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김치찌개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땐 일년에 한 두 번 해서 먹어요.
저희 친정아빠는 국, 찌개 꼭 있어야 식사하시는 분이라 끼니 때 둘 중 하나는 꼭 있었는데
엄마가 국물은 안 주고 꼭 건더기만 주셨어요^^
국물 먹으면 붓는다고 ㅋㅋㅋㅋㅋㅋ
암튼
남편도 이제 익숙해졌나봐요. 우리집은 당연히 국, 찌개 없는 집이라는 걸.
저요.. 결혼한 지 10년 국 한 번도 안 끓여봤습니다. 저는 밑반찬 파라서.. 국 찌개 밖에서는 가끔 먹어도 집에선 안 먹습니다. 누군가 저희 집에 와서 그러더라구요. 이사 한 지 얼마 안되었냐고 집에서 음식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고..
전에는 매끼니 찌개나 국 올렸는데
요즘은 가끔씩 합니다
소금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부럽네요.
국없음 밥을 안먹으려 해요.
국있는 밥상이니 애들도 성인인데도 국 찾고ㅠ
다만 나이드니 주말엔 가볍게 먹으려하고
사먹거나 빵 샐러드에도 만족하니 그나마 덜 귀찮네요.
아주 가끔해요 저희도 그냥 반찬만 하죠 한가지 반찬에 집중하고 김 계란후라이 샐러드 추가정도
더울때빼고는 자주 만들됴
국 찌개먹으면 살찌더라고요
특히 밖에서 먹으면 붓기까지하고
좋은음식은 아닌듯해요 소금국이니까
저희 아이도 국 찌개를 안 먹더라고요. 소금물을 마시는 느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