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는 포인트가 논리적이지 않은경우도 많고요..
무서운건 무시한다는 사실이에요.
왜냐면 엄격한 채용기준에 부합해서 그런 스펙을 쌓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다 자기 같은줄 알고
갈곳이 없어서 여기 왔다고 생각해서
그냥 많이 무시하고 그러더라구요..
직장은 원래 모욕적인 경우가 많고
원래도 돈버는일은 힘들지만
베스트에 대학 등록금얘기가 나와서 쓰는게
좋은 그룹에 가면 예외도 있지만
서로가 저사람도 나만큼 노력해서 여기 왔구나 싶어서
존중해주고 사람대접해주더라구요..
학교건 직장이건요..
비단 취업문제가 아니라
사람 취급을 받냐 이런 문제와도 관련이 있어서요
대학갈놈만 가자..맞는말이지만
그럼 나머지 사람들 기술배워서 살게 하자고 해도
그래도 사람에 대한 차별을 겪어야 해서
학력은 낮아도 돈은 잘버는 자영업자분들
다들 자기 자식들은 공부해서 대학가기를 바라더라구요..
이유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대우받고 살라고요..
사회적 분위기를 대학을 안가도 차별없이 살수 있게 만들어놓고
대학을 갈놈만 가자 그래야 바뀌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