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부부 아빠가 세후 5백받는데
관리비 40-50
아이용돈 10
마트비 60 정도
차량유지비 30 정도
보험 30
쓰고 나머지는 백얼마 남을텐데 다 본인 용돈으로 써요.
경조사비 내고 모았다 세금도 내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중엔 회사에서 밥먹고 주말에 집에 오면 외식이나 배달음식 여행 필요한 쇼핑 같은건 다 제가 내고요.
술담배도 안하고 취미도 없고 회사집 회사집이라 크게 돈들일 없을거 같은데
계속 쪼달린다고 하네요. 어버이날 용돈 뽑을 돈도 없다길래 제가 줬는데 가계부를 써보라 할까요…?
1. 00
'23.5.9 5:09 PM (106.102.xxx.170)저것만 계산해도 410만원 이네요
2. .....
'23.5.9 5:1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한달에 90만원이네요. 용돈 많은 편은 아니네요. 그럼 회사다니는 지역에서 집 월세 관리비 이런 건 하나도 안들어요? 주유비 이런 건요?
가계부 안 써도 가계부앱에 카드 연동하면 긁을 때마다 문자로 오잖아요. 소비패턴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요.3. 500 수입에
'23.5.9 5:11 PM (14.32.xxx.215)230 학원비 써야하고
주말부부면 엄마도 알바하세요 ㅠ
삼시세끼 어디서 해결하는데 저걸 더 쪼나요 ㅠ4. ㅁㅁ
'23.5.9 5:11 PM (27.176.xxx.11)세후 500 인데 애가 몇명에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학원비가 절반 가까이 되네요 맞벌이나 다른 수입이 있다면 모를까 이게 너무 비중이 커요
5. 떨어져서
'23.5.9 5:12 PM (58.148.xxx.110)혼자 사는데 돈 안들어요??
그냥 밥만 먹으면 나머지는 다 공짜인가요??
여기 주부들도 나가기만 하면 다 돈이라고 하는데 집이 아닌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다 돈들지 싶은데요6. ..
'23.5.9 5:13 PM (211.36.xxx.21)학원비 장난 아니네요.ㅠㅠ 세후에 절반이 나가네요
7. 왜
'23.5.9 5:13 PM (1.231.xxx.116)아빠한테 다 내라고하나요?
큰 학원비는 그렇다치고
애용돈이나 관리비정도는 님이 내세요.
쇼핑. 외식. 여행. 비정기적이고 이벤트성만 내서
생색은 본인이 내고, 허리휘는건 남편이 부담하네요8. ..
'23.5.9 5:16 PM (211.36.xxx.21)혼자 살면 진짜 돈이 안든다고 생각하세요?? 저 미혼으로 밥도 회사에서 다주고 심지어 회사버스로 다녀서 차비도 안들어도 그래도 돈 이래저래 나가는데요
9. 왜
'23.5.9 5:17 PM (1.231.xxx.116)마트비포함해서 님이 내던가.
넘 그렇네요.10. ㅁㅇㅁㅁ
'23.5.9 5:17 PM (125.178.xxx.53)500에 학원비 230 ㅠㅠ
11. ㅇㅇ
'23.5.9 5:18 PM (118.235.xxx.181)집은 기숙사 같은거고 샴푸에서 로션 물까지 다 집에서 가져가요. 옷이불도 다 갖고와서 세탁해가고. 진짜 집회사집회사… 삼시세끼 회사에서 먹네요.
맞벌이는 하고 있고 전 도우미 월급 드리고 학원비는 제가 내다가 아빠가 돈을 하나도 못모으는거 같아 학원비 내라고 시켰는데 엄청 쪼들려 한다 싶었는데…12. ㅁㅇㅁㅁ
'23.5.9 5:19 PM (125.178.xxx.53)남편이 어디에 사는데요?
그쪽에서도 나름 생활비가 들겠죠
핸드폰비도 들거고 그쪽집 관리비나 생활용품도 들거구요
차값도 좀 들거구
하루 세끼를 다 회사에서 먹나요13. 음음
'23.5.9 5:19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남편분도 빠듯할듯
14. ....
'23.5.9 5:20 PM (211.36.xxx.90)아빠가 아니라 남편. ㅠ
15. 아빠가
'23.5.9 5:20 PM (117.111.xxx.59)누구에요?
