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아원봉사 질문요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3-05-10 20:37:24
아이들 돌보는 봉사다니는데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번씩만

봐서 그런지 저에겐 오지도 않을뿐더러

손을 내밀어도 잡지도 않고

놀이할때 뒤에 누가있는지 확인하고는

저만보면 그때부터 말을 안듣고 고집피워요ㅠ

특히 남자아이들...

유치하지만 저는 따르지 않고 젊은 사람들만

따르는 어린 아이들이 서운해서 가고

싶은 마음도 이젠 점점 없어지네요

이러면 안되겠죠
IP : 106.102.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8:3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 마음 들 수 도 있죠. 그 아이들은 애정이 어쩔 수 없이 너무 부족하니까ㅜ노골적으로 티를 내나봐요.

    좀 더 어린 아이들을 돌볼 수는 없나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ㅈ

  • 2. 헌신하러가는데
    '23.5.10 8:40 PM (123.199.xxx.114)

    따르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시면 가시지 마세요.
    아이들이 다 알아버렸어요 님의 마음을

  • 3. ....,
    '23.5.10 8:40 PM (175.213.xxx.234)

    속상하시겠어요.
    기쁜 마음이 아니면 다른곳으로 봉사를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들은 젊은 사람 좋아하는게 본능이니 이해하시고..

  • 4. 흠.
    '23.5.10 8:47 PM (222.99.xxx.11)

    나이랑관계없이 표정이 어두우면 그럴수있지않을까요?

    봉사의 목적이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가는것이 아니니 고아원내의 다른일은 어떠실까요?

    남에게 도움을주며 행복감을 느끼시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제가 다 고맙고요. 원글님 복 받으실거에요!

  • 5.
    '23.5.10 8:57 PM (14.42.xxx.224)

    아이들이 젊은 사람들을 노골적으로 안좋아하는군요
    아이들한테 봉사하고자 하는데 머뭇거려집니다

  • 6.
    '23.5.10 9:22 PM (106.101.xxx.12)

    나이 때문이라기보단...에너지 때문일거에요
    어릴수록 그런게 중요하더라고요
    솔직히 이런 봉사가 어려운 이유가 어려운 환경 아이들이
    절대 잘따르거나 고마워하지 않고 가끔 약은 모습을
    보일때 실망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것까지 해내는게 봉사인거 같습니다

  • 7. 팁 하나
    '23.5.10 9:43 PM (222.98.xxx.241)

    아이들과 있을 때 의식적으로 표정관리 해보세요.
    처음엔 어색하더라도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마인드콘드롤 하면서 의식적으로
    그냥 싱글벙글 하는거예요.
    가만 있을때도 말할 때에도 생글벙글.
    이렇게 하면 확실히 달라질거예요.

  • 8. ㅇㅇ
    '23.5.11 5:37 AM (58.126.xxx.131)

    내가 이만큼하니 고마워하는 모습 보여야지 하는 마음 갖고 봉사하면 안되는 듯요
    강아지들도 알아서 올때까지 모른처 기다려주잖아요
    그런 마음이 필요한 듯 해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6551 국민을 위한다는 말은 사기 8 사기꾼 2023/05/10 853
1466550 저녁밥 대신 맥주 한캔먹어도 다이어트 될까요 8 ㅇㅇ 2023/05/10 3,857
1466549 울강아지 미쵸.. 1 .. 2023/05/10 1,228
1466548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2 단비 2023/05/10 985
1466547 김재원은 1년인데, 태영호는 3개월이래요. 6 어제 2023/05/10 2,899
1466546 코스트코 온라인몰 결재좀 도와주세요. 9 ... 2023/05/10 1,803
1466545 직장동료가 회사돈으로 삼만원정도 제품사서 다주고 저만 뺐어요 10 마음 2023/05/10 6,300
1466544 김우빈, 택연 2 .... 2023/05/10 4,946
1466543 동네 뒷산 40분 코스 매일 다녀도 살 빠질까요? 7 .. 2023/05/10 3,816
1466542 요즘 아이들 여전히 착하다는 분들이요(교사,강사) 9 ㅇㅇ 2023/05/10 4,019
1466541 남편 퇴직기념으로 11년만에 부산여행 갑니다. 22 부산 2023/05/10 3,781
1466540 타이어 새로 교체 하려고 합니다. 7 타이어 2023/05/10 1,269
1466539 맥을 처음 샀는데 탐색기가 어디있나요? ㅠㅠㅠ 4 맥알못 2023/05/10 1,003
1466538 그렇게 안전하면 너희나라 강에다 방류하라고! 9 ㅇㅇ 2023/05/10 1,264
1466537 로버트 드니로, 팔순에 7자녀 아빠 됐다 3 2023/05/10 3,253
1466536 (각자 의견) 제 귀엔 김호중 노래 잘하는 것 같아요 9 트로트 2023/05/10 1,933
1466535 스멕타요. 약사님이나 아시는분 19 고2맘 2023/05/10 2,816
1466534 자랑 하나 .. 10 아부지 2023/05/10 2,502
1466533 9월말에 맘먹고 12월 중에 결혼을 할수 있어요??? 9 Asdl 2023/05/10 2,901
1466532 세이노의 가르침 11 2023/05/10 3,885
1466531 요즘 암 수술 후 완치되는 경우가 흔한가요. 12 .. 2023/05/10 4,218
1466530 택시비 28만원 먹튀 ㅠㅜ 27 보배드림 2023/05/10 13,730
1466529 스타벅스에서 사용한 컵 안 치워도 되나요? 5 ?? 2023/05/10 3,016
1466528 티몬특가로 망고사신분 24 ., 2023/05/10 4,525
1466527 국짐의 뻔뻔함엔 어떻게 견딘대요 29 aqzs 2023/05/10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