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달 아저씨 요청사항대로 해 주세요

그냥 조회수 : 5,369
작성일 : 2023-05-10 23:39:59
혼자사는 미혼여자입니다
최근 배달을 좀 자주 시켰는데
ㅁㅇ가게에서 일주일에 두번쯤 시켰어요

배달요청 사항은 저장되어 있고
문앞에 두고 문자주세요

대체로 잘 지켜지는데
그 집 배달원은 꼭 문을 두드려요

그래요 거기까지도 좋아요
제가 약간 텀을 두고 문을 열면
가다가 맛있게 드세요하고 인사해요

저는 그게 부담스러워요
여자 혼자살면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거든요

얼핏 들으면 다정한 아저씨일수 있지만
저는 부담스럽고 싫으네요
배달원과 마주치거나 얼굴보이기가 싫어요

혼자 사는 여자 상대로 범죄가 많이 일어나니
하나하나 신경이 곤두서고 이제 당분간 배달은 안 시키고
특히 그 집에서는 안 시키려구요
IP : 1.237.xxx.18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0 11:42 PM (39.7.xxx.225) - 삭제된댓글

    가게 리뷰에 남기세요. 배달 요청대로 해달라고.
    문 열지 마시고요.

    문 앞에 놓고 가세요.를 남자 목소리로 녹음해서 틀어주세요

  • 2. ...
    '23.5.10 11:42 PM (39.7.xxx.21)

    -기사님 노크 절대 삼가부탁드립니다-
    적으세요

  • 3. 맞아요
    '23.5.10 11:43 PM (123.199.xxx.114)

    여자 혼자 살면 모든게 조심스럽죠.
    세상이 흉흉하니

  • 4. ...
    '23.5.10 11:43 PM (118.37.xxx.38)

    배달원이 문을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눌러도
    그 사람이 엘베타는 소리나 계단으로 내려갈만한 시간을 두고 문열고 가져옵니다.

  • 5. ..
    '23.5.10 11:45 PM (218.55.xxx.124)

    배달의민족은 비대면 전달 기능이 있어요.
    만약 배달기사가 문을 두드리거나 벨을 누르면 불이익이 가게끔 시스템이 되어 있다더군요

  • 6. ...
    '23.5.10 11:4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너무 나는 혼자 사니까 더 조심해야해!하고 경계하진 마세요. 그럴 수록 별거 아닌 거에 더 예민해져요. 저도 혼자 살거든요.

    윗님 말대로 바로 나가지 말고 텀두고 문앞에서 기다렸다가 가져오면 됩니다. 그냥 맛있는 곳이면 계속 시키세요. 배달원 마주치기 싫어 안 사먹으면 님만 아쉽잖아요.

  • 7. ..
    '23.5.10 11:5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자주 시키는 곳이면 가게로 전화하세요.
    라이더분께 주의 한번만 더 부탁한다고..
    그런데 매번 같은 라이더가 오는게 아니잖아요?
    혹시 매장에 속한 배달원이에요?
    후자라면 꼭 매장에 전화하세요.

  • 8. ㅇㅇ
    '23.5.10 11:58 PM (118.235.xxx.27)

    소극적으로 참아주면 더 그럽니다
    비대면 요청하는데 매번 노크하고 인사한다고 항의하던지
    5분뒤에 나가던지 하세요

  • 9. .....
    '23.5.10 11:58 PM (221.157.xxx.127)

    그냥 문앞에놓으라고하면되지 문자는 번거로울듯 저장된번호도 아닌데.

  • 10. ㅇㅇ
    '23.5.10 11:59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항상 비대면 배달 하는 사람인데요 요기요 매민 문자 잘만 옵니다 사진까지 찍어서요

  • 11. ㅇㅇ
    '23.5.11 12:00 AM (118.235.xxx.27)

    항상 비대면 배달 하는 사람인데요 요기요 배민 문자 잘만 옵니다 사진까지 찍어서요

  • 12. 노크
    '23.5.11 12:00 AM (220.83.xxx.36)

    신선식품.. 아마 신선식품 때문에 왔다는 거 알려주려고 노크 할거예요.

    배달 왔는 줄 모르고 하루종일 밖에 놔두고 있다고 항의 받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전 엘베소리나고 나면 문 열고 가지고 들어와요.

  • 13. 그게
    '23.5.11 12:17 AM (1.237.xxx.181)

    노크정도만 하던가
    왜 맛있게 드세요하고 확인하고 가는지 그게
    그래요

    저도 살짝 텀을 뒀다 생각하는데
    여기가 복도식이라 그런지 엘베까지 거리가 좀 길어든요
    문 여는 소리가 들리니
    돌아보고 얘기하더라구요

    에휴 가게나 후기에 써볼까 하다가
    오버인거같아 가만있었어요

  • 14. ㅇㅇ
    '23.5.11 12:55 AM (39.7.xxx.225)

    오버 아니에요. 가게에 전화해서 정중히 말하거나, 비공개 후기로 남기세요

  • 15.
    '23.5.11 1:06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주문시 "아이가 자고 있어요 절대절대 노크 초인종 삼가 "라고 쓰시고 한번 더 그러면 업주에게 말하세요

  • 16. 문에다
    '23.5.11 1:24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도어 위에다 아이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세요. 택배나 배달을 비롯하여 사생활보호와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

  • 17.
    '23.5.11 1:32 AM (118.36.xxx.83) - 삭제된댓글

    노크만 해주시고 문앞에 두고 가주세요 였는데
    꼭 한 두명이 어느날
    문자로 ( 맛있게 드세요 ㅋㅋ) 이러고
    문자를 보내셨드라구요

    그래서 가게 요청란에도
    (비대면 으로 문앞에 두고 가시고
    음식 확인 문자 사절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사님 요청란에도
    똑같이 했더니 그후론 절대 그런일 없어요
    가게랑 기사님 요청란 두곳에 남기세요

  • 18. 기사가
    '23.5.11 2:46 AM (124.111.xxx.216)

    원글님 나오길 기다리가다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엘베랑 복도 거리가 짧아서 문 여는 소리 들려서 뒤돌아보면서 하는 인사라면 그냥 배민기사의 예의멘트인것 같은데 예민하신듯. 더 늦게 나가세요. 그럼 될꺼같은데..

