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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 왔는데 한 엄마 옷차림이

... 조회수 : 25,531
작성일 : 2023-05-11 19:20:23
놀랍네요.
이 아줌마, 청치마 초미니를 입고 왔어요. 그 분이 제 앞에서 부직포 같은 덧신 신으려고 숙이고 있어서 속옷이 다 보였어요.
탈색한 노랑주황 허리까지 오는 치렁치렁한 머리에 청미니 스커트를 입고 왔는데 정말 짧아서 난감한 상황이 연출 되더라고요. 처음엔 학생 언니인가 싶었는데 얼굴보니 아니에요. 아줌마 젊게 사시네요.
IP : 223.39.xxx.21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1 7:25 PM (115.143.xxx.34)

    핫팬츠도 봤어요.

  • 2. ..
    '23.5.11 7:27 PM (218.233.xxx.121)

    패션은 취향이죠 미니 입을수도 있고 머리 염색할수도 있는거죠 속옷이 버이거나 한건 에러지만요 그런옷 입을때 속옷갗은거 안보이게 조심하지 못한건 실수지만 남의 옷차림으로 이러쿵 저러쿵 할일은 아닌듯요

  • 3. ㅡㅡ
    '23.5.11 7:3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아예 가지도않은 저보다 나은 엄마일수도 있어요
    옷차림은 저얼대 제취향은 아닙니다만 ㅠ

  • 4. ...
    '23.5.11 7:31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

    Top에맞는 옷을 입어야죠
    초미니스커트는 아닌듯
    끝나고 약속이 있으셨나

  • 5. ……
    '23.5.11 7:34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엄마 맞을까요? 자식 학교에 저러고 온다구요?
    엄마 아닌 보호자 일것같아요

  • 6. TPO도 모르나봐요
    '23.5.11 7:45 PM (220.122.xxx.137)

    TPO도 모르나 봐요.

  • 7. ~~~~~
    '23.5.11 7:49 PM (112.152.xxx.57)

    그래도 저렇게 입고 입시설명회 씩이나 갔으니 엄마로 영 별로는 아닌듯? ㅋ

  • 8.
    '23.5.11 7:49 PM (220.94.xxx.134)

    노랑머리로 길게 염색한분도 봤어요. 그냥 개성시대예요.

  • 9. TPo가뭔데요
    '23.5.11 7:50 PM (218.50.xxx.164)

    입시설명회 옷차림이 내신에 반영되나요?

  • 10. ㅇㄴ
    '23.5.11 7:53 PM (110.70.xxx.167)

    고3 입시상담 가는 길이라고, 떨린다며 학교 배경으로 찍어올린 인증샷인데 온몸에 (숏트랙 선수복처럼)쫙 달라붙는 니트 재질 초미니 원피스 입은거 봤어요.(인스타)

    세상은 넓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많아요.

  • 11. ㅇㄴ
    '23.5.11 7:55 PM (110.70.xxx.167)

    ㄴ윗님, 엄마 옷차림이 내신에 반영은 안되지요. 그러나 내 눈엔 이상하게 보여서 이상하다고 말해봤네요. (뭐, 저의 생각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생각이니 그런줄 알아주시길)

  • 12. ...
    '23.5.11 7:58 PM (223.39.xxx.219)

    전 옛날 사람인가 봐요. 아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부모로 오는 건데 이해가 안 되네요.

  • 13. 동은이엄마
    '23.5.11 8:16 PM (125.142.xxx.233)

    패션이네요. 최악이던데

  • 14. 초등때
    '23.5.11 8:17 PM (39.122.xxx.3)

    학부모 총회 학예회 등등 매번 학교행사에 운동복 입고 온 학부모 생각나네요
    반모임때도 늘 운동복
    그리곤 여왕벌 처럼 몇명 목소리 큰 학부모 데리고 다니면서
    정장이나 스커트 입고 다니는 학부모 욕 엄청 나게 했어요
    반모임때 대놓고 스커트 공주풍 입은 학부모에게 옷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ㅠㅠ

  • 15. .....
    '23.5.11 8:39 PM (39.7.xxx.223)

    입시설명회도 tpo가 적용되나요?
    이번에 갔더니 다들 자유롭게 입고 오던데요.

  • 16. ...
    '23.5.11 8:47 PM (218.156.xxx.164)

    내 취향은 아닐 수 있는데 TPO는 웃기네요.
    담임 면담도 아니고 입시설명회인데 어때요.