16. ㅁㄴㅇ
'23.5.9 5:20 PM (182.230.xxx.93)저 돈으로 저 학원비 정도 내는 주말부부인데 부족해서 매달 1백 마이너스 더라구요. 제가 메꿔서 살아요. 진짜 남는게 없더라구요 5백 가지고...
17. ...
'23.5.9 5:22 PM (211.36.xxx.90)가장 수입의 절반을 학원비로 쓰는 것이 과연 옳은지 고민해보셔야 할 때입니다.
18. ㅁㄴㅇ
'23.5.9 5:22 PM (182.230.xxx.93)애 하나라 학원비230이지 둘이면 최소로 400나갔어요. 다 저래요...중고딩 있으면
19. ^^
'23.5.9 5:23 PM (210.98.xxx.101)관리비, 마트비, 아이 용돈 정도는 원글님이 해결해도 되지 않나 싶네요.
20. 호칭부터
'23.5.9 5:25 PM (118.43.xxx.176)정리좀 하시지요...
21. 음
'23.5.9 5:26 PM (118.235.xxx.150)따로 살면 용돈이 아니라 생활비처럼 들어요.
회사에서 밥 준다 해도 밥만 먹는 것 아니고
외식도 하고 배달비도 들고 커피 맥주 술자리 다 돈이거든요.
제가 싱글인데 생활비 공과금 쇼핑 기타등등 제외하고 한달에 혼자 쓰는 카드값만 100넘어요.22. …
'23.5.9 5:29 PM (211.109.xxx.17)따로 살면 용돈이 아니라 생활비처럼 들어요222222
23. ..
'23.5.9 5:33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학원비 쓰기나름인데
고딩 아이한명 교육비 50넘어간적없어요24. ㅇㅇ
'23.5.9 5:35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제목 보고 딸이 친정 아버지 이야기 하는 줄
25. ㅇㅇ
'23.5.9 5:42 PM (118.235.xxx.17)사실 아이아빠가 돈을 흐리멍텅하게 쓰고 늘 없다하는 타입이라 고정비를 다내게 해야 될거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쪼들리겠다 의견이 많으시네요.
그 전엔 제가 학원비 도우미비 마트비 다 내다가 학원비랑 마트비를 넘긴거거든요. 그때도 똑같이 돈이 없다고 그러더니 알고보니 잡주에 투자해서 망하고 지금은 당연히 더욱 돈없다 난리…
이렇게 해야 애아빠가 지출이 통제될거 같긴 하면서도 너무한가 싶기됴 하고 그러네요;;;26. ㅇㅇ
'23.5.9 5:45 PM (222.237.xxx.33)본인 수입 지출도 적어보세요
그리고 본인은 돈 잘 모으셨나요? 아이 학원비도 더 살펴보시고 관리비도 너무 많이나오네요 넓은데 사시나~~
자신을 더 살펴보시죠 남편만 잡지말고27. ker
'23.5.9 5:46 PM (180.69.xxx.74)80ㅡ90 남는데 주말부부면 빠듯하죠
남는 돈으론 뭘 하던 날리던 그냥 두세요
취미생활 한다 하고요
그래봐야 먹을거 안먹고 해야할거에요28. ...
'23.5.9 5:46 PM (1.232.xxx.61)일단 학원비가 230이라니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네요.
너무 쪼들릴듯29. ㅇㅇ
'23.5.9 6:03 PM (118.235.xxx.239)저는 조기은퇴가 목표라 월급 반 이상을 모으고 있어요
천만원 받아서 도우미 2백 드리고 점심값 40 교통카드 10 정도, 가끔 경조사비 쓰고. 개인적으로 쓰는 돈은 2만원 안넘는 와인 주에 2-3병. 가족들 외식비 배달비 한 50-60 정도, 의료비 피복비 문화비 등은 많은 달에도 150 안넘는거 같아요. 여행가면 돈을 좀 쓰긴 하는데 그래봤자 일년에 한두번이고…30. 남편
'23.5.9 6:05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남편 불쌍하네요. 돈이 없어 취미가 없는 거 아닐까요?
31. 아내가
'23.5.9 6:06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아내가 천만원, 남편이 500만원 벌면 남편 좀 쓰고 살면 되지 않을까요?
취미도 없다는데 취미할 돈 도 없어 보여요32. 아내
'23.5.9 6:07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아내가 천만원, 남편이 500만원 벌면 남편 좀 쓰고 살면 되지 않을까요?
