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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크니 카운셀링을 해주네요

이순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3-05-07 11:04:54
아들애가 늘 아이인줄로만 생각했는데..
저의 아픈 손가락같은 동생 일을 카운셀링을 해주네요.
너무 정확하게 사실을 인식하고 
자질구레한 형제간 에피소드를 밝히지 않았는데도
어떤 감정인지 이해하면서 해법을 주네요.
너무 놀라고 감동했습니다.

사실, 저랑 대척점도 많았고 대학갈 때까지 갈등이 어마무시했던 아이였어요.
예민하고 머리는 좋으면서도 컨트롤이 잘 안되는 아이..
그런데 남편이 한번도 해주지 못하던 것, 마음을 헤아려주네요.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MZ 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아이가 이렇게 바른 마음, 관계에 대한 배려심을 가진 줄 여태 몰랐네요.
본인은 <카라마조프의 형제>를 읽고 많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IP : 122.45.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애들도
    '23.5.7 11:14 AM (223.39.xxx.119)

    저도 자녀들과 얘기하다가 원글과 같은 심정을 느낄때가 있어요. 저보다 제가 처한 상황이 어떤 내용인지 정말 스캔하듯이 간파를해서 감탄사가 나오더군요ㅎㅎ 그 에피에 맞는 조언을 해주는데, 가끔 신랄하게 비판 받을때도 있지만 대체로 공감해주고 위로를 받고 있어서 고맙다는 말을 저절로하게 되네요. 엠비티아이를 비롯한 성격유형검사서나 인문학 책을 많이 봐서 그런가 싶습니다.

  • 2. ..
    '23.5.7 11:27 AM (106.102.xxx.86)

    저희딸도 저에게 우문에 현답을 주는 멘토 같아요

  • 3. 그러게요
    '23.5.7 11:55 AM (121.134.xxx.136)

    저도 놀랐어요. 아이가 제 얘기를 들어주구. 대화로 풀어줄주는..

  • 4. 이런 경우도
    '23.5.7 12:28 PM (220.125.xxx.56)

    20대 딸들 때문에 요리법도 바꾸는 엄마들도 있어요.
    김치나 반찬을 고춧가루 범벅으로 만들던 엄마들이 딸들 의견대로 약간의 고춧가루를 쓰거나 아예 안쓰기도 해요. 고급 식당 김치와 반찬들 보세요. 고춧가루를 아주 약간만 뿌려요.
    20대들이 어려서부터 비교당하며 살아서 그런지 여러면에서 계층간 차이를 관심있게 보는 것 같아요.

  • 5. 똑같네요
    '23.5.7 3:38 PM (58.227.xxx.29)

    그러면서 저에게 책을 읽으랍니다.품격이 올라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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