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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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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월 8일이 지났네요.

원글이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23-05-09 18:48:31
제 기억에 어린이날도 딱 한 번 자전거를 선물로 받아봤고



생일잔치도 한두번 해봤어요.



엄마가 초등학생인 저한테 친구들 불러 생일파티하는 데 드는 비용이 10만원인데 제 통장에 저금해주거나 생일선물을 사준다고 했었어요. 물론 저금해준적도 없고 선물도 없었죠.

케익도 없었고 미역국 없던 때도 많았어요.



그래도 저는 자식 노릇한다고



어버이날.부모님 생신 챙기느라 혼자 종종 거렸죠.







그렇게 세월지나 며느리가 생기니까 갑자기 제 생일에 통장으로 10만원 입금해주더라고요.



마치 우리집이 원래 식구들 생일 정도는 챙겼던 것처럼.



그 의도가 더 기분이 나빴어요.







늘.



그만두고 싶었어요.



엄마 생일이 4월말인데 지지난주 또 맘이 약해져서 챙겼지만



올해 어버이날부터는 챙기지 말자 맘 먹었어요.



그리고.. 정말로 제가.



어버이날 아무것도 안하고 지나갔네요.







원래는 선물+용돈+식사... 50은 우습죠.



엄마가 주말부터 3일동안 5번인가 전화하고



당일인 어제는 두번이나 했네요.



원래는 2주에 한번... 부탁할 일 있을때만 했었죠.



제가 한번도 안챙긴적이 없으니



설마 이렇게 지나가나 했나봐요.







아. 속이 시원해요.


























IP : 112.214.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9 6:50 PM (180.69.xxx.74)

    진작에 관뒀어야죠
    전화는 왜 받고요?
    다 끊고 님만 위해 살아요

  • 2. ker
    '23.5.9 6:51 PM (180.69.xxx.74)

    악한 인간들은 맘 약한 사람 이용해요

  • 3.
    '23.5.9 6:5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으 지긋지긋

  • 4. ㅇㅎ
    '23.5.9 6:53 PM (175.123.xxx.2)

    할만큼 했으니 그만 해도 되어요
    저는 언제 꽃 사들고 갔더니 왜 꽃사왔냐고 하더라고요
    너무 웃겨요 ㆍ

  • 5. .....
    '23.5.9 6:56 PM (211.221.xxx.167)

    잘했어요.뭐든 처음이 힘든법이죠.
    이 고비 넘겼으니 앞으로도 더 거리두기 잘 할수 있을꺼에요
    화이팅!

  • 6. ㅇㅇㅇ
    '23.5.9 6:59 P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그마음
    변치않으시길

  • 7. 원글이
    '23.5.9 7:04 PM (112.214.xxx.16)

    진작 끊어냈으면 더 잘 살수 있었을텐데 원망만 깊어졌네요. 전화는 이제 한번에 안받고 두번 세번 오면 받아요. 전화가 오면 결론은 부탁이니까 짜증이 나더라고요.

  • 8. ㅇㅇ
    '23.5.9 7:39 PM (112.150.xxx.31)

    저도 올해는 그냥 넘겼어요.
    전화가 왔는데
    섭섭하셔서 이모네 외식 얘기를 아주길게 하시더라구요.
    와우 이모 좋겠다
    하고 말았어요.
    전에는 섭섭하다는 말듣기싫어서 해드릴수있을만큼 해드렸더니
    돌아오는말이
    자식이 해준것도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말씀하신대로
    앞으로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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