취미도 없다는데 취미할 돈 도 없어 보여요
아내분은 화장품, 머리, 피부과 시술, 옷 도 전혀 안 사시나요?33. ..
'23.5.9 6:08 PM (147.47.xxx.67) - 삭제된댓글더 아끼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1인가구 최저생활비 정도 쓰는 거 같은데... 생활용품 조금 받는 정도로는 한계까 있죠.
34. 남편이
'23.5.9 6:09 PM (211.245.xxx.178)돈을 못 모으는 스타일인거같은데,저는 원글님 판단이 맞다고 봐요.
백이 조금 넘는다니 아주 쪼들릴 돈도 아니예요.
가끔 원글님이 이번 어버이날처럼 주면 되지요.
전 원근님이 맞다고 봅니다.35. ㅇㅇ
'23.5.9 6:10 PM (118.235.xxx.105)네 화장 안하고 피부과 미용실 네일샵등 싫어해요.
코로나 재택땐 옷신발도 전혀 안샀는데 이젠 옷신발은 있는거 입다가 필요하면 사고 미용실은 연1회 정도 가고요. 비싼거 안사니까 가족꺼 다 사도 피복비 안에서 해결하죠…36. 1주에
'23.5.9 6:24 PM (14.32.xxx.215)와인 2-3병요?? 중독이신가....
37. 헉
'23.5.9 6:40 PM (1.224.xxx.226)또 월천이신분이네요.
여긴 월천이 지천이네요.38. 아진짜
'23.5.9 6:55 PM (211.109.xxx.163)글 헷갈리게 남편을 아빠라 쓰면 어쩌나요
알아서 정리하고 해석하라는건가요?39. ㆍㆍ
'23.5.9 7:01 PM (180.233.xxx.27)주말부부에 아이도 학원비 230쓸 정도면 다컷을거 같은데 왜 도우미 비용이 200이나 드는지 궁금해요.
혹시 아이가 어려서 보육 개념이면 아이 학원비가 너무 과하네요40. ?????
'23.5.9 7:04 P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전 그거보고 애앞에서 돈돈거리면 애가 저렇게되니 조심해야겠네
라고 생각했는데...41. ㅇㅇ
'23.5.9 7:18 PM (118.235.xxx.107)아이는 컸는데 밥주시고 집안일해주시는 거죠.
밥이 젤 큰거 같아요. 제가 해놓고 다닐 시간도 없고 아이도 챙겨먹을 스탈도 아니고ㅠㅠ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독립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양가 할머니들이 저 일할 동안은 계속 도움받으라고 (아마 도와달라 할까봐? ㅎㅎ) 계속 말씀하시더라고요42. …
'23.5.9 7:35 PM (61.255.xxx.96)어느 집이든 사교육이 문제군요
힘들 게 번 돈 다 사교육비로..에휴..43. .....
'23.5.9 9:22 PM (118.235.xxx.4) - 삭제된댓글둘이 1500벌고 500은 저축하시고... 그럼 남편 그정도 써도 될거같아요. 아무리 집회사 집회사라지만 평일에 아이도 없는데 뭔가 취미생활이 있지않으실까요? 밖에서 사먹기도 할테고...
그런데 아이가 한명이에요? 사교육비랑 도우미비가 워낙 커서 뭐 다른데 돈 쓴다 뭐라 할수가 없겠어요. 거기 들어가는게 거의 500인데 혼자 지내는 남편 용돈으로 백안쪽도 못쓰나요?44. 음
'23.5.9 9:58 PM (118.235.xxx.53)제가 애아빠 좋으라고 일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만약 제가 일 안하면 애아빠는 용돈 더 적어질텐데요45. ㅇㅇ
'23.5.9 10:01 PM (222.237.xxx.33)도우미비용이 크네요 아이도 큰것같은데
도우미비용 100으로 줄이시고 남편은 더 주셔도 되고 저축을 더 해도 되겠네요
본인이 지출하는건 다 이유가 있는데 남편이 쓰는건 이해를 못 하시는듯46. ...
'23.5.9 10:25 P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중학생 아이 하나에 달랑 두식구인데 도우미 안 쓰는 게 맞고
남편분 혼자 지내면 식비 술값만 해도 백 훌쩍 넘을걸요
사방에서 불러댈 텐데요47. ...