  • 19. ㅁㅇㅁㅁ
    '23.5.11 3:13 AM (125.178.xxx.53)

    원글님 나오길 기다리가다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엘베랑 복도 거리가 짧아서 문 여는 소리 들려서 뒤돌아보면서 하는 인사라면 그냥 배민기사의 예의멘트인것 같은데 예민하신듯. 더 늦게 나가세요. 그럼 될꺼같은데..222

  • 20. 조심하는게
    '23.5.11 3:14 AM (116.34.xxx.24)

    원글님 나오길 기다리가다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엘베랑 복도 거리가 짧아서 문 여는 소리 들려서 뒤돌아보면서 하는 인사라면 그냥 배민기사의 예의멘트인것 같은데 예민하신3333

  • 21. 많이 예민하세요
    '23.5.11 6:59 AM (211.234.xxx.121)

    마주치기 그러면
    문자받고 기사 이제 내려갔겠다 싶을 만큼
    님이 텀을 조금 더 길게 두고 현관문 열면 되지않나요?

  • 22. 예민한데
    '23.5.11 8:04 AM (121.133.xxx.137)

    꾀는 없네요
    한참있다 들여오세요

  • 23. 어머
    '23.5.11 8:13 AM (211.192.xxx.155)

    저희는 회사인데 문앞에 두시라고 해도 꼭 들어와요
    90퍼센트 배달원들이 그레요
    바닥에 두기 뭐해서 그런걸까요 요청사항 좀 보면 좋겠어요

  • 24. 공주
    '23.5.11 9:25 AM (121.143.xxx.50)

    문두드리지 마세요라고 글 남기세요

  • 25. ㅇㅇㅇ
    '23.5.11 10:05 AM (118.235.xxx.36) - 삭제된댓글

    문자는 번거롭고요
    그냥 문앞에두고 가세요
    문열때도 시간좀지나서

  • 26. ㄴㄴㄴㄴㄴㄴ
    '23.5.11 10:06 AM (118.221.xxx.1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오길 기다리가다 인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엘베랑 복도 거리가 짧아서 문 여는 소리 들려서 뒤돌아보면서 하는 인사라면 그냥 배민기사의 예의멘트인것 같은데 예민하신44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2475 해병대원이랑 서이초교사는 다 묻혔네요ㅠㅠ 16 ... 2023/08/09 1,484
1492474 핸디 재봉틀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23/08/09 825
1492473 해남은 어디 어디 갔다오세요. 4 ㅇㅇㅇ 2023/08/09 826
1492472 맛 없는 고추부각 1 부각 2023/08/09 492
1492471 마곡 lg에 잼버리 학생 오나봐요 33 마곡 2023/08/09 4,735
1492470 지금 시청근처인데 맛있는 복국집 있을까요 4 .. 2023/08/09 538
1492469 잼버리 철거작업을 군인들이 하네요 30 플랜 2023/08/09 3,902
1492468 넷플릭스 좀비버스 이거 뭐 어떻게 이해해야 해요 7 2023/08/09 2,106
1492467 딸이 아빠를 안좋게 얘기할때 7 이런경우 2023/08/09 2,135
1492466 유럽 패키지 여행사요 13 혹시 2023/08/09 2,749
1492465 4박5일 입원비가 100만원이네요 24 놀래라 2023/08/09 5,879
1492464 영유의 교사학부모.... 3 ... 2023/08/09 2,088
1492463 아이 렉사일이 너무낮아서 걱정이예요 27 .. 2023/08/09 3,236
1492462 잼버리 외국 부모들 '꼭지 돌아버리게' 한 장면 6 0000 2023/08/09 2,649
1492461 파이어족 인생 2모작 궁금해요 2023/08/09 850
1492460 태풍서울 올라오는데 상암동 행 1 ,,, 2023/08/09 1,553
1492459 공무원들 세금으로 해외 여행가는거.. 38 .... 2023/08/09 2,626
1492458 태풍 대비 하고 있나? 2 태풍대비하니.. 2023/08/09 827
1492457 친구가 얘기한 잘사는 기준 24 ㅇㅇ 2023/08/09 7,219
1492456 진도 휴가 가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8 진도 2023/08/09 1,072
1492455 오랜만에 82 레전드글 소환 ㅋㅋㅋㅋ 13 너무웃겨 2023/08/09 4,356
1492454 김명신에 진심 충고한다 23 ㄱㅂ 2023/08/09 3,446
1492453 부산인데 재난가방 싸야겠죠? ㅠㅠ 11 궁금하다 2023/08/09 4,559
1492452 지지율 기사 왜이리 많이 보이죠? 10 aqzs 2023/08/09 1,179
1492451 최근에 고터가신분 계신가요? 모자사게요 3 .. 2023/08/0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