.xxx.127)

    남편냅두고 애들데리고 여행가버리세요

  • 2.
    '23.5.11 11:07 PM (68.1.xxx.117)

    윗님들 동감. 백업 플랜 (땜빵)

  • 3. ㅁㅁ
    '23.5.11 11:0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문젠?
    자칫 애들이 저런 성격을 닮아버려요

  • 4. ..
    '23.5.11 11:09 PM (114.207.xxx.109)

    여행가세요 신나게놀다오세요

  • 5. .....
    '23.5.11 11:49 PM (211.221.xxx.167)

    다른 호텔 예약해서라도 애들하고 다녀오세요.
    저 남자는 변덕부리는걸로 갑질하는거에요.

  • 6. ..
    '23.5.12 4:52 AM (84.178.xxx.34)

    이혼을 하세요. 왜 데리고 사나요 ㅠ 다음번 계획도 또 펑크 낼 사람인데요.

  • 7.
    '23.5.12 10:29 AM (121.139.xxx.209)

    남편분에 대해 잘아시면서 여행을 앞두고
    말다툼을 최대한 피하셨으면 좋았을걸요.
    아이들을 생각해서 웃으면 사과한번하시고,
    ㅡ져주는 사람이 이기는거에요, 제가 여러번 경험이에요.

    여행계획대로 진행하세요.
    아이들 불안해하고 있을텐데요.

    저는 어린시절 가난도 괜찮았고,
    공부못하는거도 괜찮았고,
    못된지지배들의 왕따도 괜찮았는데
    엄마아빠 밤새 싸운날은
    다음날 학교가서 불안해서 암것도 못했어요.
    도시락도 못먹고,친구들과 늘 노는운동장 놀이도 못하고,
    집에와서는 부모님눈치를 제일 먼저 살폈지요.
    이런 기억이 제일 슬퍼서,
    애들한테는 사이좋은 부모님을 보여주려고 최선을 다해요.

  • 8. 일희일비금지
    '23.5.13 9:49 PM (210.126.xxx.33)

    원글님, 남편분 AB형 일까요?
    제 남편과 비슷해서 여쭤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932 인스타에 암것도 없는데 왜 팔로우할까요~? 4 도대체왜 2023/05/22 1,501
1469931 이제껏 제일 좋았던 뻥뷰는 4 음음 2023/05/22 1,684
1469930 아카라카 1 ... 2023/05/22 815
1469929 우유베게 써보신 분들 1 배게 2023/05/22 785
1469928 집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5 ㅠㅠㅠ 2023/05/22 1,952
1469927 편평사마귀에 티트리 오일 쓰셨다는 분 찾아요~ 4 .. 2023/05/22 3,037
1469926 작은회사경리 30 어쩔어쩔 2023/05/22 4,676
1469925 미대 입시설명회 3 고3 2023/05/22 911
1469924 아기하고 개하고 같이있는영상 10 2023/05/22 2,216
1469923 네스티단테 비누 어떤가요? 좋은 향 있으면 추천탁드려요 5 비누 2023/05/22 1,064
1469922 젊은 진상들 많아요 9 .... 2023/05/22 3,301
1469921 패션은 몸의 문제가 아니고 자세와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봅니다. 16 음.. 2023/05/22 3,807
1469920 배우자의 싫은 부분이나 고쳤으면 하는 점 있나요? 8 2023/05/22 1,115
1469919 이길여님 말고 또 다른 장수 동안이신분 있지 않나요?? 2 ... 2023/05/22 1,767
1469918 스벅dt는 어찌 입점시키나요 5 스벅 2023/05/22 2,486
1469917 계모임 5명 약속하면 11 50대 2023/05/22 3,082
1469916 와쒸... 직장 청첩장 이번달 진짜 많이 오네요;;; 1 직장인 2023/05/22 1,154
1469915 삼각김밥머리 극복방법 알려주세요 5 하아 2023/05/22 1,860
1469914 태블릿 pc 넣을만한 지퍼백 어떤게 있을까요? 2 2023/05/22 494
1469913 내가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난다면.... 4 만약 2023/05/22 791
1469912 참외를 박스로 사다놓고 먹는데요 6 ㅇㅇ 2023/05/22 3,437
1469911 아파트 구경하는 집 하는게 좋을까요 12 조조 2023/05/22 4,608
1469910 백일 다이어트 오픈톡방 ㅜㅜ 2023/05/22 795
1469909 열흘후 약속인데 코로나걸렸다고 약속 취소하면.. 11 ... 2023/05/22 3,848
1469908 십자수 액자 만들 수 있는 곳 .. 2023/05/22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