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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 여행 가시는 분들

오스트리아 글 보고 조회수 : 5,047
작성일 : 2023-05-10 20:35:47
보통 옷 뭐 챙겨가냐는 글 많이 보여서요
유럽 날씨는 하루에 수도 없이 왔다 갔다 해요
서유럽 쪽은 더 그렇고요
반팔 기본 겉에 걸칠 얇은 거 밤에 돌아다닐 거면 경량 패딩
이렇게 다 필요하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이번 주 날씨 좋다고
다음 주 좋으란 법 없고
낮에 덥다가 밤에 패딩 입어야 하니
그냥 골고루 가방 무겁지 않게 경량으로
준비하시고

그 뭐냐 좀 샤랄라 한 옷
젊은이들 많은데
유럽서 여행하다 보면
딱 한국관광객이구나 하는 옷차림 있어요
여행하는데 무슨 온라인 쇼핑몰 사진 찍으러 온듯한 느낌

저는 그 느낌이 딱 여행지에서 한눈에 아 중국인이구나 하는 것처럼
아 한국인이구나 이런 느낌 들더라고요

갑자기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IP : 117.111.xxx.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큭~
    '23.5.10 8:47 PM (218.39.xxx.130)

    공감... 딱 봐도 한국인..알죠..알아요...패션만 봐도..
    뭐.동양인들 보면 대충 일본.중국.인도.중동 차이 보이더라구요..
    날씨 하루에도 여러 번 달라지니 원글님 말이 꿀 팁~

  • 2. ...
    '23.5.10 8:54 PM (112.156.xxx.249)

    터키 심했네요. 반팔과 패딩까지요.
    아주 4계절이 골고루 필요했었어요.

  • 3. ker
    '23.5.10 9:02 PM (180.69.xxx.74)

    직전에 날씨검색하고
    초겨울부터 여름 옷까지 가져가야겠어요 우산이랑요

  • 4. 전 숄이 도움
    '23.5.10 9:08 PM (59.9.xxx.185)

    전 유럽쪽 갈 때 파시미나같은 숄을 두개정도 가방에 쑤셔넣어 갑니다.
    얇은거 두개와 두꺼운거로요.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좋은 날 파시미나를 스카프처럼 두르고 나가서 스카프로 쓰다가도
    저녁이나 실내 에어컨 센 곳에선 어깨 숄로 쓰고요, 두꺼운 것도 날씨에 따라 이리저리 활용도가 좋았어요.

  • 5. 아니
    '23.5.10 9:15 PM (115.90.xxx.162)

    샬랄라 입으면 안 되나요.
    한국인이 한국인 느낌 나면 어때서요

  • 6. 여행오면
    '23.5.10 9:20 PM (14.32.xxx.215)

    그나라 문물을 좀 보는데 의미가 있는데
    사진찍으러 가는것처럼
    3일 가면서 다이슨에 신발 세켤레 옷이 캐리어 한가득
    사진찍고 떠나고의 반복 ㅠ
    거의 한국 젊은애들이 많아요

  • 7. ㄹㄹ
    '23.5.10 9:23 PM (175.113.xxx.129)

    115.90 님 관광객 티가 너무 나면 소매치기 대상이 돼서요

  • 8. ..
    '23.5.10 9:24 PM (223.39.xxx.142)

    40대 아줌마 이번에 샤랄라 원피스 가져가서 인생 사진 많이 찍어오고 대만족입니다. 예쁜 옷도 챙겨가세요^^

  • 9. 음..
    '23.5.10 9:24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8월에 한국에서 유럽 위쪽ㅇ로 똑 떨어졌는데,
    하루종일 잠바에 저녁에는 양털잠바입고 달달달달달달달 떨었어요.
    맨날 감기기운에 약 퍼마셧구요.
    생각해보니까 한국 새벽 해뜨기전 기온이 33도. 근데 여기 한 낮 기온 24도.
    게임 끝.
    경량패딩 아주 얇은거 있죠. 둘둘말아서 봉지에 넣으면 손바닥만해지는 그런 패딩잠바 하나 꼭 가져오시고
    걍 긴바지 입고 다니심. 유스호스텔이나 엔간한 싼 호텔에는 뻥뻥 뚫린 화장실 슬리퍼 가져오고요.
    목욕하거나 화장실 들어갈때 운동화 신고 들어가기 힘들잖아요.
    얘네들 그냥 맨발로 왔다갔다 한다네요. 헉.

  • 10. ;;;
    '23.5.10 9:55 PM (121.173.xxx.113)

    여름에도 경량패딩 꼭 가져갑니다..
    우선 기내에서 꼭 요긴해요.
    냉방이 싫어서 입어야 되구요,
    따뜻하게 수면용으로도 필수에요..
    6월에 파리 간 적 있는데 정말 패션이 겨울용 털코트 부츠 차림 부터 한여름용 어깨끈 캐미솔 입은 차림까지 정말 남 의식하지 않는 다양한 패션이 공존함..

  • 11. 어휴
    '23.5.10 10:04 PM (115.90.xxx.162)

    샬랄라 안 입으면 관광객인지 모를까봐서요?

  • 12. ㅇㅇ
    '23.5.10 10:35 PM (106.101.xxx.216)

    밤과 낮 기온차가 너무 커서..
    밤에는 경량 패딩 꼭 필요했어요.

  • 13.
    '23.5.11 1:02 AM (116.122.xxx.50)

    경량패딩조끼 돌돌 말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다 추울 때 겉옷 속에 입으면 좋아요.

  • 14. ??
    '23.5.11 1:04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쇼핑몰 사진처럼 입고 이쁘게 기념 사진 찍는게 어때서요??
    뭘 입고 다녀도 동양인
    잘 구분하면 한극인
    관광객
    어쩔수없이 티나요

  • 15.
    '23.5.11 6:41 AM (112.161.xxx.37)

    그런 모습이 굉장히 낯설죠
    다들 여행하는 옷차림은 어느 나라 사람들이나
    굉장히 심플한거나 활동적인데
    정 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으니
    먼 거리를 어떻게 저렇게 불편하게 하고 왔을까 싶지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관심 없을 거예요

  • 16. ㅇㅇ
    '23.5.11 9:44 AM (112.163.xxx.158)

    당장 인스타만 봐도 샬랄라 원피스 입고 풀메한 외국여자들 사진 줄줄이 뜨는데요? 이제 외국 나가는 한국여자들 입성도 단속ㅋㅋ
    본인만 신경씁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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