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교 입시 설명회 왔는데 한 엄마 옷차림이
이 아줌마, 청치마 초미니를 입고 왔어요. 그 분이 제 앞에서 부직포 같은 덧신 신으려고 숙이고 있어서 속옷이 다 보였어요.
탈색한 노랑주황 허리까지 오는 치렁치렁한 머리에 청미니 스커트를 입고 왔는데 정말 짧아서 난감한 상황이 연출 되더라고요. 처음엔 학생 언니인가 싶었는데 얼굴보니 아니에요. 아줌마 젊게 사시네요.
1. ㅇㅇ
'23.5.11 7:25 PM (115.143.xxx.34)핫팬츠도 봤어요.
2. ..
'23.5.11 7:27 PM (218.233.xxx.121)패션은 취향이죠 미니 입을수도 있고 머리 염색할수도 있는거죠 속옷이 버이거나 한건 에러지만요 그런옷 입을때 속옷갗은거 안보이게 조심하지 못한건 실수지만 남의 옷차림으로 이러쿵 저러쿵 할일은 아닌듯요
3. ㅡㅡ
'23.5.11 7:3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아예 가지도않은 저보다 나은 엄마일수도 있어요
옷차림은 저얼대 제취향은 아닙니다만 ㅠ4. ...
'23.5.11 7:31 PM (106.101.xxx.134) - 삭제된댓글Top에맞는 옷을 입어야죠
초미니스커트는 아닌듯
끝나고 약속이 있으셨나5. ……
'23.5.11 7:34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엄마 맞을까요? 자식 학교에 저러고 온다구요?
엄마 아닌 보호자 일것같아요6. TPO도 모르나봐요
'23.5.11 7:45 PM (220.122.xxx.137)TPO도 모르나 봐요.
7. ~~~~~
'23.5.11 7:49 PM (112.152.xxx.57)그래도 저렇게 입고 입시설명회 씩이나 갔으니 엄마로 영 별로는 아닌듯? ㅋ
8. ㅎ
'23.5.11 7:49 PM (220.94.xxx.134)노랑머리로 길게 염색한분도 봤어요. 그냥 개성시대예요.
9. TPo가뭔데요
'23.5.11 7:50 PM (218.50.xxx.164)입시설명회 옷차림이 내신에 반영되나요?
10. ㅇㄴ
'23.5.11 7:53 PM (110.70.xxx.167)고3 입시상담 가는 길이라고, 떨린다며 학교 배경으로 찍어올린 인증샷인데 온몸에 (숏트랙 선수복처럼)쫙 달라붙는 니트 재질 초미니 원피스 입은거 봤어요.(인스타)
세상은 넓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 많아요.11. ㅇㄴ
'23.5.11 7:55 PM (110.70.xxx.167)ㄴ윗님, 엄마 옷차림이 내신에 반영은 안되지요. 그러나 내 눈엔 이상하게 보여서 이상하다고 말해봤네요. (뭐, 저의 생각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생각이니 그런줄 알아주시길)
12. ...
'23.5.11 7:58 PM (223.39.xxx.219)전 옛날 사람인가 봐요. 아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부모로 오는 건데 이해가 안 되네요.
13. 동은이엄마
'23.5.11 8:16 PM (125.142.xxx.233)패션이네요. 최악이던데
14. 초등때
'23.5.11 8:17 PM (39.122.xxx.3)학부모 총회 학예회 등등 매번 학교행사에 운동복 입고 온 학부모 생각나네요
반모임때도 늘 운동복
그리곤 여왕벌 처럼 몇명 목소리 큰 학부모 데리고 다니면서
정장이나 스커트 입고 다니는 학부모 욕 엄청 나게 했어요
반모임때 대놓고 스커트 공주풍 입은 학부모에게 옷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ㅠㅠ15. .....
'23.5.11 8:39 PM (39.7.xxx.223)입시설명회도 tpo가 적용되나요?
이번에 갔더니 다들 자유롭게 입고 오던데요.16. ...
'23.5.11 8:47 PM (218.156.xxx.164)내 취향은 아닐 수 있는데 TPO는 웃기네요.
담임 면담도 아니고 입시설명회인데 어때요.17. .....
'23.5.11 8:51 PM (1.241.xxx.216)뭐...옷이 그 치마밖에 없었나보다 해야지요ㅠ
아님 기어코 좀 튀어야겠다 맘먹고 왔던지요
성공했네요18. 콜걸처럼
'23.5.11 8:58 PM (223.39.xxx.15) - 삭제된댓글술집작부 직업인가보죠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제눈에는 천박해요19. 에구..
