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개월째 대형교회 다니는중인데요

기도 조회수 : 3,838
작성일 : 2023-05-08 18:14:08
작은 개척교회에 가고싶은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시스템 좋은 대형교회에 다니는게 뭔가 맞는건가도 싶고요.. 모든게 편한데 작은교회가 눈에 밟히고.. 마음이 불편한건 왜일까요?
IP : 175.116.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
    '23.5.8 6:16 PM (223.39.xxx.207)

    작은교회는 사람 한 명 한 명 눈 에 띄여서
    힘들어요
    차라리 묻어가는 대형교회가 나아요

  • 2. 성당은
    '23.5.8 6:21 PM (59.1.xxx.109)

    작으나 크나 상관 없어서 좋은듯
    눈에 밟힐일도 없고

  • 3. 성향차이
    '23.5.8 6:28 PM (182.227.xxx.251)

    대형교회는 정말 나 하나 빠진다고 해서 크게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해서 좀 마음이 편한데
    개척교회 다니시면 매 주 안가면 너무 눈에 보이고
    그래서 막 연락 와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열심히 봉사 하신다 생각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대형교회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매우 열심히 헌금이며 봉사며 하시지만
    솔직히 적당히 묻어 갈수 있어서 편하긴 하죠.

    개척교회는 사람 하나하나가 열몫을 해야 하는 경우에요.

  • 4. 시스템
    '23.5.8 6:28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좋은 대형교회가 틀린 것은 없어요
    다만 그 불편함이
    오직 성령이 내게 주신 마음인가
    아니면 대형교회 개척교회 구분짓는
    은근한 외부적 소리의 영향인가..
    깊이 묵상해 보세요

  • 5. ...
    '23.5.8 7:02 PM (68.1.xxx.117)

    작은교회에서 존재감 뿜뿜 원하시는 걸까 싶네요.

  • 6.
    '23.5.8 7:12 PM (14.43.xxx.72)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개척교회에 나기시는게 좋죠
    개척교회는 목회자와 교인이 같이 끌어 나가는 구조라서 성취감도 있고 신앙성장에도 도움이 크고요
    그런데 믿음이 약할 때는 너무 힘들어서 죄절기가 옵니다 ㆍ개척교회도 대충 가볍게 다니면 되는데 아무래도 재정이나 인력이 모자라다보니ᆢ

  • 7. 원글님
    '23.5.8 7:14 PM (61.47.xxx.114)

    작은교회가 익숙해지셨네요
    본인은 아니라고하지만
    작은교회만의 화합이 그리운겁니다
    이건 본인이 결정하셔야겠네요
    작은교회다니시면서 하나하나
    의일까지 듣고 알아야할일들이
    맘에남는거죠

  • 8. .....
    '23.5.8 7:21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믿음이 부족한 저한테 대형교회는 좀 편하게
    다녔어요 가끔 주일에 한번 안가도 연락이 없고
    연이어 2주째 교회 안오면 연락이 왔어요
    식당봉사도 돌아가면 하니까 1년에 1달정도
    해도 되고 바쁘면 식당봉사 참여 못해도 교인들이
    많으니까 눈치가 안보이고 편했어요
    화장실청소도 월급 받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8년을 다니다가 작년에 작은 교회로 옮겼어요
    가족 같은 분위기 입니다 누구 하나 안오면
    교인들이 거의 다알고 바로 연락이 옵니다
    식당봉사도 농사 짓는 바쁜 분들은 참여 못하니
    매주 식당봉사를 하고 있어요
    교회 가까이 사는 분들이 토요일에 장보고
    저는 자동차로 35분 거리 핑계대고 일요일
    1부 예배보고 식당에서 점심식사준비합니다
    찬양대에서 찬양 할려는 교인들이 적어서
    어쩌다보니 찬양대에 들어가게 되어서
    점심식사후 설거지 마치고 찬양 연습도 합니다
    화장실청소도 교인들이 돌아가면서 합니다
    작은교회는 성격에 따라 재미있기도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수도 있어요
    작은 교회는 교회 그만 다니고 싶어도 끈질지게
    전화오고 좀 집요합니다

