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께 묻습니다. 코로나 시대 아이들은 정말 좀 다른가요?

엄마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23-05-10 12:21:58
우연히 초등 선생님께 들은 말이에요

코로나 시기에 입학한 아이들은 좀 다르다고

이전 아이들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된다.

사회성 언어구사 유창성 학업능력 다 차이 난다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군지 제외하구요.


IP : 118.235.xxx.19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12:23 PM (119.196.xxx.30)

    코로나 2년이 모든 아이들한테 공백이 있어요. 특히 저학년쪽이 심각한거 같더라구요. 그시절 유치원,초1,2학년 아이들이 공백이 심해요..학습적인거보단 사회적인거요.

  • 2. ..
    '23.5.10 12:25 PM (116.39.xxx.162)

    선생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생활했는데
    그냥 똑같던데요. ㅎㅎㅎ
    우리 큰애가 대학생인데
    큰애 초1때나 지금 초1들이나
    수업시간 똑같았어요.
    뭐가 차이 날까요?
    마스크 해도 발음 다 알아 듣겠던데요.
    수업도 별반 차이 없고...

  • 3.
    '23.5.10 12:31 PM (124.5.xxx.61)

    학군지는 똑같아요.
    학교는 안 가도 학원은 가니까
    친구 다 만남.

  • 4. ..
    '23.5.10 12:4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고등 강삽니다.
    상위권은 차이없고 중하위권은 학업능력 현저하게 차이나요.
    학교에서 배운게 없으니 기초가 전혀 없어요.
    해당 학년이 맞나 싶던데요.

  • 5. 어느
    '23.5.10 12:43 PM (211.206.xxx.180)

    사례든 성급한 일반화죠.

  • 6. ...
    '23.5.10 12:48 PM (122.40.xxx.155)

    선생님은 아니지만 최근 공개수업 갔다와서 초등에 대해 느낀점인데요. 산만한 아이들 많아짐..학교에서는 아이들 인권이 최우선이라며 혼을 안냄..수업시간에 자기 아이가 막 떠들고 있는데 부모는 귀엽다며 웃고 있음..무려 초등학교5학년 교실이네요..

  • 7. .....
    '23.5.10 12:50 PM (39.7.xxx.130)

    중딩 선생님이 그랬어요.
    코로나 이후로 중위권은 전멸이다시피 하고
    상위권과 하위권만 있대요.
    열심히하는 애들은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더 달려서 성위권에 몰리고
    나머지들은 줌 수업하면서 그냥 손 놓다시피해서 아래로 추락이라구요.

  • 8. ..
    '23.5.10 12:50 PM (125.181.xxx.187)

    차이나요. 평균적인 경우에 차이 납니다

  • 9. 성적도
    '23.5.10 12:56 PM (221.154.xxx.180)

    성적은 전반적으로 떨어졌어요.
    자유학년제 이후에 그런 현상이 좀 더 많아졌고
    코로나가 가속한 느낌이랄까요.

  • 10. 성적도
    '23.5.10 12:57 PM (221.154.xxx.180)

    성적만의 문제 보다 아이들이 다릅니다.
    행동이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이게 좋은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너.무. 자유롭다는 느낌..

  • 11. 궁금
    '23.5.10 12:57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자유학년제 누가 만들었죠?
    중학생의 초등학생화

  • 12. 성적도
    '23.5.10 12:58 PM (221.154.xxx.180)

    코로나로 인해 유튜브나 그런게 더 많이 퍼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원인은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확 달라진 느낌이에요.

    제가 수능 2세대. X세대인데 그 때도 어른들이 그런 말씀 하셨어요.
    수능 영향도 있고 냉전이 끝나서 일 수도 있고~

  • 13. 궁금
    '23.5.10 12:59 PM (118.235.xxx.49)

    자유학년제 누가 만들었죠?
    중학생의 초등학생화
    교사도 활동이나 하고 진도 대충 나가서
    없는집 애들은 교과서 학습 기회 박탈

  • 14. ㅇㅇ
    '23.5.10 1:24 PM (125.177.xxx.81)

    초등 관련일 하고 있는데 학원 다니는 애들은 별차이 없지만 전적으로 학교에서 학습했던 애들은 격차가 너무 커요. 영어를 초3에 처음 배우는데 지금 6학년인 애들 처음 영어배우던 시기에 거의 2년을 학교를 제대로 안다녀서 정말 심각한 애들 많아요

  • 15. .....
    '23.5.10 1:26 PM (223.38.xxx.9)

    코로나 지나고 중등 간,
    학군지 아닌 지역 엄마들 말이,
    상위권은 소수이고 걔들은 그대로인데
    중하위권이 몰락해서 죄다 하위권으로 수렴했다더라고요...

