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력 좋은 여친 부담스러워하는 남자도 있나요?
남자들은 좋아하지 않나요?
오히려 부담스러울까요?
진행이 잘되어오다 (불 붙다가)
제가 어디살고 경제력을 알게되면서부터
연락도 줄고 뭔가 주춤되는 느낌이 있어서.. ㅠ
1. ㅎㅎ
'23.5.8 12:10 PM (223.39.xxx.2)그런 남자도 있고 아닌 남자도 있어요
2. ..
'23.5.8 12:11 PM (58.79.xxx.33)아뇨.. 요즘 돈 많은 능력있는 여자. 거기다가 집안좋고 돈 많은 여자 인기 많아요. 남자들이 신분상승 신데렐라 로망있어요. 사는 수준이 다르다는 거 느끼거든요. 젊은 남자일수록 더 그렇죠. 남자들 모여있으면 처가 빵빵한집 이야기 하느라 수다가 정신없어요. 나이많은 꼰대아저씨라면 모를까. 주눅들고 그런거고.
3. ..
'23.5.8 12:11 PM (68.1.xxx.117)서로 비슷한 수준이 나아요.
남자 자겨지심은 답 없어요.4. ㅁㅁ
'23.5.8 12:1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네
대체적으로 본인이 누리던거 그대로 원하거든요
그걸 아주 당연으로
조용히 접었어요5. ㅇㅇ
'23.5.8 12:14 PM (58.77.xxx.81)좋아하는 남자도 있고 마음 불편해질 남자도 있겠죠
6. 좋은직장
'23.5.8 12:23 PM (125.142.xxx.27)다니는데 다들 전문직이거나 직업좋은 고학력 여친 자랑한다고 정신없음. 당연히 여자분들 얼굴이나 집안도 평균이상이구요. 결혼 빨리하고싶다고 난리네요. 인터넷 루저들이나 어리면 끝이라고 후려치기할뿐 잘난 남자들은 잘난 여자들 끼리끼리 만나는구나 싶더라고요. 제 예전 남친들도 다른 사람들한테 내 여친 ~~다니고 성과급이 얼마고 자랑 많이하더라고요.
7. 반대여도
'23.5.8 12:36 PM (220.75.xxx.191)문제예요
고로 비스무레한 남자를 만나는게 답8. ㅇㅇ
'23.5.8 12:48 PM (221.150.xxx.98)다른 건 모르겠고
님이 만나는 분은 정말 별로입니다9. ㅁㅇㅁㅁ
'23.5.8 12:51 PM (125.178.xxx.53)돈이 최고의 가치인 사람은 무조건 좋아하겠죠
10. 저런 능력있는
'23.5.8 12:52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여자를 골라 만나는것도 문제지만
본인보다 능력 떨어진 여자를 편하게 생각해서 골라 만나려는것도 현대 사회엔 왕자병환자라고 볼수 있죠11. 골드녀의 괴로움
'23.5.8 1:09 PM (106.102.xxx.102)잘난 남자들은 사실, 대접받고 우위에 서고 싶어해서
여자가 잘난 것 보다. 예쁘고. 적당한 조건에.
지한테 껌뻑 죽는 걸 원합니다.
능력없는 놈은. 지보다 잘난 여자 만나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고. 결혼 전에는 하늘에 별은 죄다
따다줄 듯이 해요.
여자는 그 노력이 평생 갈 줄 알고 결혼하지만.
거의 대부분 돌변.
지가 잘나서 여자가 결혼한 줄 알죠.
그러면서도 결혼해서는. 없었던 자격지심도 생기더라구요. 바람 안피는 것도 아니에요.
나보다 못난 년이랑 피웁니다.
잘난 여자는 그래서 남자 만나기가 힘든 거에요...12. ㅇㅇㅇ
'23.5.8 1:15 PM (221.149.xxx.124)결혼까지 생각하는 현실적인 남자들은.. 여자가 본인과 집안환경, 교육수준, 경제력 등등이 꽤 차이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소비관 가치관 교육관 등등 많은 부분에서 물질적은 둘째치고 사고방식에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그런 사고방식에서 오는 트러블 자체를 피곤하게 생각해서 딱 자름.
13. ㅡㅡ
'23.5.8 1:16 PM (14.0.xxx.194)여자가 돈많으면 좋으나
자기에겐 고분고분하고 돈많은거 티 안내고
자기 경제력에 맞게 집도 옷도 차도 소박하게살고
그러나 돈은 나보다 똑같거나 더 많이 벌고
나중에 나 힘들어졌을때 목도 턱하고 도와주고
그래도 절대 생색안내고 기살려주고
그게 남자들이 바라는거겠죠
자기 기죽일까봐 간보기 시작한거임14. 14님
'23.5.8 1:27 PM (106.102.xxx.102)맞아요. 그런 남자들 쌍욕이 나옴.
15. 그남자
'23.5.8 1:41 PM (211.185.xxx.26)그릇이 그거 밖에 안되는 것
내가 을이 되는 상황이 불편한거지요.16. ㅅㅅ
'23.5.8 2:16 PM (221.157.xxx.85)그런 남자 반드시 좋지 않게 볼 일은 아니예요. 특히 결혼 적령기라면 이것 저것 가늠할게 많은 것이 인지상정이죠. 둘 만 좋아서 되는 일도 아니고... 잘못되면 서로 상처만 남고... 특히 남자가 여자분을 일시적인 만남의 대상이 아니라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주춤거릴 수 있다고 봐요.
마음에 드시면 약간 더 다가보세요.17. 얼릉
'23.5.8 2:49 PM (61.85.xxx.153)먼저 차세요 안맞는거 같다고…
그러다 차이실 건데 기분 더 나빠요
그런 남자들은 돈 잘버는 아내를 둘 수가 없고
그냥 돈안버는 여자나 조금 버는 여자를 만나
항상 약간 힘들게 가장으로 짐을 지는 게
스스로 자부심 가지기 좋고
자기 깜냥에 맞아요18. 미나리
'23.5.8 6:18 PM (175.126.xxx.83)요즘 남자들은 더 좋아한대요. 경제력을 말하면서 글쓴님 말이나 행동에 변화가 있었을 수도 있어요. 의식하지 못했지만 그후 잘난척이 섞인다면 남자들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