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 살았어요...

이말뜻은... 조회수 : 3,304
작성일 : 2023-05-08 15:02:39
그간 사건사고 많았고 어찌어찌 20년 살았네여
남편이랑 무슨 얘기하다가 나온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나랑 살아보니 어땠어?? 물어보니 상상그이상이라는데 
어떤 느낌드세요?....
오늘도 빡치는 일 하나있는데 참을인 새깁니다,,,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할까요??가정을 위해서 살아야할까요?...가족들이 힘들면 나도 힘들고 헤어날수가 없는건가요???
IP : 121.166.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3.5.8 3:08 PM (58.78.xxx.198)

    상상 그 이상..이라는 말은 긍정적인 뜻 아닐까요?
    저희도 내년에 20주년인데 남편이 오늘 아침 울엄마랑 통화하다 감사하다길래 전화끊고 뭐가 감사하냐니까...
    종합병원 딸래미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네요 ㅠㅠ

  • 2. 윗님
    '23.5.8 3:11 PM (106.101.xxx.4)

    넘 웃겨요....

  • 3. ..
    '23.5.8 3:17 PM (121.172.xxx.219)

    그정도 살았으면 잘살았든 못살았든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겠다 생각이 드시잖아요? 그럼에도 가족을 끊지 못하니 나를 위해서 못사시는듯..대부분 그렇죠.
    조금씩이라도 자신을 위해 사세요. 저도 그럴려구요. 살아온 습관이 있으니 나를 위해 살려고 해도 그게 한순간에 잘 안되더라구요. 가족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이고 나를 위한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중이예요.
    남편이 나랑 같이 산 시간이 어땠는지는 신경쓰고 싶지 않구요. 남편도 많이 노력하고 희생했고 저도 그랬고 이젠 둘 다 자기인생을 챙길 시간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295 신체 ‘노화 시계’ 앞당기는 3가지 28 뉴스 2023/05/20 32,329
1469294 이번주 금쪽이 할머니 좀 이상하지않던가요? 8 ㅇㅇ 2023/05/20 8,160
1469293 심리 상담 받으신 분들 이해 안가는점이요. 22 2023/05/20 4,225
1469292 금요일 밤에는 늘 늦게 자는데 ..... 2023/05/20 838
1469291 아이가 직장 그만두고 전문직 공부한다는데ㅜ 42 날밤 2023/05/20 17,372
1469290 국내 휴양 리조트 중에 최고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3 2023/05/20 3,422
1469289 강아지같은 나를 고양이로 고치고싶어요 11 인간관계고민.. 2023/05/20 2,539
1469288 오늘 내일 목포 날씨어떤가요? 6 숙이 2023/05/20 629
1469287 새것을 사면 헌것은 버려야 하는데... 11 ... 2023/05/20 5,120
1469286 방금 새랑 박치기 할뻔요 11 시겁 2023/05/20 3,883
1469285 경기도 인구 1천400만 넘김 3 ..... 2023/05/20 3,205
1469284 사실로 드러난 국내 中 '비밀경찰서'…동방명주뿐일까 3 ..... 2023/05/20 1,973
1469283 수영이 하고싶어도 삐어져나온 살들때문에ㅜㅜ 15 살살 2023/05/20 4,764
1469282 이중적인 놀이터 엄마 12 주말엔숲으로.. 2023/05/20 7,733
1469281 4500년전에 헤르페스 단순포진바이러스가... ..... 2023/05/20 2,950
1469280 단골음식점이 사라질 때~ 너무 슬퍼요 5 단골 2023/05/20 2,712
1469279 정주영 회장은 자식이 아홉인데 9 ㅇㅇ 2023/05/20 8,364
1469278 카톡 프사의 두번째 사진만 변경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2 카톡 프사 .. 2023/05/20 1,842
1469277 언론이 말하는데로 믿으면, 변화가 없다 3 기레기 발 2023/05/20 723
1469276 한달 동안 82에 안 들어왔어요 6 디톡스 2023/05/20 2,734
1469275 막장 드라마 오렌지 주스 배우 1 ... 2023/05/20 3,043
1469274 수납정리 컨설팅받아서 몽땅버렸어요 ㅠㅠ 38 미련도 버리.. 2023/05/20 21,265
1469273 금쪽상담소 보고 서정희씨를 응원하게 됩니다. 15 쉼표 2023/05/20 4,847
1469272 애매한 50대 갱년기를 심하게 앓게 되는 이유 10 50대 2023/05/20 4,879
1469271 20대 회사원, 청소년 수십 명 성 착취...초등생 피해자 극단.. 8 15년형 2023/05/20 2,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