  • 16. ..
    '23.5.10 1:30 PM (222.117.xxx.76)

    시에서 난독증 도움 프로그램을.마련한거보고 심각하구나 느꼈죠

  • 17. 사교육
    '23.5.10 1:31 PM (175.195.xxx.234)

    강사인데요ㅡ

    코로나 이후로 중위권은 전멸이다시피 하고
    상위권과 하위권만 있대요.
    열심히하는 애들은 코로나로 집에 있으면서
    더 달려서 성위권에 몰리고
    나머지들은 줌 수업하면서 그냥 손 놓다시피해서 아래로 추락이라구요.22222222

    추가로
    학교 등교 안하는걸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 18.
    '23.5.10 1:59 PM (118.235.xxx.49)

    중하위권이 학교도움이 더 필요한데 방치되었어요.

  • 19. ..
    '23.5.10 2:04 PM (61.254.xxx.210)

    중위권의 소멸이요

  • 20. ㅇㅇ
    '23.5.10 2:41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교육계 정말 반성하고 개혁이 일어나야해요.
    코로나때 선생들 그저 ebs 링크걸어 수업하게했죠.
    이건 양반이고 오래전부터 학교에서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치질 않아요. 대놓고 아이들한테 공부는 학원에서 배우는거라는 선생들이 많아요. 선생들이 그저 월급쟁이로 전락한 느낌.
    애들과 진상부모들이 인권타령하면서 학교 분위기 다 망친건 또 어쩌고요.

  • 21. ~~~~~
    '23.5.10 3:29 PM (223.39.xxx.233)

    네 달라요.
    중위권이 없어요.
    상위권과 하위권만 있음.

  • 22. 대치동
    '23.5.10 4:16 PM (118.235.xxx.63)

    대치동이에요 대치동도 이제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중고등 기준으로 최상위권 그대로 상위권 전보다 수준도 낮아지고 인원도 줄어들었음. 이전의 상위권이 중상위권으로 내려옴. 중하위권은 소멸되어 전부 하위권이 됨. 최하위권 그대로
    그런데 중위권과 하위권은 이제 학업역량 차이가 아니라 부모 경제력 차이

  • 23. 분당
    '23.5.10 10:04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초4 아이 키우는데
    작년 상담때 선생님이 얘기하시더라고요.
    상위권 하위권 둘로 나뉘고 그 격차는 엄청 심하다고요.
    온라인수업 거의 안듣고 집에서 게임, 유투브만 본 애들이 많대요. 문제는 학교에 나와도 그 습관을 못고쳐서 매일 게임하고 휴대폰 끼고 사는 애들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577 어제 토스걷기 네군데 찍고 병났네요 4 ... 2023/05/21 2,598
1469576 주말아침 심심풀이) 쓸데있는 영어 잡담^^19편 -사람들- 20 TGIS 2023/05/21 2,300
1469575 오염수 방류 4 오염수 2023/05/21 520
1469574 로봇 청소기 ‘룸바’의 사생활 촬영 유출 2023/05/21 2,253
1469573 아토피 비염에 목화솜이불 괜찮은가요? 3 ... 2023/05/21 993
1469572 두돌아기 등하원 도우미를 하는데요 43 등하원 알바.. 2023/05/21 8,404
1469571 갭투자 강의는 이제 그만...피해자가 너무 많아요 10 ... 2023/05/21 3,492
1469570 딸아이가 살이 너무쪄서 고민이에요 31 ㅜㅜ 2023/05/21 6,486
1469569 빅사이즈 여성수영복, 스포츠샌들 추천해주세요 1 샌들 수영복.. 2023/05/21 683
1469568 정부에서 소아과의사 대우법을 18 소아과 2023/05/21 1,472
1469567 21평 살아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궁금 2023/05/21 2,150
1469566 음식집착하는 시모와 아들 8 발가락 2023/05/21 2,966
1469565 손님이 뭘 사온건 맥락을 보면 됨 19 합리화 2023/05/21 5,672
1469564 (펌)신천지가 절대 안건드린다는 천주교 26 .. 2023/05/21 5,888
1469563 尹, 오늘 우크라이나 정상회담···대통령실 “젤렌스키 요청에 .. 11 ... 2023/05/21 1,325
1469562 예뻐지고 싶다는 아이. 어떻게 도와줄까요? 9 중학생 2023/05/21 1,929
1469561 손님이 가져온 음식.. 반대로요 10 bb 2023/05/21 2,941
1469560 인체... 동화주기 배출주기 흡수주기 2 인체 2023/05/21 1,319
1469559 친구 집 갈 때 이렇게 사가는 건 어떄요 16 먹거리 2023/05/21 6,576
1469558 이터널선샤인을봤는데요… 6 2023/05/21 1,987
1469557 린넨원피스 다림질하나요? 7 ㅇㅇ 2023/05/21 2,374
1469556 조금 전 친정도우면서 무직에 남편 바람 글 12 막장 2023/05/21 5,275
1469555 노치원이 주간보호센타인가요? 20 ... 2023/05/21 2,514
1469554 방사능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 해양투기 반대 선언문' 4 !!!!!!.. 2023/05/21 552
1469553 어디가 나을까요? 1 ., 2023/05/21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