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고 일을 가르쳐주지 않고 혼내고, 다그치고, 상처주는 말
서슴치 않게 들으면서 멘탈이 나가더라구요..
진짜 실업급여 받을때까지만 버티자~ 라고 다짐하며 다니려고
하는데 참 힘드네요.. 조그마한 사무실인데 일은 별로 없고 한가한
시간이 많고 40대중반이라 이 나이에 이런자리 구하기 힘들거
같아서 버티고 있는데 오늘 또 통장에 찍힌 금액 보면서 힘이
나네요.. 이건 일한값의 댓가가 아닌 감정노동의 댓가라는 것이...
오늘은 날씨도 좋고 아이들과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