'23.5.9 10:26 PM (211.109.xxx.157)중학생 아이 하나에 달랑 두식구인데 도우미 안 쓰는 게 맞죠
남편분 혼자 지내면 식비 술자리 회비만 해도 백 훌쩍 넘을걸요
사방에서 불러댈 텐데요48. ...
'23.5.9 10:27 PM (211.109.xxx.157)애아빠 좋으라고 일하는건 아니라는 마인드부터 바꾸시면 해결될 것 같네요
49. 음
'23.5.9 10:44 PM (118.235.xxx.97)공부하는 중학생이 혼자 밥을 차려먹을까요…
일하는 엄마가 와서 밥해줘야 하나요
전 거의 돈 안써요. 점심 사먹고 싸구려 와인 먹는게 전부ㅎㅎ50. 헐
'23.5.9 10:46 PM (14.32.xxx.215)중학생이면 오후 4시간 주 2회만 불러도 돼요
어차피 학원 가느라 밥도 집에서 안먹을텐데
뭐 알아서 하세요
남편 편한건 죽어도 못보는 성격 같네요51. 중학생
'23.5.9 11:05 PM (175.201.xxx.163)중학생 한명, 학원을 저리 다니면 집에서는
잠만 잘텐데 종일 도우미를 2백이나 주고 쓰세요??52. 웃겨
'23.5.9 11:08 PM (61.84.xxx.189)댓글들이 싸가지 없네요. 외벌이인 줄 알고 니가 벌어라 하다가 남편 두 배 번다니 갑자기 와인은 왜 먹냐 도우미는 왜 쓰냐 남편 편한 걸 못 보냐 … 다 집에서 노는 백수 남자들이 댓글 달았나 봐요? 월천 하려면 보나마나 빡센 직장일텐데 애 데리고 직장 다니려면 도우미 필요하죠. 댓글들은 그럼 돈도 벌어 남편 팔자 편하게 마누라는 돈도 벌고 애도 전담 다 케어 하고 살림도 다 하란 거예요? 와 진짜 사람을 착취해도 유분수지 어디서 이런 쓰레기 댓글만 달렸나 내가 다 열 받네요.
남편 돈도 절반 밖에 못 버는 주제에 나대지 말고 돈 다 가져 오라거 하세요. 그래야 살림이 불어요. 주식 할 줄도 모르는 주제에 괜히 주식한다고 나댖 말라규 하시고 주말에는 중학생 아이 전담 마크로 케어 하라고 하세요. 하는 짓이 이혼감이구만요.53. 음
'23.5.9 11:10 PM (118.235.xxx.105)7시반 오셔서 애 아침차려주고
월수금은 학원가기 전에 도시락 챙겨주고
화목은 이른 저녁 주세요.
늦는 저녁 먹으라고 반찬해놓고 5시 퇴근.
장보기 세탁소 맡기기 분리수거까지 올케어죠.54. 닝닝
'23.5.9 11:12 PM (222.110.xxx.133)잘 하고 계십니다. 동등하게 5백 정도씩 지출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게 맞는거죠. 월 천이면 바빠서 애 챙길 시간이 없으실거 같은데 도우미 비용을 줄이긴 왜 줄입니까. 엄마는 일하면서 도우미도 쓰지말고 살림하고 애 건사하라 하면서 남편은 술값 걱정까지 해주는 진짜 개소리 말그대로 멍멍이 같은 소리는 듣지도 마세요.
그냥 지금처럼 사시는게 맞다 봅니다.55. 그리고
'23.5.9 11:14 PM (61.84.xxx.189)주말부부 아내 혼자 아이 올케어 그거 정말 힘들어요. 남자는 주중에 자유롭고 편하죠. 저 위에 어떤 댓글마냥 불러 내서 술 먹자는 사람 천지죠.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돈 잘 버는 아내한테 애까지 주말부부라고 풀케어 맡겨 놓고 돈도 지 맘대로 하고 싶다?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지 편한 대로 하려면 결혼 유지할 이유가 없죠.
56. 닝닝
'23.5.9 11:15 PM (222.110.xxx.133)ㅋㅋㅋㅋㅋㅋ 위에 웃겨님. 진짜 사이다
전 진짜 욕나올라는거 나름 순화해서 썼는데ㅋㅋㅋㅋ57. 그럼
'23.5.9 11:21 PM (175.223.xxx.196)아내 월 200 남편 월천 벌면 동등하게 200씩 내면 동등한가요? 동등 타령 참 재밌네요
58. 닝닝
'23.5.9 11:26 PM (222.110.xxx.133)술값이나 주식에 꼴아박지 않고 저축하는 거라면 200 동등이 무슨 문제일까요?
