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불해달라는 아이가 종이카네이션을 선물..
유툽보고 다한증있는 아이가 딱풀 옆에 끼고 카네이션 색종이 꽃을 접어서 제 화장대 위에 올려놓었네요. 퇴근해보니. 그냥 지나가긴 뭐했겠지. 하여간 애미된 죄로 또 덮고 져주고 엉덩이 한방 때려주고 이렇게 어버이날이 지나갑니다.
1. ㅎㅎㅎㅎ
'23.5.8 11:08 PM (121.188.xxx.245)정말 어쩜 좋아요 ㅋㅋㅋㅋㅋ
2. ㅇㅇ
'23.5.8 11:0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넘 이쁘네요 ㅎ
저도 어버이날 챙기지말라고 했어요. 평소에 기쁨주는 아이기에 부담주기 싫네요.3. 88
'23.5.8 11:09 PM (116.37.xxx.94)제가 가불해주라고 댓글달았었는데
이쁘잖아요 그래도..4. ...
'23.5.8 11:10 PM (39.7.xxx.101)고도의 자랑이시죠?
핸드메이드지만 뭐 어떤가요?
그거 만드는 동안은 엄마 생각했을테니까요~5. ....
'23.5.8 11:12 PM (211.221.xxx.167)이것이 가불의 힘!ㅋㅋ
6. ...
'23.5.8 11:12 PM (124.50.xxx.169)네. 씀씀이 큰 아이여서 슬펐지만 색종이꽃에 녹기도 하는 엄마 마음이 그렇습니다
7. 나옹
'23.5.8 11:14 PM (123.215.xxx.126)아이고 ㅋㅋㅋ
8. ...
'23.5.8 11:15 PM (124.50.xxx.169)가불의 힘 ㅋㅋ 너무 맞는데요?
9. 아
'23.5.8 11:17 PM (218.50.xxx.110)너무귀엽잖아요.
다큰 애가 딱풀들고 만드는 모습 생각하니 ㅋㅋ10. 그래도
'23.5.8 11:18 PM (124.57.xxx.214)종이 카네이션이라도 어디예요?
마음이 중요하죠.11. 종이
'23.5.8 11:26 PM (118.235.xxx.208)카네이션이 최곱니다.
다 모아놨어요 ㅋ12. ...
'23.5.8 11:26 PM (68.1.xxx.117)핸드 메이드 수제품이군요. 대학생 어린이
13. ㅇㅇ
'23.5.8 11:55 PM (175.207.xxx.116)다큰 애가 딱풀들고 만드는 모습 생각하니..ㅋㅋㅋㅋㅋ
기특한데요14. ㅇㅇ
'23.5.9 12:01 AM (222.108.xxx.97)아들자랑하시려구 글쓰셨구만 ㅋㅋㅋㅋ
너무너무 이쁘네요
딱풀끼고 카네이션 만드는 대학생을 두신 원글님, 행복하십니다요15. 하하하.
'23.5.9 12:21 AM (115.41.xxx.112)생각하면 너무 우껴요.
초등생이면 감동눈물인데. ㅎㅎ16. ..
'23.5.9 1:43 AM (175.119.xxx.68)글 대충 읽고 중딩정도로 생각했는데 대학생어린이 댓글보고 다시 읽어봤어요 만드는 모습이 상상이 갑니다 ㅎㅎ
17. ...
'23.5.9 8:03 AM (125.181.xxx.201)센스도 있고 순발력도 있네요 북극 가서도 냉장고 팔 수 있는 성격
18. ㅁㅇㅁㅁ
'23.5.9 8:4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귀엽네요
만드는 정성이 어딘가요19. ㅎㅎ
'23.5.9 12:39 PM (211.206.xxx.191)자기도 후일 생각날 거예요.
나 대딩때 엄마에게 용돈 가불하고
색종이로 카네이션 꽃 선물했던 추억.
마음은 최고네요.20. ...
'23.5.10 9:44 AM (124.50.xxx.169)아들방에 들어갔더니 다이소 색종이 1개. 모니터엔 종이접기 유툽. 초등때 썼던 가위. 노랑뚜껑 딱풀. 너저분 임무완수하고 핸폰중이신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