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부ㆍ수녀는 줄고 목사는 늘고..
수녀님 안계시는 성당도 점점늘고..
어릴적 성당 부속 유치원을 다녀 수녀님들과의 추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금은 이사를 자주다니다보니 여러 성당을 거치는데 수녀님안계신곳이 많아 섭섭하네
1. ㅎㅎ
'23.5.10 9:28 AM (210.222.xxx.250)아..정작 묻고싶은 질문을 안했네요
사제의 결혼을 허용해야 된다고 보시는지요
전세계적으로 사제가 부족해 교황청에서도 한때 논의한다는 그런 기사를 본적 있어서요2. 종교 이완기
'23.5.10 9:29 AM (203.247.xxx.210)자영업으로 가는 건가요?
3. 죵교인은
'23.5.10 9:30 AM (110.70.xxx.39)애생기면 다 목사화됌.
4. ......
'23.5.10 9:30 AM (183.97.xxx.26)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월급이 작아서겠죠. 다들 돈이 안되는걸 안하고 싶어하니까요. 목사님이야 잘되면 대박이쟎아요
5. 목사는
'23.5.10 9:32 A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세금도 안내는 자영업자들.
6. ……
'23.5.10 9:33 AM (211.245.xxx.245)수녀님은 2인1조로 파견되고 공간도 까다롭대요 기도실 세탁실 뷴리 등등
서울교구는 인사적체라 보좌신부님들 나이가 40대에요
보좌신부님 한명 두는게 낫다고 하시더라구요7. 동원
'23.5.10 9:34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서울대교구는 사제 적체가 심하다고 들었어요
주임신부님 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그래서.부족한건 아닐꺼란 생각이 들어요
사제 결혼은 반대입장이구요8. 원글
'23.5.10 9:40 AM (210.222.xxx.250)서울교구는 신부님들 많으시다구요?에구 시골엔 사제가 없어 공소만있구 미사도 주일미사 겨우 한대만 있던데..ㅜ
안타깝네요9. ㅇㅇ
'23.5.10 9:46 AM (39.7.xxx.97)목사가 늘다니요 신학교 20명 정원에 4명 지원이 수두룩해요 인구가 줄어드는데 점점 교회도 성당도 축소화 통폐합 되겠죠
10. 근데
'23.5.10 10:06 AM (210.222.xxx.250)교회는 느는거 같아서요
11. illillilli
'23.5.10 10:14 AM (182.226.xxx.161)종교가 왜 필요할까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종교가 진짜 필요한가..사회에 도움이 되는가..그런생각이 들어요
12. 사제
'23.5.10 10:24 AM (223.38.xxx.132)수녀 숫자만 주는게 아니라 신자수, 특히 젊은 신앙인수도 엄청 줄고 있을걸요.
요즘 인구 주는 것도 있지만..정신적인 것, 영적인 것에 관심 갖는 사람수가 절대적으로 줄고 있대요.
사제, 수도자 수 주는게 독신보다도 이런 것과 더 밀접하게 연관있을거에요.
제가 오래 냉담하다 제가 청년기에 다니던 성당들(서울) 다시 나가는 중인데..놀랐어요. 청년부미사에 청년이 없고 장년층이 대부분이고 중,고등부 미사도 장년층.
초등부는 안가봤지만..연령대별 미사에 그 연령층은 극소수고 다 중,장년층이던걸요.
요즘 청년부는 20대만이 아니라 40까지도 청년부 모임 모집대상이고. 제가 활동하던 때는 20대 중반부터도 OB로 원로 대접이라 특별행사 때 아니고는 청년부활동 하기 쑥쓰러운 연령이었는데 30중반도 아니고 40 이 청년부 대상이라는거에 진짜 놀랐어요.
사제,수도자도 어차피 신자들 사이에서 나오는데
젊은 신자수가 저렇게 적은데 적을 수 밖에 없죠.13. ㅇㅇㅇ
'23.5.10 10:26 AM (211.212.xxx.86)천주교는 교구라는게 있어서 신부님이 교구안에서 자리를 움직여요. 그래서 적체 현상이 교구에 따라 다를 거예요.
14. 목사가 신학교
'23.5.10 10:42 AM (136.144.xxx.4)나와야만 되는거 아니잖아요
신학교 지원학생 적다고 목사 적나요?
서세원이 신학교 나와서 목사된거 아니잖아요
서정희가 문제집 2권 보여주면서 그거 형광펜 줄쳐가며 공부해서 목사되었다고 방송에 나와서 책 펴보이며 자랑하던 프로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미국의 허울만 있는 이름모를 신학교에 이름만 올려놓고 나중에 졸업장 받으러 간다고 미국여행 가던 목사도 생각나요
제대로 된 종교지도자는 예나 지금이나 많지 않죠
하지만 사이비 짜가 목사는 많으니 교회가 줄어들 일은 없어요
적어도 사기와 거짓말과 허세, 기복신앙이 먹히는 한국에서는15. 목사는 쉽게
'23.5.10 10:51 AM (218.38.xxx.220)되잖아요. 그러니 힘들게 수련해야하는 신부,수녀들을 지원하는 사람들 줄어드는게 당연...
요즘 신자들도 줄어든다고 하던데.. 주5일제 근무제 되면서 사람들이 휴일 여행을 많이 다니니..
일욜에 예배나 미사 드리는거 귀찮아한다는 젊은이들 많아졌다합니다.
그래도 목사들은 쉽게 되는편이고 가정까지 꾸릴수 잇으니 감소가 그나마 적게 이뤄지고 있다합니다.
그런데 신부들까지 결혼 허용하면 목사들과 크게 차별화가 되지않을것같아 반대네요.
일단 가정 가지게 되면 사심과 욕심이 생기게 되는것같아요.
제대로 된 신앙생활 안될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나라 관광 온 여행객들 보면 밤하는 야경에 수많은 교회 십자가 보고 놀란다고?
제가 봐도 많기는 해요..16. 교구
'23.5.10 11:32 AM (118.235.xxx.26)안에서만 움직여야 되는 이유가뭔지ㅜㅜ
17. 으음
'23.5.10 5:56 PM (119.203.xxx.253)사제들도 하고 싶으면 결혼해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 남들처럼 현실속에 일반상식 있는 생활을 하고
지금의 일반적이지 않은 성욕구 억압 때문에 발생하는
자기들끼리의 성욕구 해소나 수녀나 성도, 소아를 향한 성추행 성폭행 사건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남자만 신의 대리인으로 사제를 하고 수녀는 남자 성욕 일으킨다며 머리카락 싸고 다니는데 이게 이슬람 히잡과 똑같은거죠.
여자는 아무리 헌신해도 비서, 잡부밖에 안되는 종교에 그렇게나 헌신하는 여자신도들 현시대에 코미디에요
어린 세대일수록 어떤 고귀한 듯한 이상을 내세워 거짓, 속임수를 품고 있는 사상들에 쉽게 속지 않고, 실제 현실을 보고 실리적으로 잘 판단하니 너무 다행이에요.18. 시민
'23.5.10 10:42 PM (218.38.xxx.220)윗분 답글에서...
가톨릭 사제들 성추행이나 성폭행 사건들 즐어들거라 하셨는데... 아무리 그런 사건이 많다해도
목사들만큼은 따라갈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독신으로 수도자 생활이 나을것같다라고 생각돼요.
아내가 있는데도 성해결 못하고 신자들이나 청소년아이들 그루밍이라 해서 성폭력하는 목사들
종종 뉴스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