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유치원생.... 굵은 웨이브 느낌의 곱슬인데 잔머리가 아주 최고예요. -.-;;; 하원때는 산발ㅋㅋㅋ 망나니 머리지요;;;
어린아이라 헤어제품을 바르기도 좀 부담되고;;;
어린이집 시절에 그 샘들은 도대체 어찌 그리 앞머리를 정갈하게 빗겨주셨던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전 정말 똥손 엄마라 ... 한번도 그렇게 된적이 없는 그냥 부시시 벙벙한(?) 포니테일만 주구장창;;;;
어캐해야 전머리를 깔끔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똥손 엄마의 진지한 고민 함께 해주세요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곱슬기의 잔머리부자 유아 헤어관리 고민요
하하하하 조회수 : 762
작성일 : 2023-05-08 21:50:52
IP : 111.118.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ndy
'23.5.8 10:27 PM (210.57.xxx.3)아유~~~귀여워라 ㅎㅎ 생각만해도 귀여운 곱슬머리 아가들 ~ 어린이집샘들은 아주 가는 꼬리빗으로 물좀 묻혀서 묶어주시는거 아닐까요 ?상당한 곱슬 머리의 아기가 지금은 25살이된 엄마에요 ㅎ 그 아기는 지금 열심히 매직을 하고 다닌다죠
2. ..
'23.5.9 7:42 AM (112.214.xxx.5)짱짱한 고무줄로 양갈래 묶음하면 잔머리 덜나와요
포인트되는 머리핀도 하나 꼽아주고
우리 아이는 숱도 적고 머리카락도 가는데다 곱슬이라 남들은 귀엽다고 파마했냐고 묻는데 본인은 싫어해요
아직 7살이라 귀여운데 크면 매직 해주려구요3. 하하하하
'23.5.9 4:38 PM (110.70.xxx.254)앤디님!
아주 가는 꼬리빗+물! 오늘 당장 빗 구하러갑니다! ㅋㅋㅋㅋ 아아~그 곱슬 머리 아기가 열심히 매직하는 25살 되었다니.... 왜케 눈물이 핑~
두번째 리플님!
저도 7세 엄마예요! 짱짱 고무줄로 양갈래+ 포인트 핀! 유치원 친구들 사진보면 그 헤어스타일이 참 많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전 아침에 바쁘다고 그냥 포니테일 위주로...;;; 급반성중;;;
어른들은 구블거리는 머리 좋아해서 파마하는거 알고 본인 머리를 좋아하는 7세인데...... 망나니 혹은 추노가 되는 오후는 제가 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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