  • 17. .....
    '23.5.11 8:51 PM (1.241.xxx.216)

    뭐...옷이 그 치마밖에 없었나보다 해야지요ㅠ
    아님 기어코 좀 튀어야겠다 맘먹고 왔던지요
    성공했네요

  • 18. 콜걸처럼
    '23.5.11 8:58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

    술집작부 직업인가보죠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제눈에는 천박해요

  • 19. 에구..
    '23.5.11 8:59 PM (125.191.xxx.252)

    여긴 참 쿨하신분들이 많은듯..내아이 고등학교입시상담에 저러고 간다구요? 제 친구엄마가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중학교때 미니청치마에 망사스타킹신고 화장진하게 하고 왔어요. 애들 다 구경하고.. 제친구는 펑펑울고... tpo가 무슨 대단한 시상식이나 회담에만 적용되는줄아세요? 사회생활순간마다 어느정도 맞추는건 있는거죠. 저도 애들고등입시상담몇번다녀왔지만 다들 편하고 자유롭게 입고와도 속옷보일만큼 칠칠맞게 입고오는사람은 못봤네요

  • 20. ㅁㅁㅁ
    '23.5.11 9:08 PM (180.69.xxx.124)

    동은이 엄마가 둘째 봤나 보네요

  • 21. ...
    '23.5.11 9:22 PM (223.39.xxx.219)

    편한 옷은 이해하죠. 그렇지만 노출 심한 옷으로 학교 방문은 전 이해가 안 돼요. 뭐 제가 이해 못한다 해서 어쩔거는 없지만.

  • 22. ...
    '23.5.11 9:2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아이고등때 가죽 스키니진입고온 엄마도 봤어요
    얼굴은 이마부터 빵빵하게 성형하고
    주기적으로 카톡에 시술받고 난후 사진올리던데
    성괴가 따로 없는데도 자랑스러운가보더라구요

  • 23. ㅡㅡㅡㅡ
    '23.5.11 10:02 PM (211.215.xxx.235)

    옷은 마음대로 입을수 있죠. 하지만 저 옷차림은 누가 봐도 이상하죠..이상하다고 보는 원글님 시각이 일반적이죠. 원글. 타박하는 댓글이 억지스러운 거 맞죠.

  • 24. 아이고
    '23.5.11 10:23 PM (183.103.xxx.191)

    남 옷 입는 거 뭐라하고 싶지 않지만 이건 좀 아니죠.
    그야말로 민망민망.
    본인이 젤 예쁘게 입고 왔다고 생각할까봐 더 민망해요.

  • 25. ....
    '23.5.11 11:22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천박한 패션이긴한데
    어차피 내인생 아니고 그 아줌마 인생 굳이 안섞이면 그만

  • 26. 그런 차림이
    '23.5.11 11:22 PM (221.147.xxx.176)

    그런 차림이 젊어 보이고 날씬해 보인다고 생각하나봐요.
    아이 중학생 총회에 어떤 학부모가
    베레모에 청자켓, 미니 주름스커트 입고 왔는데
    엉덩이 바로 밑까지 오는 길이라 앉으니 허벅지가 다 나오는데 속옷 보일거 같아 제가 다 조마조마했어요.
    나중에 카톡보니 젊었을때도 그런 옷차림을 즐겨했던데
    그 이후로도 여러 색깔 베레모에 체크 주름 치마, 청치마 등 다 미니스커트로 나왔는데
    그 패션이 자신을 돋보이게? 더 나아 보이는 패션이라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 27. ....
    '23.5.11 11:24 PM (110.92.xxx.60)

    솔직히 천박한 패션이긴한데
    어차피 내인생 아니고 그 아줌마 인생 굳이 안섞이면 그만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을듯.
    어차피 어울릴 없잖아요

  • 28. 여기서
    '23.5.12 12:05 AM (101.53.xxx.147)

    내신을 왜 찾는지.
    기본이 괜히 있는것도 아니구.

  • 29. ㅇㅇ
    '23.5.12 12:08 AM (1.244.xxx.110)

    츄리닝 바지같은거 입고 온 사람, 흰 블라우스에 까만 브래지어 보이게 입고 온 사람도 봤어요
    그엄마의 애들이 학교에서 좋은 평을 받는 애들은 아니라서 다 이유가있구나 했어요

  • 30. ...
    '23.5.12 12:21 AM (223.38.xxx.249)

    애 학교에 그렇게 입고 오는 엄마면 솔직히 보통 여자 아니다 싶어요.
    그 깡이 부럽네여;;;

  • 31.
    '23.5.12 12:3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울 동네 아줌마 동생인가?
    아들이 30인데도 그렇게 입고 다니는 아줌마 있어요.
    미니 청치마는 무려 샬랄라 치마에요.
    머리 노랗지만 귀여운 단발커트고요.
    정말 젊게 사시죠?

  • 32. 묘사에서
    '23.5.12 3:55 AM (211.206.xxx.180)

    문동은 엄마 떠오름

  • 33. 최악이네
    '23.5.12 6:23 AM (211.49.xxx.99)

    묘사한글만봐두 천박그자체
    그런부류랑 말도 섞기싫음

  • 34. 참...
    '23.5.12 6:58 AM (218.148.xxx.177)

    저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사지육신 멀쩡하고 살아 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분 선택이고 행복인 거예요
    병들고 아프면 병원복에 기저귀가 동일 패션이네요~
    다들 모든면에서 너그러운 마음과 타인을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요!

  • 35. ..
    '23.5.12 7:37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아줌마들 뚱뚱해서 입는 스님룩이나 등산복이 더싫어요 ㅎ 각자 취향이겠지만 점잖다고 입은거겠죠

  • 36. …….
    '23.5.12 7:46 AM (210.223.xxx.229)

    그래도 학교 설명회는 오셨네요
    저희반엔 세명 오셨던데..

