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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이 넘어도 샘나고 질투나는감정이 드는건

Aa 조회수 : 6,566
작성일 : 2023-05-09 22:42:14
나이 사십 넘어서도
샘나고 질투나는 감정이 생기는게 참
부끄럽기도 하고 어디 말하기도 창피한데요
나도 인간이라 어쩔수 없다 싶다가도
내가 이리도 미성숙한 인간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속이 전쟁터인게 너무 싫으네요…
빨리 지나갔으면…
이런 감정에 휩싸이는 제자신이 너무 싫네요..,
IP : 210.205.xxx.1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0
    '23.5.9 10:42 PM (220.117.xxx.61)

    80도 그래요. ㅎㅎㅎ

  • 2. ..
    '23.5.9 10:44 PM (39.116.xxx.19)

    내가 질투하고 있구나 하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끝내세요

  • 3. ...
    '23.5.9 10:46 PM (218.234.xxx.231)

    80넘어도 그러더라고요;;

  • 4. ㅇㅈㅇ
    '23.5.9 10:47 PM (222.234.xxx.40)

    저.. 부끄럽지만 질투가 50 넘어 더 생겼어요

    그게 지인들의 삶이, 나 정도이다 비슷하다.. 아니 나보다 못하다 여긴 삶이 더 잘된것 같은 지금

    질투나고 현타 오고 아주 유치해졌습니다

  • 5. ..
    '23.5.9 10:55 PM (222.106.xxx.170) - 삭제된댓글

    질투를 받는 당사자는 또 넘 힘들고 불쾌하기도 하죠.
    질투하고 있는걸 표시내지 않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대놓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지인이 있으면
    참 힘들죠

  • 6. ......
    '23.5.9 10:55 PM (221.157.xxx.127)

    나이랑상관없어요

  • 7. ..
    '23.5.9 10:56 PM (222.106.xxx.170)

    질투를 받는 당사자는 또 넘 힘들고 불쾌하기도 하죠.
    질투하고 있는걸 표시내지 않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대놓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지인이 있으면
    참 힘들어요
    친구관계인데 끊을 지 말지 요즘 고민 중이어요
    다른 친구들은 무조건 그런 애는 멀리하라고 하는데
    인간관계가 손절이 쉽지가않죠..

  • 8. happy12
    '23.5.9 11:04 PM (121.137.xxx.107)

    그걸 더 나은 결과로 승화시키면 되죠.
    저는 자격증 준비중인데,
    제 동료가 먼저 따면 질투날 것 같다는 마음이 드니까
    공부에 더 매진하게 되던걸유 ㅋㅋㅋㅋㅋㅋㅋㅋ

  • 9.
    '23.5.9 11:50 PM (211.57.xxx.44)

    저도 그래요 저도요
    43살인데..... 한 사람에게 넘 심한 질투가 나요...

    더 잘난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합니다

  • 10. 그러면서
    '23.5.10 12:13 AM (180.70.xxx.42)

    인간이 성숙해가는거겠죠.
    지금 현재 내가 집중하고 있는 것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것이며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등 내 관심이 타인이 아닌 오롯이 나를 향하고 있으면 남이 잘되든 못되든 정말 아무렇지 않아져요.

  • 11. 미숙 맞아요.
    '23.5.10 12:42 AM (124.53.xxx.169)

    글제목만 보고 미숙하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내꺼 강제로 빼앗기는거 아니라면
    님과 하등의 상관없는 그사람 팔자이고 그사람 인생입니다.
    그거 죽었다 깨나도 님꺼 안되요.
    그걸 받아들이면 마음 다칠 일 없어요.

  • 12.
    '23.5.10 1:29 AM (162.156.xxx.26)

    인간 본능이에요. 부정하려고 하면 더 힘들죠. 그냥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흘려 보내시길. 질투심을 유발하는 대상들과는 거리를 두심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거에요.