'23.5.11 8:59 PM (125.191.xxx.252)여긴 참 쿨하신분들이 많은듯..내아이 고등학교입시상담에 저러고 간다구요? 제 친구엄마가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중학교때 미니청치마에 망사스타킹신고 화장진하게 하고 왔어요. 애들 다 구경하고.. 제친구는 펑펑울고... tpo가 무슨 대단한 시상식이나 회담에만 적용되는줄아세요? 사회생활순간마다 어느정도 맞추는건 있는거죠. 저도 애들고등입시상담몇번다녀왔지만 다들 편하고 자유롭게 입고와도 속옷보일만큼 칠칠맞게 입고오는사람은 못봤네요
20. ㅁㅁㅁ
'23.5.11 9:08 PM (180.69.xxx.124)동은이 엄마가 둘째 봤나 보네요
21. ...
'23.5.11 9:22 PM (223.39.xxx.219)편한 옷은 이해하죠. 그렇지만 노출 심한 옷으로 학교 방문은 전 이해가 안 돼요. 뭐 제가 이해 못한다 해서 어쩔거는 없지만.
22. ...
'23.5.11 9:2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아이고등때 가죽 스키니진입고온 엄마도 봤어요
얼굴은 이마부터 빵빵하게 성형하고
주기적으로 카톡에 시술받고 난후 사진올리던데
성괴가 따로 없는데도 자랑스러운가보더라구요23. ㅡㅡㅡㅡ
'23.5.11 10:02 PM (211.215.xxx.235)옷은 마음대로 입을수 있죠. 하지만 저 옷차림은 누가 봐도 이상하죠..이상하다고 보는 원글님 시각이 일반적이죠. 원글. 타박하는 댓글이 억지스러운 거 맞죠.
24. 아이고
'23.5.11 10:23 PM (183.103.xxx.191)남 옷 입는 거 뭐라하고 싶지 않지만 이건 좀 아니죠.
그야말로 민망민망.
본인이 젤 예쁘게 입고 왔다고 생각할까봐 더 민망해요.25. ....
'23.5.11 11:22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솔직히 천박한 패션이긴한데
어차피 내인생 아니고 그 아줌마 인생 굳이 안섞이면 그만26. 그런 차림이
'23.5.11 11:22 PM (221.147.xxx.176)그런 차림이 젊어 보이고 날씬해 보인다고 생각하나봐요.
아이 중학생 총회에 어떤 학부모가
베레모에 청자켓, 미니 주름스커트 입고 왔는데
엉덩이 바로 밑까지 오는 길이라 앉으니 허벅지가 다 나오는데 속옷 보일거 같아 제가 다 조마조마했어요.
나중에 카톡보니 젊었을때도 그런 옷차림을 즐겨했던데
그 이후로도 여러 색깔 베레모에 체크 주름 치마, 청치마 등 다 미니스커트로 나왔는데
그 패션이 자신을 돋보이게? 더 나아 보이는 패션이라 생각하는것 같았어요.27. ....
'23.5.11 11:24 PM (110.92.xxx.60)솔직히 천박한 패션이긴한데
어차피 내인생 아니고 그 아줌마 인생 굳이 안섞이면 그만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을듯.
어차피 어울릴 없잖아요28. 여기서
'23.5.12 12:05 AM (101.53.xxx.147)내신을 왜 찾는지.
기본이 괜히 있는것도 아니구.29. ㅇㅇ
'23.5.12 12:08 AM (1.244.xxx.110)츄리닝 바지같은거 입고 온 사람, 흰 블라우스에 까만 브래지어 보이게 입고 온 사람도 봤어요
그엄마의 애들이 학교에서 좋은 평을 받는 애들은 아니라서 다 이유가있구나 했어요30. ...
'23.5.12 12:21 AM (223.38.xxx.249)애 학교에 그렇게 입고 오는 엄마면 솔직히 보통 여자 아니다 싶어요.
그 깡이 부럽네여;;;31. 앗
'23.5.12 12:3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울 동네 아줌마 동생인가?
아들이 30인데도 그렇게 입고 다니는 아줌마 있어요.
미니 청치마는 무려 샬랄라 치마에요.
머리 노랗지만 귀여운 단발커트고요.
정말 젊게 사시죠?32. 묘사에서
'23.5.12 3:55 AM (211.206.xxx.180)문동은 엄마 떠오름
33. 최악이네
'23.5.12 6:23 AM (211.49.xxx.99)묘사한글만봐두 천박그자체
그런부류랑 말도 섞기싫음34. 참...
'23.5.12 6:58 AM (218.148.xxx.177)저 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사지육신 멀쩡하고 살아 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 분 선택이고 행복인 거예요
병들고 아프면 병원복에 기저귀가 동일 패션이네요~
다들 모든면에서 너그러운 마음과 타인을을 존중해 줬으면 좋겠어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요!35. ..
'23.5.12 7:37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아줌마들 뚱뚱해서 입는 스님룩이나 등산복이 더싫어요 ㅎ 각자 취향이겠지만 점잖다고 입은거겠죠
36. …….
