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적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보면 갑자기 행복해져요

솜사탕 조회수 : 720
작성일 : 2023-05-10 10:45:59
기분이 우울했다가도 어릴적에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보면
갑자기 기분이 막 좋아지면서 묘한 감정이 생겨요
전 마이멜로디랑 리틀트윈스타를 무척 좋아했었는데
지금도 이 캐릭터들을 보면 행복에너지가 갑자기
퐁퐁 터지면서 그렇게나 행복해지네요ㅋ

중딩때 첨보고 완전 뿅~하고 빠졌었는데
연분홍, 연하늘색 특유의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지금봐도 어쩜 이렇게나 예쁜가요
점점 어른(ㅎ)이 되면서 스누피를 더 애정해서
거의 수집 수준으로 스누피캐릭터를 모았지만
그래도 맘속 깊은곳엔 마이멜로디, 트윈스타가
더 크게 자리를 잡고 있었나봐요
스누피를 보면 아 이건 사야 해~~넘 귀여워~~라면
마이멜로디, 리틀 트윈스타를 보면
아~~행복해진다~~~
내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고 그 시절이 넘 그리워져~~~ㅜㅜ♡
이런 차이가 있거든요

나이 들어 주책인것같지만서도 뭐 어때요ㅎㅎ
82님들도 애정하시는 나만의 집착캐릭터들이
하나쯤은 있으시죠?^^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10:51 AM (183.99.xxx.3) - 삭제된댓글

    저도 멜로디요. 50대 초반이구요. 청량리 미도파에 있는 크리아트에 언니랑 구경다녔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 한참 구경하다
    스티커 하나 이랗게 사왔어요.

    지나가다 보면 그 때 생각이 나요.

  • 2. ..
    '23.5.10 10:55 AM (121.176.xxx.113)

    저두요.. 마이멜로디랑 리틀트윈스타
    메모지 너무 이뻐서 쓰지도 못했어요.

    울 아이도 어렸을 때 마이 멜로디 그리고 색칠하고 놀더라구요

  • 3. 저도요,
    '23.5.10 11:00 AM (220.78.xxx.44)

    저도 키티 보다 마이멜로디 너무 좋아했어요.

  • 4. ....
    '23.5.10 11:03 AM (122.36.xxx.234)

    저는 스누피.
    동네 타타스베이글 지날 때면 유리창에 온통 도배된 스누피 캐릭터들 땜에 즐거워져요.
    제주도에 가면 스누피랜드부터 보려고 리스트에 적어놨어요 ㅎ.

  • 5. ...
    '23.5.10 11:13 AM (114.203.xxx.84)

    우왕~~방가방가♡
    여기 캐릭동지들 많으시네요
    저도 마이멜로디,리틀트윈스타 편지지,메모지,카드들
    넘 예뻐서 차마 못쓴것들이 몇십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대로 있어요 ㅋㅋㅋ
    스누피는 어떤거든 전부 소장욕구 뿜뿜이지만
    아련해지는 느낌은 마이멜로디, 트윈스타에요^^
    근데 요즘 애들은 쿠로미(보라)를 그렇게나
    많이 좋아한다네요

    오늘도 우연히 캐릭터들 보다가
    아침부터 행복해졌잖아요
    댓글님들도 하루종일 행복하세요!!^^

  • 6. ...
    '23.5.10 11:56 AM (1.241.xxx.220)

    전 아주 어릴 때는 키티, 중고등학교 때는 애니를 좋아해서 세일러문 엄청 좋아하고~ 따라 그리고... 대학때도 일본 애니를 좋아했는데(죄송ㅜㅜ)
    최근들어 넷플로 일본식 허세가 버무려진 일본 애니 보다보니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더라구요. 40대인데 오타쿠 된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09 친구가 돈빌려 달라해서 거절했는데 2 .... 15:31:54 212
1679808 김경수 또 악마화 시작이네요 6 ㅇㅇ 15:31:16 256
1679807 오늘 저는 미친것같아요 7 하늘 15:28:58 376
1679806 교회 지인 부모님상 부의금 얼마해야할까요 1 궁금이 15:28:36 85
1679805 길냥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2 ㅇㅇ 15:28:25 125
1679804 국회요원 계몽령 날리 1 계몽 15:27:33 210
1679803 최민희의원 현수막 열심히 단대요 1 ㄱㄴ 15:26:17 321
1679802 차례지내는거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 3 딸이자손녀 15:25:11 96
1679801 고위직들 고스펙 집합소 .. 15:25:05 136
1679800 부산 맛집 추천해주세요^^ 3 가끔은 하늘.. 15:22:14 133
1679799 먹을 수 있을까요? 소비기한 1 에구 15:21:25 118
1679798 선생님 : 간호사 6 입시 15:20:54 334
1679797 김경수 발언이 부적절한 이유 11 .... 15:20:51 624
1679796 유통기한지난것... 괜찮을까요 2 지침 15:18:20 145
1679795 갤럭시워치 제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이 쓸 수 있나요 3 사전예약 15:18:19 143
1679794 집순이, 오늘 볼 일 다 보고 왔어요. 4 자유 15:18:18 354
1679793 이혼숙려캠프 보세요? 2 .. 15:16:52 334
1679792 명절에 조카나 동생들 용돈 8 용돈 15:12:37 484
1679791 조미료 든 거 먹으면 졸리나요? 7 졸음 15:04:50 366
1679790 간호사들 가슴 볼록 튀어나오게..윤석열지지자들 열광하는 전광훈의.. 15 설교 15:03:45 1,591
1679789 설 민심 극과극이네요 17 o o 14:57:14 2,111
1679788 이케아 스텐 팬 좀 봐주세요 2 도움 글 꼭.. 14:57:05 347
1679787 아이혼자 시댁에가요 17 ... 14:56:28 1,323
1679786 제주도에서 관광객 없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한달살기 지역은? 8 한달살기 14:53:50 651
1679785 자꾸 배를 내밀며 서게 돼요ㅠㅠ 7 14:53:40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