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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해서 번 돈이라 소중하네요

dsssdfsdf 조회수 : 2,450
작성일 : 2023-05-11 21:34:31
20~30대때는 좋은 회사 다니며 그럭저럭 잘 벌다가  어쩌다 의도치않게 40대 경단녀가 되었어요

몇년을 쉬다보니 이제는 회사에 매일매일 출근하는 것을 상상만해도 힘드네요...

우연히 책 번역일을 맡게되었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나름 열심히 성의껏 몇달을 고생했더니

그래도 꽤 뭉치가 되는 돈이 들어왔네요..

몇달동안 쉬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씨름한 것에 비하면 정말  박한 돈이고, 월 몇백, 몇 천 버시는 분들에 비하면 비루한 금액이지만,

백수로 있다가 힘들게 해서 번 돈이라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네요...저도 나름 사회에서 쓸모가  있었나봐요..ㅜ.ㅜ

어렸을 때는 어쩌다 운이 좋아 좋은 회사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제가 하는 일에 비해 과다한 돈을 받다보니 돈 소중한 줄 몰랐어요.

반면 지금 하는 번역 일은 들이는 공에 비해 너무나 적은 돈을 받지만, 오히려 그전에 큰돈받고 회사다니던 시절보다

더 귀하고 값지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또 하나 배우게 됩니다.



 
IP : 121.157.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
    '23.5.11 9:43 PM (59.1.xxx.109) - 삭제된댓글

    지가 돈 벌어봐야 부모 고마운줄도 알더라고요

  • 2. 0011
    '23.5.11 9:47 PM (58.233.xxx.22)

    첫댓.. 내용과 무관한 댓글 같은데..

    축하드려요^^ 저도 3년 경단하고 다시 갈 때
    깎아 들어갔어요^^ 이제 시작이세요 아마 월 천 버는 날 오실 거예요!

  • 3.
    '23.5.12 12:32 AM (118.32.xxx.104)

    일단 능력이 싰는 분이네요
    조금씩 경력쌓다보면 터질날 올듯요

  • 4. ...
    '23.5.12 11:58 AM (110.11.xxx.234)

    20,30대에 대기업 다니다 경단녀.
    3년전에 재취업해서 다니는데 예전과 비교가 안되는
    작고 소중한 월급보니 엄청 뿌듯했어요ㅎ
    원글님도 이제 한발 내딛었으니
    쭉 성장할일만 남았어요.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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