59. 아니
'23.5.9 11:26 PM (61.254.xxx.115)제목이 남편이라고 써야지 아빠라니 아빠는 님 낳아준 아빠를 말하는거잖음 애아빠라고 하던가~
60. 돈은
'23.5.10 12:13 AM (172.56.xxx.41)버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관리도 중요하다고 해요. 어떤 면에선 관리가 더 중요하구요.
남편분도 원글님도 각자 가계부 간단하게라도 써서 매달말 함께 공유하셔도 좋을 듯 해요.
저희도 2년정도 떨어져 살아야할 때 남편도 따로 가계부 썼었어요. 꼼꼼히는 아니어도 서로에 대한 재정적 이해도도 높아져서 좋지 싶어요.61. 님도
'23.5.10 1:29 AM (14.32.xxx.215)님 쓸거 다 쓰니 남편도 써야죠 뭐..
님이 많이 벌고 뭐를 떠나서 주말부부하면서 저정도 쓰는거 많은거 아녜요62. 남자입장
'23.5.10 1:40 AM (184.151.xxx.160) - 삭제된댓글능력도 있으시고, 관리도 잘하시고,
남편분이 못하는 부분 어거지로 하게 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칼자루 쥐고 관리하는게 나을듯…
안되는거 억지로 시키면 갈등만 커지죠……
그상황의 남자면 기회있으면 언제든지 도망갈 생각만 할거 같은데…63. 제가 주말부부
'23.5.10 7:01 AM (121.183.xxx.187)제가 주말부부인데 님 남편 포지션이에요. 남편 용돈이 백 얼마면 많이 쓰는 거죠. 제가 본사에 있다 보니 저같은 주말부부들 많은데 아무도 용돈 백만원 안 씁니다. 저흰 관사 없어서 월세 포함해서 백 얼마 정도 다들 쓰더라구요. 여기 월세가 40-65 합니다. 그럼 구내식당에서 점심 사먹고 저녁은 공짜로 줘서 이렇게 다들 살아요. 커피도 회사에 있어서 거기서 뽑아 마시구요.
64. 제가 주말부부
'23.5.10 7:12 AM (121.183.xxx.187)저같은 경우 진짜 집-회사인데, 월세 45만원, 점심식사+회사 카페 커피 뭐 이렇게 하면 한달에 12만원 정도 들고, 그 외에 밥 살 일 있거나 커피? 가끔 회사 직원들과 친목 도모 정도 해도 추가로 15만원 정도? 지금까지 70만원 나가죠? 그 외에 한번씩 옷 산다거나 머리 한다던가. 이게 다네요. 저는 집에서 밥은 안 해먹어도 빨래는 돌립니다. 남직원들도 월세 포함해서 120만원 안쪽으로 살더라구요. 근데 님 남편은 순수 용돈만 100만원 넘으니 많이 드는 거죠.
65. ㅇㅇㄱ
'23.5.10 7:37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근데 싸구려 와인이고 뭐고
주에 2.3병을 마시는건
제 기준으로는 과하네요
생활비 분배야 남의 가정일이니
알아서 잘 하실것 같아
큰 관심 안가는데
술은 남일이라도 걱정돼요66. 와인
'23.5.10 8:01 AM (220.122.xxx.137)저도 와인 주 2-3병에서. .. 혼자 마시면 과 하고요. 줄이셔야 될듯.
둘이 마신거면 괜찮고요.67. ....
'23.5.10 8:07 AM (125.130.xxx.23)남편이 다 제하고 90만원이 남는데 늘 돈이 없다니 뭘까라는데
왜 뭘 더 쓰니 어쩌니 엉뚱한 소리만 하는 댓글은 뭔지..헐..
원글님 글 보면 남편의 백여만원의 행방에 대해서 의문이 생기긴하네요. 순수 용돈으로도 엄청난 과한 액수인데 특히 숙소 회사만 오간다면 더욱요..
시댁이 가난하다면 부모님께 매달 드리나 싶겠고
그렇지 않다면 현금은 다 통장에 두고
카드만 쓰게 해보세요.
