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c통신 시절 전화요금

조회수 : 674
작성일 : 2023-05-10 09:30:14
얼마까지 내봤어요?
전 90년대초. 천리안 가지고 밤새도록 놀구
그랬어요
이게 웃긴게 사용중에는 전화가 계속 통화중이라
밤에 주로 썻어요
겁없이 쓰다가 전화요금 23만원 내봤어요 ㅎ
지금아이들은 이해를 못하겠죠 ㅎ
IP : 59.6.xxx.1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0 9:36 AM (175.119.xxx.68)

    십만원요
    고지서까지 감춰봤어요
    안해야지 하고 선까지 잘라봤음
    그러다 철물점가서 선 사고 또 하고

    오전 9시까지가 요금이 싸서 밤새도록 챗 하고
    정액 요금제 나오니 얼마나 좋았는지

  • 2. 이제는말할수있다
    '23.5.10 9:36 AM (223.62.xxx.175)

    중딩 때 32만원인지 35인지 나와서 아빠가 나우누리에 전화할 뻔 했어요
    엄마가 해킹당한거 아니냐고 하던데
    엄마아빠 그거 저예요...밤에 몰래 채팅했어요
    저도 밤에만 했는데 그렇게까지 많이 나올줄 몰랐어요
    그 후엔 낮에 당당하게하고 밤에 몰래 할 땐 아주 조금씩만 했어요
    별것도 아닌 채팅 왜그렇게 재밌었는지..

  • 3. ,,,,
    '23.5.10 9:41 AM (59.22.xxx.254) - 삭제된댓글

    하이텔시절 그것도 01410 쳐서 들어갈때 나는 그 신호음이 얼마나 가슴 떨렸는지...지금도 그소리 기억나요^^ 밖에서 전화하는 사람들은 답답해서 미치고 전화요금 나온거보고 우리엄마 기겁한거 생각하면 ...도스시절에 아무것도 없는 파란바닥 채팅창에 대화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랐었네요..그래도 그때 사람들은 매너좋았고 나쁜말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 4. ...
    '23.5.10 9:43 AM (106.247.xxx.105)

    추억돋네요~ ㅎㅎㅎ

  • 5. ,,,,
    '23.5.10 9:44 AM (59.22.xxx.254)

    하이텔시절 그것도 atdt 01410 쳐서 들어갈때 나는 그 신호음이 얼마나 가슴 떨렸는지...지금도 그소리 기억나요^^ 밖에서 전화하는 사람들은 답답해서 미치고 전화요금 나온거보고 우리엄마 기겁한거 생각하면 ...도스시절에 아무것도 없는 파란바닥 채팅창에 대화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몰랐어요..그래도 그때 사람들은 매너좋았고 나쁜말하는 사람도 없었던것 같네요

  • 6. ..
    '23.5.10 9:53 AM (123.214.xxx.120)

    통신 연결하면 큰일 나는지 알고 삐 소리만 나도 놀라서 껐었네요. ㅋ

  • 7. ...
    '23.5.10 9:54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아, 전화요금은 생각 못했어요
    그냥 별 생각없이 썼는데 엄마가 아무 말 안 한 걸 보면 기겁할 액수는 안 나왔나봐요 ㅋㅋㅋ

  • 8. 나우누리
    '23.5.10 10:01 AM (59.10.xxx.218)

    영퀴방에서 살고 채팅에 ㅎㅎ
    밤에 몰래 접속한다고 컴퓨터 본체레 이불씌워놓고..
    낮에 집에서 하다가 계속 통화중이고 전화요금 10만원 나왔다고 등짝스매싱도 맞고..나중에는 애 둘이 그러고 있으니 전화회선 하나 더 파주셨어요. 그 돈은 니 둘이 내라고..

  • 9. ...
    '23.5.10 10:04 AM (125.178.xxx.52)

    저 정액제 신청 안 해서ㅋㅋ
    뭣도 모르고

    천리안 이용료 10만원
    전화요금 10만원
    총 20여 만원이 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잠도 줄여가며 매일을 피씨통신에 매달려서 ㅋㅋ

  • 10. ...
    '23.5.10 11:11 AM (175.116.xxx.96)

    ATDT 01420 추억돋네요
    학생때 한때 매일 밤새고 채팅방에서 살고, 새벽에 자다가 학교 수업 안가고 학점 빵꾸나고 했던 기억이 ㅎㅎ
    근데, 그때는 전화요금이랑 같은 선을 써서, 낮에는 PC 통신을 못 썼어요.
    식구들이 전화 안하는 한밤중이랑 새벽에만 가능했지요.
    전화요금, 천리안 요금 합쳐서 30만원 나와서,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전화국에 전화했던 기억이 ㅠㅠ
    그런데도 못 끊고, 전화요금 값으려고 알바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11. ...
    '23.5.10 12:05 PM (211.234.xxx.131)

    27만원 나와서 빗자루로 맞았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845 석가탄일은 양력인가요?음력. 5 석ㅇ가탄산일.. 2023/05/21 1,357
1469844 월세와 관리비를 계약자 아닌 사람에게 입금하는 경우? 6 궁금 2023/05/21 1,851
1469843 영화 나는 문재인입니다 보고 왔습니다 3 영통 2023/05/21 1,366
1469842 가죽소파? 흙소파? 1 2023/05/21 845
1469841 1년 만에.... 진짜 대국민 비극 43 검찰 깡패 .. 2023/05/21 15,832
1469840 삼성청담공원아파트 어때요? 11 언덕 2023/05/21 3,776
1469839 여자혼자 단독주택 살면 무서울까요? 61 ㄷㄴㄱ 2023/05/21 17,557
1469838 간단식 1 Cici 2023/05/21 1,456
1469837 관절염이 있는 것 같은데 무릎 옆 혹이 생겼어요 2 다리 2023/05/21 1,429
1469836 차정숙 작가 8 드라마 2023/05/21 6,120
1469835 사주에 자진합 있는분 어떠세요? 19 4 ㅡㅡ 2023/05/21 4,377
1469834 미나리 생으로 드세요? 7 삼겹살ㆍ무침.. 2023/05/21 2,418
1469833 5 번 정도 만난 남친 직전의 남자가 츄리닝을 입고 와요 14 남친 2023/05/21 5,823
1469832 바이든 "곧 중국과 관계 해빙되기 시작할 것".. 1 ... 2023/05/21 1,244
1469831 가장 놀라운 풍경의 여행지, 어디셨나요? 31 ㅇㅇ 2023/05/21 5,492
1469830 팬텀싱어 어느팀이 우승할거 같나요? 40 그냥이 2023/05/21 2,534
1469829 네이버지도 로드뷰 안불편한가요? 5 ... 2023/05/21 1,946
1469828 엉킨 가는다란 목걸이 어떻게 풀까요? 11 알려주세요 2023/05/21 2,674
1469827 식초 청소 효과본거 있으세요 ? 3 ㄴㅣ 2023/05/21 2,018
1469826 당근 나눔하고 불쾌한 맘 8 당근싫어 2023/05/21 4,907
1469825 마늘장아찌 하려는데 오래전것 국물?에 담궈도 될까용? 궁금 2023/05/21 601
1469824 50중반되니 성격이 확 바뀌었어요 26 50중반 2023/05/21 18,193
1469823 흰양말 세탁의 놀라운 팁 있을까요? 30 흰 양말 2023/05/21 6,710
1469822 자기 전에 자기혐오가 심해요.... 11 ........ 2023/05/21 2,994
1469821 열경기 만만히보면 안되겠네요 ㅠ 6 2023/05/21 2,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