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 싫어요
고등학생도 있고 고기 좋아하는 남편있어요
한창 요리해서 먹여야 할땐데
밥하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저녁 안해도 되는 날은 정말 하루종일 휴가 같아요
청소 세탁 정리 다 증가하는데 식재료 만지는 거랑 설겆이가 싫은가봐요
특히 생고기 만져야하는 요리
냄새나는 양념 가득요리 너무 싫어요.
뒷처리도 너무 싫구요.
뭔가 깔끔하면서 간단한 것만 해먹고 살고 싶어요...
채소만 넣은 된장국 하나에 김치 두부데친 거
샐러드
이런 거요...
일주일치 식단 짜면서 도망가고 싶네요
1. ㅌㅈ
'23.5.7 10:12 PM (121.183.xxx.56)원글: 증가가 아니라 좋아
2. ..
'23.5.7 10:14 PM (221.162.xxx.205)전 밥하기 싫은 날은 반찬가게에서 사와요
3. ...
'23.5.7 10:15 PM (14.52.xxx.37)정기반찬 주문한지 1년 넘었어요
저희는 아직 아이가 없어서 서로 불만은 없거든요4. ᆢ
'23.5.7 10:16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밥을 안해버릇하고 간편식을 먹으니
더 못하겠고 안하게 되네요
제대로 차릴려면 벌써 부담스러워져요
점심 부모님과 식사하고 저녁 비빔면 남편이 해줘서
먹었어요
낼아침은 식빵과 계란 먹을꺼예요5. ㅌㅈ
'23.5.7 10:17 PM (121.183.xxx.56)반찬 가게도 종종 가는데
남편이 고기가 푸짐한 한 그릇 음식을 원해요
제가 원하는 게 반찬 가게 음식 + 집에서 끓인 국 한가지 이 조합이거든요.
고등아이는 아무거나 잘 먹는데
이야기가 남편 밥 하기 싫다로 흘러가네요 ㅎㅎㅎ6. ㅌㅈ
'23.5.7 10:18 PM (121.183.xxx.56)정기반찬 재료 괜찮은 곳 있을까요? 아시는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요~~
7. ???
'23.5.7 10:2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증가가 아니라 좋아 가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요.
우리 학교 다닐 때 바뀌었어요. 89년에....8. ㅡㅡ
'23.5.7 10:25 PM (125.178.xxx.88)애하나 군대가고
남편 평일에 샐러드 계란만먹으니
밥해서 냉동실넣어두면 일주일도더가요
저도 밥거의안먹거든요
나먹자고 국 찌개 반찬안만들고 차라리 쉴래 하다보니
채소다썩어나가고 밑반찬도안먹어서버리고
음쓰가너무스트레스라서
이젠그냥사먹어요 주말엔 시켜먹거나
찌개한번끓여서 두끼는먹고
포장해오고
밥거의안해요
애제대하면 다시좀해야겠죠9. ㄴㄴ
'23.5.7 10:29 PM (124.49.xxx.188)윗님넘 좋으시겟어요
10. ㅌㅈ
'23.5.7 10:30 PM (121.183.xxx.56)물음표 세개님
본문에 증가하는데 대신 좋아하는데 라고 정정한 거예요. 글 수정이 안 돼서요
설겆이 이라고 쓰면서 거진가? 잠깐 생각했는데
이젠 안 헷갈리겠네요 덕분에^^11. 저도
'23.5.7 11:53 PM (118.235.xxx.34)밥하기 싫어요~~ 그래서 밥값 벌려고 일합니다 ㅎ(진짜에요~)
12. 초록ㄷㄷ
'23.5.8 12:10 AM (59.14.xxx.42)간단한 것만 해먹고 살고 싶어요...
채소만 넣은 된장국 하나에 김치 두부데친 거
샐러드
이런 거요...
222222222222222222213. ㅇㅇ
'23.5.8 12:44 AM (218.52.xxx.251)오늘 컵밥 왕창 주문했어요.
14. ..
'23.5.8 2:48 PM (211.234.xxx.9) - 삭제된댓글혼자면 세상 간단하게 배채울것 같아요 음식재료 손질자체가 구질구질하게 생각되요 안먹고 말지 ..요리 좋아하는 분 신기할정도예요 의지도 부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