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분과 스트레스가 쌓일 땐 어떻게 푸세요?
혼자 노래방 가는 것도 젊었을 때나 했지
할머니들이 왜 혼자 중얼중얼하시는지 알 거 같아요
하루 종일 입에 욕을 달고 싶은데 누군가로 인해 감정 피해를 받고 있어서요
1. ...
'23.5.7 10:44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안 풀려요. 죽어야 끝날거 같아요.
2. ....
'23.5.7 10: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그럴 때는 무조건 펜을 들고 노트를 폅니다. 쌍욕부터 상황 자세하게 쓰고 상대 저주도 하고 주르륵 씁니다. 글씨 예쁘게 쓸 필요도 없어요 휘갈깁니다. 다 쓰고나면 결론이 나옵니다. 어휴 드러웠다 똥이나 밟아라 나는 더 잘 살아야지~ 이것까지 씁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3. 내차에서
'23.5.7 10:45 PM (112.166.xxx.103)노래틀어놓고 따라부르거나
엉엉 울거나 아주 미친짓은 다해요.
블랙박스는 끄십쇼4. ..
'23.5.7 10:48 PM (175.116.xxx.85)엉엉 웁니다...
5. ᆢ
'23.5.7 11:08 PM (58.231.xxx.12)복수는 누가대신 해준답니다
내가못하면 누군가가 해줄겁니다6. ㅇㅇ
'23.5.7 11:14 PM (211.209.xxx.130)재미있는 예능이나 많이 웃을 수 있는 걸 찾아보면
좀 나아져요7. ...
'23.5.7 11:27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난 전보다 더 잘살거고 그사람들은 뜨거운맛 매운맛좀 볼것이다
이렇게 되뇌입니다.
그래도 완전 해결되진 않음.8. 기도하세요.
'23.5.7 11:48 PM (124.57.xxx.214)신에게 간절히 나의 억울함과 분노를 호소하세요.
신께서 대신 갚아줄 겁니다.
인간은 100% 믿지 말구요.9. 저도 미칠지경
'23.5.7 11:54 PM (27.113.xxx.214)요즘은 한계에 다달아서 미칠지경입니다
20년 쌓이니 터지기 일보직전이에요
이제 너무 참았는지 가슴이 쪼여오고
귀에서 소리도 납니다
어떻게 풀어야할지 저도 댓글 기다릴께요
여기 나오는 방법 다 해 봐야겠어요
우선 노래방 가서 혼자 소리 지르며 노래부터 해봐야겠습디다10. ..
'23.5.7 11:54 PM (211.246.xxx.246)욕쟁이 할아버지는 못들어 봤는데 욕쟁이 할머니는
흔하죠. 쌓이고 쌓이고 그러다 플지도 못했는데
젊은날은 가고 죽을 날은 다가오고
할수있는 건 욕뿐이었지 싶어요11. 40대되니까
'23.5.8 12:18 AM (125.142.xxx.27)집앞 역세권 코인노래방 가는것도 뭔가 민망해지더라구요. 나이가 좀 있는분들이 별로 안오시네요. 그리고 순간적으로만 후련해지고 뭔가 근본적인게 해결이 안되니 답답한 느낌은 계속되구요.
운동은 20년 가까이 꾸준히 해오는데 이것도 그냥 할때뿐이고 근원적 이유가 해결되는일 뿐인것 같아요.12. 윗님
'23.5.8 12:36 AM (27.113.xxx.207)근본원인 해결이 안되니 그때뿐인거 맞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근본원인을 잘라낼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참 답답해요13. 요즘엔
'23.5.8 12:37 AM (124.53.xxx.169)그 두꺼빈가 뭔가 망치로 내려치는 것들도 안보이던데
글고보니 풀곳이 없긴 없네요.