'23.5.12 7:46 AM (210.223.xxx.229)그래도 학교 설명회는 오셨네요
저희반엔 세명 오셨던데..37. ㅇ.ㅇ
'23.5.12 8:06 AM (47.218.xxx.106)남이사
38. ㅋㅋㅋ
'23.5.12 8:15 AM (39.7.xxx.98)남이사 인정.
그렇다고 속옷까지 보여줄일은 아니죠.
안구테러 당한 불쌍한 눈은 어쩔?
무방비상태에서 보여주시면
적잖이 불쾌합니다요.39. 학교에
'23.5.12 8:34 AM (39.7.xxx.83)학교에 저런 차림으로 온 것은 개념 없이 사는 막가파죠.
교양 수준이 그대로 드러나요.
옷차림, 말씨, 어휘, 사회적 매너는 자기 성장 환경을 그대로 나타내는 문화적인 겁니다.40. 뭐.
'23.5.12 8:45 AM (223.38.xxx.227)그럴수도 있겠지만
학교 설명회인데 TPO 적용 되죠. (( tpo얘기 좀 했다고 뭘 웃기기까지?ㅉㅉ))
학원 아니고 학교 쟎아요.
옷을 잘 차려 입을 필요나 격식은 없지만
내아이가 다니는 학교인데 선을 지키는 옷차림은 필요합니다.
그 선 안지켜서 인터넷에서 모르는 이들에게 이렇게
한소리 듣는거 아니겠습니까?41. ..
'23.5.12 9:40 AM (175.119.xxx.68)노랑머리는 패스하라는 82쿡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42. ㅇ
'23.5.12 10:10 AM (61.80.xxx.232)개성시대라지만 때와 장소에따라 옷을입는게낫죠
43. 망사스타킹
'23.5.12 10:22 AM (106.101.xxx.106)입고온 엄마도 봤어요
얼굴도 지방주입 볼빵빵
말하는것도 그렇고
솔직히 과거가 의심스럽.......
본인이 제일 이쁜줄아는 할머니엄마
망상증환자44. TPO가
'23.5.12 10:33 AM (172.56.xxx.7)뭔가 해서 찾아보니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패션관련 사용하는 일본식 영어라네요.
때와 장소에 적절한 복장이 있긴 할 듯 한데 외향만으로 판단하기도 조심스럽네요.45. 아줌마
'23.5.12 10:51 AM (211.203.xxx.132)직업이 그런쪽인가보죠~미용실이나 패션쪽
46. ...
'23.5.12 11:10 AM (211.178.xxx.241)덕선이랑 싸운 애 언니 생각도 나고 동은이 엄마도 생각나네요
47. illillilli
'23.5.12 12:51 PM (182.226.xxx.161)남의 패션가지고 왜 말을 하냐라고 하는데요..우리는 같이 사는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짧은 치마안에 속옷이 보이는걸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남의 팬티 보고 싶어요? 그정도는 예의 아닌가요..? 아이들 공부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내 팬티 보여주러 가는 사람을 옹호 할 수 있나요?
48. 윗님 동감
'23.5.12 1:00 PM (222.101.xxx.35)개성도 존중하지만
선 넘는 경우는 눈총 받아 마땅하지요
인간이 왜 인간일까요
인간이 인간 답게 살기 위해 문명을 만들었고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있는 거죠49. 헐
'23.5.12 1:15 PM (125.179.xxx.236)눈총 받아 마땅하다구요?
별걸로 다 인간 취급을 안하네
그래도 저렇게 입고 입시설명회 씩이나 갔으니 엄마로 영 별로는 아닌듯? ㅋ222222250. ...
'23.5.12 2:47 PM (14.50.xxx.193)어제 마음이 청춘인 그 분은 스타킹 안 신고 맨다리였지요.
51. 음..
'23.5.12 5:52 PM (188.149.xxx.254)더이상 한국인만 사는 곳이 아니에요.
베트남 파키스탄 여성들이 대거 들어온 때가 지금 고등학생이 되는 애들의 엄마정도 될겁니다.
중국인 국적자만 한국에 1백만명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시민권 딴 중국인은 또 얼마나 많을까요.
그런사람들 잘 보세요. 국적이 의심되는 상황 이에요.52. 음..
'23.5.12 5:53 PM (188.149.xxx.254)그 여성분은 그래도 아이를 위해서 학교에 오셨네요.
거기에 높은 점수를 드립니다.
옷차림은 아직 보고 배운것이 없기에 그렇구요.
한국 사회에 들어와야 하는데 같이 터놓고 말 할 한국인이 없을지도 모르고요.53. ㅋㅋㅋ
'23.5.12 6:07 PM (211.58.xxx.161)그래도 애 공부신경쓰이나보네요
그정도면 70점이상인 엄마54. 그래서
'23.5.12 6:12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날씬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