  • 37. ㅇ.ㅇ
    '23.5.12 8:06 AM (47.218.xxx.106)

    남이사

  • 38. ㅋㅋㅋ
    '23.5.12 8:15 AM (39.7.xxx.98)

    남이사 인정.
    그렇다고 속옷까지 보여줄일은 아니죠.
    안구테러 당한 불쌍한 눈은 어쩔?
    무방비상태에서 보여주시면
    적잖이 불쾌합니다요.

  • 39. 학교에
    '23.5.12 8:34 AM (39.7.xxx.83)

    학교에 저런 차림으로 온 것은 개념 없이 사는 막가파죠.

    교양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요.

    옷차림, 말씨, 어휘, 사회적 매너는 자기 성장 환경을 그대로 나타내는 문화적인 겁니다.

  • 40. 뭐.
    '23.5.12 8:45 AM (223.38.xxx.227)

    그럴수도 있겠지만
    학교 설명회인데 TPO 적용 되죠. (( tpo얘기 좀 했다고 뭘 웃기기까지?ㅉㅉ))
    학원 아니고 학교 쟎아요.
    옷을 잘 차려 입을 필요나 격식은 없지만
    내아이가 다니는 학교인데 선을 지키는 옷차림은 필요합니다.
    그 선 안지켜서 인터넷에서 모르는 이들에게 이렇게
    한소리 듣는거 아니겠습니까?

  • 41. ..
    '23.5.12 9:40 AM (175.119.xxx.68)

    노랑머리는 패스하라는 82쿡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 42.
    '23.5.12 10:10 AM (61.80.xxx.232)

    개성시대라지만 때와 장소에따라 옷을입는게낫죠

  • 43. 망사스타킹
    '23.5.12 10:22 AM (106.101.xxx.106)

    입고온 엄마도 봤어요
    얼굴도 지방주입 볼빵빵
    말하는것도 그렇고
    솔직히 과거가 의심스럽.......
    본인이 제일 이쁜줄아는 할머니엄마
    망상증환자

  • 44. TPO가
    '23.5.12 10:33 AM (172.56.xxx.7)

    뭔가 해서 찾아보니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패션관련 사용하는 일본식 영어라네요.
    때와 장소에 적절한 복장이 있긴 할 듯 한데 외향만으로 판단하기도 조심스럽네요.

  • 45. 아줌마
    '23.5.12 10:51 AM (211.203.xxx.132)

    직업이 그런쪽인가보죠~미용실이나 패션쪽

  • 46. ...
    '23.5.12 11:10 AM (211.178.xxx.241)

    덕선이랑 싸운 애 언니 생각도 나고 동은이 엄마도 생각나네요

  • 47. illillilli
    '23.5.12 12:51 PM (182.226.xxx.161)

    남의 패션가지고 왜 말을 하냐라고 하는데요..우리는 같이 사는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짧은 치마안에 속옷이 보이는걸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남의 팬티 보고 싶어요? 그정도는 예의 아닌가요..? 아이들 공부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내 팬티 보여주러 가는 사람을 옹호 할 수 있나요?

  • 48. 윗님 동감
    '23.5.12 1:00 PM (222.101.xxx.35)

    개성도 존중하지만
    선 넘는 경우는 눈총 받아 마땅하지요

    인간이 왜 인간일까요
    인간이 인간 답게 살기 위해 문명을 만들었고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는 거죠

  • 49.
    '23.5.12 1:15 PM (125.179.xxx.236)

    눈총 받아 마땅하다구요?
    별걸로 다 인간 취급을 안하네


    그래도 저렇게 입고 입시설명회 씩이나 갔으니 엄마로 영 별로는 아닌듯? ㅋ2222222

  • 50. ...
    '23.5.12 2:47 PM (14.50.xxx.193)

    어제 마음이 청춘인 그 분은 스타킹 안 신고 맨다리였지요.

  • 51. 음..
    '23.5.12 5:52 PM (188.149.xxx.254)

    더이상 한국인만 사는 곳이 아니에요.
    베트남 파키스탄 여성들이 대거 들어온 때가 지금 고등학생이 되는 애들의 엄마정도 될겁니다.
    중국인 국적자만 한국에 1백만명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시민권 딴 중국인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그런사람들 잘 보세요. 국적이 의심되는 상황 이에요.

  • 52. 음..
    '23.5.12 5:53 PM (188.149.xxx.254)

    그 여성분은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학교에 오셨네요.
    거기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옷차림은 아직 보고 배운것이 없기에 그렇구요.
    한국 사회에 들어와야 하는데 같이 터놓고 말 할 한국인이 없을지도 모르고요.

  • 53. ㅋㅋㅋ
    '23.5.12 6:07 PM (211.58.xxx.161)

    그래도 애 공부신경쓰이나보네요
    그정도면 70점이상인 엄마

  • 54. 그래서
    '23.5.12 6:12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날씬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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