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에서 학원 다니고 살면 다 인서울 하나요?

.. 조회수 : 5,724
작성일 : 2023-05-08 23:50:25
하도 대치 대치
여기저기서 대치 학원으로 실어나르고
이사가고 입성하려고 고군분투하고
거기서 애키우는 사람들 우러러보고 부러워하고
제주도에서 비행기타고 온다면서요?
주말 하루 특강으로.
보다보니 근원적인 의문이 생겼어요.
대치 살고 대치에서 공부하는 대부분 아이들은
스카이 가나요?
스카이 아니라도 어쨌거나 인서울은 모두 성공인가부죠?
그러니 그 난리들이겠죠??
IP : 211.234.xxx.2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23.5.8 11:51 PM (183.97.xxx.102)

    그럴리가요....

  • 2. 그렇게
    '23.5.8 11:54 PM (211.206.xxx.180)

    쪽집게 학원이나 과외로 모두가 성적 올리면
    모두가 재수, 삼수 성공하겠죠.
    학업성취도 전략이라 학습자의 메타인지가 중요함.

  • 3. 아뇨
    '23.5.8 11:54 PM (59.10.xxx.133)

    안 그래요 아이 반에도 선행차이 많이 나고요
    하는 애는 하고 안 하는 애는 안 하고..

  • 4. ..
    '23.5.8 11:55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가성비 제일 나쁜동네잖아요
    들인돈에 비해서 성과 안나오고 실패하는 학생많아요

  • 5. ...
    '23.5.8 11:59 PM (61.79.xxx.23)

    대치동 살아도 지방대. 전문대 많이 가요

  • 6. ...
    '23.5.9 12:02 AM (59.15.xxx.141)

    대치동은 안살아서 모르겠고
    목동에서 아이 대학 보냈어요.
    재수까지 치면 제 아이 주변은 다 인서울 했어요.
    울아이 왈 쟤가 대학 가려나 싶었던 애들도 인서울 하더라고
    이래서 학군지 사나보다 하던데요.

  • 7. 아휴
    '23.5.9 12:03 AM (211.234.xxx.218)

    댓글들 보고 의윙? 하다가
    59.15님 댓글 보고
    그래도 학군지가 이유가 있는건구나
    했달까요?;;;;;;

  • 8. ...
    '23.5.9 12:09 AM (218.48.xxx.188)

    확률 상 좋은 대학 가는 애들이 많다는거 뿐이지 그중에서 낙오자가 왜 없겠어요.
    근데 저희 아이 포함 주변 친구들 다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이 이상은 다 가긴 갔어요.
    물론 지방대 간 애들도 있고 3수하는 친구들도 있긴 합니다만 비율이 많진 않은듯해요.

  • 9. 어디든
    '23.5.9 12:15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어딜가든 일등,꼴지는 있습니다만
    대다수는 성공?은 못되는 확율보고 다 그래 여기기 보다는
    잘되는 확율보고 움직이는거예요.

    대치에도 전문대 가죠
    왜 없겠어요. 그런데 자기자식 어느정도 공부하는데
    전문대 보내는 부모있어요? 그냥 그정도라면 대치와봤자고
    왠만큼 한다 싶으면 이왕이면 학군지죠.

  • 10. 어디든
    '23.5.9 12:17 AM (110.92.xxx.60)

    어딜가든 일등,꼴지는 있습니다만 대다수 성공은
    안되거나 못되는 확율보고 다 그래라고 먼저 생각하지 않죠. 잘 되거라는 기대 확율보고 움직이는거예요.

    대치에서도 전문대 가죠 왜 없겠어요?
    그런데 자기자식 어느정도 공부하는데
    전문대 보내는 부모 있어요? 그냥 그정도라면 대치동 와봤자 안하는 애고, 왠 만큼 한다 싶으면 이왕이면 학군지죠

  • 11.
    '23.5.9 12:34 AM (221.148.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집이 대치동에 있어서 여기 살고
    경계성이라 여기 애들이 순해서 여기서 학교 보내요
    첫중간고사 당연히 하위권일줄 알았는데 중위권은 되네요
    여기도 안하는 애들은 안하나봐요
    저는 아이 수준에서는 좀 열심히 시켰구요

  • 12. ㅇㅇ
    '23.5.9 12:38 AM (180.224.xxx.34)

    다른곳보다 기복차가 적습니다.
    그리고 학폭도 다른 곳보다는 선이 있는정도.
    그냥 대치 계속 살았던 사람들은 자식 성적 받아들이고 삽니다.
    그중에는 고딩때 이사가는 사람도있구요.
    그러나 중3쯤 들어오는 학생들은 부모나 학생들이나 마인드가 현지인들이랑은 다릅니다.
    아마 대치동 역사를 만드는 분들은 타지에서 잘하신는 잠깐 들어온 분들 때문인듯요.

  • 13. ker
    '23.5.9 12:55 AM (180.69.xxx.74)

    우리앤 수시쪽이라 차라리 덜 센 학군지가 나았다 싶어요

  • 14. ㅡㅡ
    '23.5.9 1:15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저희 아이는 시대인재 재종 덕분에 의대 갔다고 생각합니다.
    현역 일반고 다닐 때는 꿈도 못 꿀 성적이었어요.

  • 15. ...
    '23.5.9 6:34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도 인대치한 덕분에 둘다 현역메이저의대 갔어요
    애들 다니던 초등학교가 영 공부분위기가 아니어서요
    초등 동창들은 어릴 땔 똘똘해 보였는데 대입실적이....