그러면 추적이 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원글님~앞으로 저렇게 세세히 다 쓰실 필요없으세요
그냥 다 제하고 순수 백여만원 남는데
용돈으로 쪼들린다는데 그런가요? 라고 묻는 식으로 하는 게
낫다고 봐요..정작 촛점은 못맞추고 엉뚱한 소리 해대는 쓸데없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68. ....
'23.5.10 8:13 AM (220.122.xxx.137)출퇴근 도우미 9-5로 월200인가요?
하루 4시간 해도 충분할것 같아요69. 집회사
'23.5.10 8:20 AM (110.70.xxx.34)한다고 90어디 쓰냐니
집에만 있는 주부는 돈 필요없죠?70. 호칭 때문에
'23.5.10 8:48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읽다가 맘..본인 친정아빠란건지
71. 학원비
'23.5.10 10:36 AM (116.34.xxx.234)230......
부부가 따로 관리하면 돈이 의미없이 새더군요.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계획하고 지출해야 계획적으로 돼요.
지출계획 같이 세우시고 한사람이 관리하세요.72. ..
'23.5.10 11:15 A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친정아빠란 소린줄..
모지리같음73. 진짜
'23.5.10 12:00 PM (39.7.xxx.245)우리나라 학원비 너무 문제네요.
74. ...
'23.5.10 12:31 PM (173.63.xxx.3)남편용돈보다 호칭정리부터. 월천정도 벌면 남편도 숨좀 쉬게 해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조기은퇴하려고 아끼는 것도 남편과 제대로 대화를 하신건지...
75. 진짜
'23.5.10 1:15 PM (218.235.xxx.153) - 삭제된댓글여자든 남자든 월천벌려면 몸갈아 넣는데 도우미 시간줄이라는둥 -_- 그나마 도우미있어 돈버는건데... 다떠나서 기본의식주 해결되고 순수용돈만 백만원적나요? 충분하구먼 백만원안에서 해결하라고하시고 더필요하다할때만 주세요 백만원용돈에 모으는 사람도 있어요 나같아도 속터집니다
76. 아기곰
'23.5.10 1:37 PM (117.111.xxx.38)음? 댓글 왜이러죠??
순수용돈 많은거죠.
가계부 써보는게 도움 될 듯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중학생이면 타이트하게 돈 모아야되니 남편분과 잘 얘기해보세요.77. ..
'23.5.10 1:37 PM (118.131.xxx.189)애들 학원비 230만원 중에 115만원 아내가 부담한다고 치면 남편 용돈 90만원 적정한 거 같은데요
맞벌이하면서 도우미를 쓴다고 했는데 그러면 도우미 월급 주고도 남으니 맞벌이 하는거잖아요78. …
'23.5.10 2:15 PM (67.160.xxx.53)와이프 천만원 버니까 다른 사람하고 밥먹을 때 자기가 밥값 내고 뭐 그런거 하겠죠. 아니면…이건 선 넘는 거지만 백만원씩 써제껴야 하는 누가 있던가요.
79. 애 용돈
'23.5.10 2:49 PM (14.32.xxx.215)10도 이상한데....
80. 에휴
'23.5.10 4:24 PM (106.101.xxx.38)성인 남자가 월 100도 못쓰고 살아요?
81. 근데...
'23.5.10 4:33 PM (112.76.xxx.163)아니 성인남성이 월 100은 쓸 수 있고 원글님네 형편이면 더 써도 되긴하는데요.
술담배 다하는 제 남편도, 친구들이랑 맛집이며 호텔부페다니는게 취미인 저도 각자 월100은 안들던데요.
술담배 안하고 집/회사만 하고 취미도 없고 물건까지 다 집에서 갖다쓰면
도대체 그 100은 어디다 쓰는거래요?82. 어휴
'23.5.10 5:09 PM (218.55.xxx.242)백얼마가 아니라 90이네요
돈 빠짝 모은다는 사람이 계산이 흐려요
학원비 230에 둘이 살면서 자기는 도우미까지 쓰고 살면서
밖에 나가 따로 사는 남편은 90으로 버티라구요?83. ..
'23.5.10 5:26 PM (106.101.xxx.234)대학생 용돈도 60받은데
90이면. 삼시세끼를 회사밥 누가 다 먹어요
질려서 나가서 먹기도 하죠
기름값도 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