몇년전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걷고 또걷고 했던 기억은 있네요.14. 폭발
'23.5.8 2:19 AM (112.168.xxx.137)한번쯤 대 놓고 폭발하세요
반란을 일으키듯 한번 분출하세요
상대는 그런줄 모를 수 있어요
40대쯤 그런 지랄을 한번 할 필요가 있어요15. 동감
'23.5.8 2:35 AM (119.194.xxx.48)저 나이지긋한데 체면차리고 수치심많아서 너무참다가 병걸릴것같아요
한번 개지랄하고싶네요16. 음~
'23.5.8 8:05 AM (58.120.xxx.31)고속도로 운전 하면서 음악크게 틀어놓고
울고 욕해요!!!!
실컷 화내고 울고 나면 기운떨어져서...
휴게소에서 달달한 아이스라떼나 도넛
먹고 맘 가볍게해서 와요17. ~~~
'23.5.8 8:17 AM (106.244.xxx.134)구역질 나올 정도로 운동을 하거나 혼자 등산을 가요. 혼자 등산하면 길 안 잃어버리려고 집중해서 다른 일을 잊어버려요.
18. 소주 한잔하고
'23.5.8 12:06 PM (106.102.xxx.158)우투브로 게그 프로 나 유치한 막장 드라마보고 웃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68839 | 갑작스런 흉통, 뭘까요 20 | 아아 | 2023/05/18 | 3,199 |
1468838 | 강아지 심박수 재는것 좀 봐주세요 2 | 이이이 | 2023/05/18 | 458 |
1468837 | 방탄에 진은 예능 나온적 있나요 14 | .. | 2023/05/18 | 2,942 |
1468836 | 식당 혼밥하는데 10 | 제주 | 2023/05/18 | 4,851 |
1468835 | 저는 회피형일까요(조울증 가족 사고수습) 7 | .. | 2023/05/18 | 3,159 |
1468834 | 건강염려증 가진 자의 꿈 1 | … | 2023/05/18 | 1,002 |
1468833 | 여행가고 싶네요 5 | ㅇㅇ | 2023/05/18 | 1,495 |
1468832 | 법무사 비용 4 | .. | 2023/05/18 | 1,145 |
1468831 | 카페 알바하려면 커피 만드는 법을 미리 배워가야되나요? 6 | ... | 2023/05/18 | 2,373 |
1468830 | 회사에서 왠 미친년때매 스트레스인데ㅠ 17 | .. | 2023/05/18 | 7,261 |
1468829 | 옛날 미녀스타들은 왜 강남 출신이 많을까요? 22 | .. | 2023/05/18 | 6,067 |
1468828 | 나문희의 첫사랑이 틱톡에서 대박난 이유 4 | ㅎㅎㅎ | 2023/05/18 | 4,892 |
1468827 | 애호박 요리 6 | ..... | 2023/05/18 | 2,228 |
1468826 | 통돌이 세탁기 배수호스는 2 | 세탁기 | 2023/05/18 | 843 |
1468825 | 사람이 가장 행복할때는 9 | ㅇㄹ | 2023/05/18 | 3,585 |
1468824 | 장마 대비 하는중 4 | 요즘 | 2023/05/18 | 2,268 |
1468823 | 건강보험료에 부동산도 반영되나요? 9 | 궁금 | 2023/05/18 | 2,361 |
1468822 | 다이소알바 어떨까요 11 | ㅇ | 2023/05/18 | 5,127 |
1468821 | 복스럽게 생기고 부모복 좋은 넉넉한 딸들이 남자복이 좀 약한거 .. 11 | ㄴㄴㅁ | 2023/05/18 | 5,805 |
1468820 | 학교에서 그럼 교사가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6 | 하 | 2023/05/18 | 2,185 |
1468819 | 비호감 둘의 조합 4 | 비호감 | 2023/05/18 | 1,873 |
1468818 | 혀에 난 상처, 오래 가나요? 4 | 구강 | 2023/05/18 | 598 |
1468817 | 소설 '가여운 것들 / Poor things' 1 | ... | 2023/05/18 | 1,401 |
1468816 | 부모님 상속재산중에 도로가 있는데 돌아가기기전까지 도로사용료 청.. 2 | 상속 | 2023/05/18 | 1,584 |
1468815 | "해운대에 짐만 놓고 광안리로"...상인들 울.. 7 | .... | 2023/05/18 | 5,0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