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은 60% 이상 있어야 해요.
1. ㅇㅇ
'23.5.8 10:51 AM (221.150.xxx.98)서당개 삼 년에 풍월 읊는다
개도 서당에만 있으면 뭔가를 배웁니다
이것도 당연 예외가 있습니다
대학 안가도 대학 다닌 사람보다
더 많이 배운 경우도 있죠
드물지만2. 어제
'23.5.8 10:53 AM (175.211.xxx.92)지방의 운영이 힘든 말만 대학인 곳들은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원글님 글에 동의합니다.
아이가 대학2학년인데, 동아리나 학회도 하고... 배우고 싶은 운동도 동아리 들어가서 배우면서 친목도 도모하고... 거기서 만난 친구들과 또 다른 발전적인 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가 알차지고 있다는 게 느껴지거든요.
기대 수명이 길어지고, 사회 진출 연령이 늦어진 오늘날...
대학이라는 과정이 3~40년 전의 고등학교와 마찬가지 과정이 아닌가 싶어요.3. ㅇㅇ
'23.5.8 10:54 AM (27.163.xxx.216)네 그렇습니다.
4. 원글
'23.5.8 10:55 AM (119.203.xxx.70)위에도 적었듯이 고등학교만 나오고도 훌륭한 사람들 많지만 정말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거라고요.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되기가 쉽나요?
솔직히 전 대학나오고 친구들 만나고 그나마 사람 되었다 생각되는 사람이라서요.
보는 눈이 확 달라졌어요.5. ㅇㅇ
'23.5.8 11:08 AM (221.150.xxx.98)대학 다닐 때 외국을 한바퀴 돌고오면
보는 눈이 또 업글됩니다6. 4년
'23.5.8 11:10 AM (198.90.xxx.30) - 삭제된댓글4년의 유예기간을 돈만 많이 드는 대학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글님이 좋은 경험을 많이 쌓아서 권장하시는 거 이해는 되지만 원글님같이 못 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사실 고등학교에서 해야 될걸 공부만 하다보니 대학교가서 하는 느낌이예요. 다른 나라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고 중간에 휴식도 갖고 다시 대학도 가고 20대에 사회 경험도 빡세게 하고 자기 원하는 것도 생각해 보는데 4년 유예 기간 갖으면서 그 소중한 시간 다 보내는것 같아요.7. 198님
'23.5.8 11:37 AM (119.203.xxx.70)네 님 생각도 존중해요
하지만 결국 님 말도 고등학교 졸업 하고 휴식 갖고 대학가는 것도 결국 대학 가는 거잖아요.
10% 만 대학 있으면 직장 생활 하다가 대학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8. 강사조차도스카이
'23.5.8 11:44 AM (117.111.xxx.29)출신에 유학 갔다온 박사가
가르쳐도 교양수업 시간에
이어폰 끼고 듣고 싶은 거 듣고 있거나 엎어져
자는게 지방 부실대 소위 '대학생 '이라는 애들이죠.
학원비보다 싼데서
고급수업 듣고 있어도
그게 뭔지도 모르는
돼지목에 진주목걸이격.
그걸 세금으로 퍼대고 있는 거죠.9. 원글
'23.5.8 12:40 PM (119.203.xxx.70)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모든 학생들이 100% 교수말을 알아들어야 한다는 이론이시잖아요.
10%을 알던 100를 알던 그리고 4년 동안의 시간동안 자신을 제대로 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10. ..
'23.5.8 2:26 PM (211.234.xxx.9)제일 현실적인 내용이네요 맞는 말씀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