  • 16. Fd
    '23.5.9 7:59 AM (106.101.xxx.83)

    강남 사교육비 넘사벽이죠
    지인 대치동중심 아니고 그 옆동네인데도
    아이둘 한달사교육이 대기업 한사람 월급보다 더 씁니다.
    부모들은 전문직아니면 대기업 또는 원래 돈있는집안들
    그정도 감당할수 있는 사람들만 사는것같더라구요

  • 17.
    '23.5.9 8:07 AM (210.217.xxx.103)

    대치동 주변 학교들의 인서울 비율타지역보다 훨씬 높음.

    그리고 타지역에서 대치동 학교를 이용하러 오는게 아니라 그 학원을 이용하러 오는 거잖슴.
    학원이 좋은 건데 대치에 있는 학교 다니는 애들은 다 좋은대 가냐는 질문이 맞는 질문 같지 않음.
    대치학교 다녀도 그 학원 이용 안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다못해 영재고를 나와도 건대 가는 애들도 있는데

    대치다니면 다 스카이 가나요? 어쨌거나 인서울이면 성공인가요? 그러니 그난리인가요?
    이런 질문을 하면 참 좋은 말과 원하는 답 얻기 힘들지...

  • 18. 이런
    '23.5.9 8:09 AM (118.235.xxx.168)

    이런 질문은 사실 시기 질투 조롱 하려고 하는거죠 아니면 모자라거나.. 그런 식이면 과고 가면 다 서울대 가나요 외고 가면 다 스카이 가나요
    어디가서 모자라거나 인성 안 좋다는 소리 뒤에서 많이 듣고 사실 듯

  • 19. ㅇㅇ
    '23.5.9 8:43 AM (59.10.xxx.178)

    이런 질문은 사실 시기 질투 조롱 하려고 하는거죠 아니면 모자라거나.. 그런 식이면 과고 가면 다 서울대 가나요 외고 가면 다 스카이 가나요….222

    서울대 나와서 백수하거나 편의점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알면서~

  • 20. 대치동에서도
    '23.5.9 9:47 AM (218.38.xxx.220)

    지방대 가요. 다만 이야기하지않더라구요.
    그런데 대치동에 학원수업 들으러 오는애들 대부분이 상위권 아이들이 많기땜에
    그 학원 결과물이 스카이족으로 좋은거죠.

  • 21. 부모맘이
    '23.5.9 11:4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일단 자식에게 모든 기회를 주고 안돼면 포기하고 싶은 심리죠
    재력이 돼면 특히나
    유학 보내기전 해볼만한 모험이다 생각하고
    맹모삼천지교를 하는거죠.

  • 22. 전혀
    '23.5.9 12:17 PM (211.206.xxx.191)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357 아이큐 높은 사람들은 평소 생활에도 티가 나나요 28 ㅇㅇ 2023/05/20 7,065
1469356 윤석열이 히로시마 피폭인들을 왜 만나요? 23 미친 2023/05/20 2,510
1469355 연명치료 해봤자 소용없어요. 30 허무 2023/05/20 7,932
1469354 히로시마 방문 원폭 피해자와의 만남 - 김거니 마리오네트 술통(.. 2 ... 2023/05/20 1,079
1469353 정말 남성 비만율이 50%?? 25 .. 2023/05/20 2,176
1469352 사주에서 극한다는 말이 7 ... 2023/05/20 2,378
1469351 이태리 베로나 보는데 너무 멋지네요. 가 보고 싶어요 5 이태리 2023/05/20 1,463
1469350 까치가 알을 낳았어요 5 손님 2023/05/20 1,323
1469349 지금 40대이상 의사들처럼 운좋은 사람들 있을까 59 돌고돌고 2023/05/20 7,314
1469348 잠복결핵 약안먹고 좋아지는법은 없을까요? 4 여름 2023/05/20 1,286
1469347 요즘 10대남 정치성향이 어떤가요? 13 ........ 2023/05/20 1,194
1469346 쯔쯔가무시 전염되나요? 2 ... 2023/05/20 931
1469345 하남 쪽 멋진 카페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23/05/20 1,166
1469344 미국대학 바이오 전공 23 2023/05/20 2,348
1469343 요리사 이혜정씨 밥상 그거 방송용이라 일회성이죠? 37 오은영상담 2023/05/20 18,270
1469342 최대공약수. 13 2023/05/20 1,613
1469341 드레스 입고 나오는 재밌는 시대극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12 브리저튼 2023/05/20 1,653
1469340 매트리스 위에 올려쓸 라텍스 , 라텍스토퍼, 알려주세요 1 슈퍼싱글 2023/05/20 723
1469339 임실 신병훈련소 숙박 괜찮은데 아시는 부운~ 2 .. . 2023/05/20 656
1469338 식도쪽 시술환자 병문안 뭐사갈까요? 9 ... 2023/05/20 784
1469337 셀프등기시 위임장 대리인란은 매수인 인적사항이 들어가나요? 1 ........ 2023/05/20 343
1469336 텐트밖은 노르웨이의 텐트 2 ㅇㅇ 2023/05/20 2,783
1469335 혼주 한복머리 의논드려요. 17 가르쳐주세요.. 2023/05/20 3,099
1469334 시어머님이 오래살고싶다고 하시면서 덧붙이는 말씀이 58 ... 2023/05/20 18,362
1469333 판교 살고 계시는 분. 10 판교 2023/05/20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