  • 9. .....
    '23.5.8 7:26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맞는 교회가 있어요
    목사님 설교도 반발심을 일으키는 분이 계시고
    말씀이 지루하지 않고 귀가 쏙쏙 들어오게
    설교하는 목사님도 계셔요

  • 10. ㅣㅣㅣㅣㅣ
    '23.5.8 7:46 PM (218.149.xxx.73) - 삭제된댓글

    화려함과 편리함이 불편하신 거죠.
    종교생활을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 11. ,,,
    '23.5.8 8:41 PM (121.167.xxx.120)

    둘다 장단점이 있어요.
    내가 어떤 성격인가 생각해서 선택 하세요.

  • 12. ..
    '23.5.8 9:52 PM (116.126.xxx.23)

    대형교회 다니다가 나와서 다시는 대형교회 안가리라
    기도하면서 주님 인도해주신 작은교회 다니고 있어요
    목사도 부목사도 성도들 얼굴도 모르고 기도 한마디도
    해줄수 없는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교회 저는 안맞더라구요
    원글님의 교회 인도받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말씀대로 살아내는 목사님이 있는 교회였어요
    그런 목사님 있다면 성도 한명도 없어도 가겠습니다
    그렇게 1년 기도하며 인도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878 윤석열퇴진 시국미사 비추는방송(춘천 애막골성당) 6 ... 2023/05/08 935
1465877 성공회 어떤가요? 성공회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11 ㄴㅁ 2023/05/08 2,033
1465876 이웃집 아기 돌인데 뭐 선물하나요? 12 ㅁㅁ 2023/05/08 2,681
1465875 방풍나물이 쓴맛나나요 3 123 2023/05/08 913
1465874 다육이 잘아시는분 2 .. 2023/05/08 572
1465873 우리도 말할레오 ㅡ 불안정한 청년 주거 그리고 전세 사기 1 같이봅시다 2023/05/08 601
1465872 살안찌는 간식, 야식.. 제 비법은 10 dav 2023/05/08 5,146
1465871 요보사 따서 부모님 간병하는분 있으세요? 11 .. 2023/05/08 3,652
1465870 송혜교 예쁜 줄 몰랐는데 이거보니 36 프루 2023/05/08 20,955
1465869 윤석열 국짐당 똥줄 타나봐요 25 00000 2023/05/08 4,877
1465868 카톡친구서 사라짐? 4 000 2023/05/08 2,708
1465867 오브제 냉장고 손자국 안나나요? 3 모모 2023/05/08 1,167
1465866 문재인 탈세까지 꼼꼼하게 준비 중인건가요? 39 ㅇㅇ 2023/05/08 3,268
1465865 김남국은 2022년 예금 9억6천만원 출처도 밝혀야할듯 44 해명이상 2023/05/08 3,151
1465864 자궁선근증 알려주세요 4 ㅡㅡ 2023/05/08 1,245
1465863 초등인데 사춘기 딸 힘들어요ㅠㅠ 3 하하 2023/05/08 2,441
1465862 석사 2년하고도 눈이 달라지던데 20 ㅇㅇ 2023/05/08 8,351
1465861 여수 향일암 15 2023/05/08 4,312
1465860 조카가 어버이날 미혼이모한테 전화했어요 4 조카 2023/05/08 4,520
1465859 상가 세입자 나갈때 원상복구문제 7 .... 2023/05/08 1,266
1465858 고등학생 전동킥보드 사고 11 2023/05/08 2,854
1465857 초딩 아이가 어버이날 축하한다고 전화했어요 ㅋㅋㅋ 5 .. 2023/05/08 1,916
1465856 부동산 6개월뒤 매매 4 과천 2023/05/08 1,784
1465855 천재와 싸워 이기는 방법 21 ........ 2023/05/08 5,095
1465854 중1 아이 담임샘 모친상… 8 궁금 2023/05/08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