  • 13.
    '23.5.10 1:44 AM (109.147.xxx.237)

    질투받는 당사자도 느껴져요. 은연중에 말해서 다 티가 나더라구요. 전 그런 사람 멀리합니다.

  • 14. ..
    '23.5.10 5:13 AM (121.163.xxx.14)

    50넘어도
    제 친구 질투 폭발에 뒷담화 폭탄이더라구요
    거의 손절했어요

    남들에게 들키진 마세요
    굉장히 없어 보여요

  • 15. ...
    '23.5.10 5:18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능은 아닌것 같은데요,.??? 본능이면 모든사람들이 다 티를 내야 되는데.. 저도 누가 잘되면 부럽지. 질투는 안나던데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도 걍 질투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 보면 걍성격인것 같아요.
    진짜 들키지는 마세요.. 그것만큼 없어 보이는것도 없어요..ㅠㅠ

  • 16. ...
    '23.5.10 5:21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능은 아닌것 같은데요,.??? 본능이면 모든사람들이 다 티를 내야 되는데.. 저도 누가 잘되면 부럽지. 질투는 안나던데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도 걍 질투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 보면 걍성격인것 같아요.
    진짜 들키지는 마세요.. 그것만큼 없어 보이는것도 없어요..ㅠㅠ
    차라리 그 질투를 저기 위에 121님 처럼 쓰면.. 발전도 되고 좋죠 ..

  • 17. ...
    '23.5.10 5:25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인간의 본능은 아닌것 같은데요,.??? 본능이면 모든사람들이 다 티를 내야 되는데.. 티가 나는 사람들만 나잖아요.. 저도 누가 잘되면 부럽지. 질투는 안나던데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도 걍 질투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 보면 걍성격인것 같아요.
    진짜 들키지는 마세요.. 그것만큼 없어 보이는것도 없어요..ㅠㅠ
    차라리 그 질투를 저기 위에 121님 처럼 쓰면.. 발전도 되고 좋죠 ..

  • 18. ...
    '23.5.10 5:26 AM (222.236.xxx.19)

    인간의 본능은 아닌것 같은데요,.??? 본능이면 모든사람들이 다 티를 내야 되는데.. 티가 나는 사람들만 나잖아요.. 저도 누가 잘되면 부럽지. 질투는 안나던데요... 그리고 주변 친구들도 걍 질투를 대놓고 하는 사람들 보면 걍성격인것 같아요.
    진짜 들키지는 마세요.. 그것만큼 없어 보이는것도 없어요..ㅠㅠ
    그 질투를 받는 입장에서는 원글님을 멀리 할테구요.. 그럼 원글님도 안행복하잖아요...
    차라리 그 질투를 저기 위에 121님 처럼 쓰면.. 발전도 되고 좋죠 ..

  • 19. ....
    '23.5.10 8:19 AM (110.13.xxx.200)

    인간이 다 비슷하죠.
    그런 본능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에 부끄러울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만 티를 내느냐 안내느냐
    어땋게 표현하느냐에 달라지는거죠.
    그때부터 미성숙. 성숙의 가름길이라 생각해요.

  • 20. ..
    '23.5.10 10:59 AM (161.142.xxx.208)

    내꺼 강제로 빼앗기는거 아니라면
    님과 하등의 상관없는 그사람 팔자이고 그사람 인생입니다.
    그거 죽었다 깨나도 님꺼 안되요.
    그걸 받아들이면 마음 다칠 일 없어요.

    참고합니다

  • 21. ..
    '23.5.10 11:26 AM (222.106.xxx.170)

    남들에게 들키진 마세요
    굉장히 없어 보여요

    ----------

    이 말씀 정말 맞는것 같아요
    친한 친구 오래된 친구인데도
    불쑥 불쑥 질투와 시기 담긴 말을 할때면
    그 친구의 인격이나 모든것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내 맘도 너무 불쾌해지구요..
    절대 들키지마시고 티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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