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불만이 많은 사람들 보니
1. 신체
'23.5.6 11:20 PM (220.117.xxx.61)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가 정답이에요.
2. 그렇지요
'23.5.6 11:21 PM (14.32.xxx.215)체력이 성격이라고...
3. 골감
'23.5.6 11:21 PM (39.119.xxx.131)제가 평소에는 무던한데..
멀미하거나...몸이 아프면...세상 냄새까지 예민해져요4. 음
'23.5.6 11:23 PM (218.150.xxx.232)오 일리있네요
5. ㅇㅇㅇ
'23.5.6 11:28 PM (124.50.xxx.40)그러고보니 5명 중 그런 친구가 하나 있는데
대놓고 체력 약해서 만원 버스 20분 서 있다가 기절도 하던 애에요.
같이 여행 두 번 갔다가 앞으로 걔 가면 난 안 간다 선언.6. ....
'23.5.6 11:29 PM (115.21.xxx.164)신체조건 좋고 건강한 사람들이 몸과 마음 다 건강해요
7. ㅇㅇ
'23.5.6 11:30 PM (112.163.xxx.158)체럭이 약한 사람은 쉽게 지치고 타인에게 상냥하기가 힘들어요 제 얘깁니다ㅎㅎ 핑계긴하지만 제 몸이 짐이 되니 배려하기 위해선 엄청난 사랑이 수반되어야함 ㅠㅠ
8. ..
'23.5.6 11:35 PM (223.62.xxx.93)동감이요. 저도 평소엔 주변 배려하는 편인데
한달전에 수술 받고 컨디션 바닥치니까 입에서 좋은 말이 안나가요.
성종하고 연산군 중종 다 고질병으로 충치가 심했다는데
그래서 그렇게 예민하고 날카로웠나 싶어요..9. 연산군
'23.5.6 11:38 PM (220.117.xxx.61)성종 연산군 중종
이가 아팠군요. 진짜 옛날엔 치과도 없고
어땠을까요. 으 생각도 하기 싫네요.10. 반대
'23.5.6 11:45 PM (220.83.xxx.36)꼭 그렇지도 않아요.
매사 불만이고 반대인 사람 성격이더라고요.
엄청 건강해요.11. 말도 안되는...
'23.5.6 11:54 PM (45.133.xxx.56)그럼 키가 작거나 몸 좀 약하거나 지병 있는 사람은 전부
성격파탄에 불만 투성인가요
뭐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반화ㅋㅋㅋ 넘 하시네요
엄청 건강하고 키크고 건장한 남녀들도
사회불만투성 사기로 등쳐먹고 성격파탄 사이코패스 많아요
건강하니 열일하죠. 길가다 사람 패고
건강하던 사람도 아프면 성격이 평소보다 예민해질수는
있는거고 그건 누구에게나 당연한 거구요!!! !
키작고 체격이 작으면
불만많고 겁많고 찌질이 같다는 넘 어이없는 편견12. 일반화라기보다
'23.5.6 11:58 PM (125.240.xxx.204)체력이 성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말씀이죠..
저 사람 왜 저래...보다는 몸이 약해서 그럴 수도 있구나..하면 이해의 폭 넓어지는 거니까요.13. 전혀요
'23.5.7 12:01 AM (180.69.xxx.124)체력은 중요하지만
체형과는 또 다른 차원이죠
특히 키는 먼상관이래
그럼 동남아, 일본 이런데는 만족도 아주낮음?
저기 스칸디나비아반도는 해피바이러스에 자살률 0여야 하는데...거기가 또 자살천국..14. 맞아요
'23.5.7 12:07 AM (108.41.xxx.17)제가 건강할 때엔 의욕 엄청나고 주변 사람들 다 거둬 먹이는 사람인데,
아플 때엔 체력적으로 무리 되는 것도 못 하지만,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을 다 못 하니까 그 불만이 말도 못 하고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이 그걸 안 하고 그냥 보기만 있는 것도 스트레스긴 해요.
옆에선 불편할 거예요.15. 오오
'23.5.7 12:52 AM (121.183.xxx.56)신기하네요 진짜인 거 같아요
저 하나만 두고봐도 피곤하면 세상 부정적으로 변하는 듯16. 짜증
'23.5.7 1:06 AM (221.147.xxx.176)예전에 키디 .... 어린이 건강보조약품이었던거 같아요.
오줌싸개어린이, 예민하고 짜증많은 어린이에게 키디 먹이라는 광고였는데요.
그 광고나올때마다 사촌들, 친척둘이 저보고 웃음참은게 기억나요 . 어릴때부터 짜증 잘 내고 자주 울어서요.
아기때부터 배가 자주 아팠고, 비위가 약해 무슨 냄새 맡으면 토할거 같고, 알러지로 인해 눈이 항상 가려웠어요.
그러다 알러지피부염, 기관지염, 천식에 빨리 먹으면 체하고 많이 먹으면 더부룩하고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많고, 그러다보니 식사량은 적고, 체력도 약했고 멀미가 심해 멀리 가는 것도 피했구요.
어린 아이에게 하루하루 생활의 질이 낮았을거같아요.
제 경우도 짜증이 불만으로 표출된 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원글님 의견 일리있어요.17. 곁에
'23.5.7 1:07 AM (197.210.xxx.33)있음 기 빨라고 같이 힘들어요
주변에 애너디 있고 긍정적으로 밝은 사람이랑 어울려야 나에게도
그 기운이 전해져요18. 제
'23.5.7 1:23 AM (14.33.xxx.46)직장동료도 그런것 같아요.쳬력이 약해서 일을 하면 금방 지치고 느려져요.겉보기에는 건강해보이는데 체력은 본인이 아닌이상 알 수가 없으니 일이 느려서 제가 더 많이 빨리 해야하는건 감수를 하겠는데 불평불만이 많아서 들어주는게 짜증이 나요.본인때문에 옆사람은 일거리가 더 많아져서 힘든데 미안해하긴 커녕 이것도 불만,저것도 불만..힘들어도 기분좋게 웃으며 일하려 하다가도 가끔 짜증이 확 올라와요.체력이 약한건 좋다 이겁니다.먹고 살려니 돈은 벌어야겠죠.그럼 적어도 불평만 떠들어댈게 아니라 동료에게 미안해하고 같이 기분좋게 일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라 정말 피곤해요.체력때문인것도 있겠지만 인성탓이 더 크려나요.
19. ...
'23.5.7 1:36 AM (220.93.xxx.138)일반화의 오류로 본인 주변미터만으로 세상결론 다 내신거 같네요. 키 크고 장군감 골격이어도 소심한 성격, 예민한 성격, 상처 잘받아 공황장애까지 온 사람들도 있어요. 그 반대도 많구요. 아프고 병약하면 세상에 예민할 수는 있지만 그걸 밖으로 불만으로 표출하는 건 다른겁니다.
세상 다 불만인 인간 딱하나 겪어봤는데요, 그냥 그 인간 인성이 못돼 쳐먹은 거였고 피하는게 장땡이더이다. 그 인성질로도 잘 사나 했더니 몇년지나 회사에서 짤렸다 소리까지 들었네요.20. ///
'23.5.7 2:46 AM (58.234.xxx.21)저도 이런 생각 한적 있어요
물론 어디나 예외는 있겠지만...
체격은 크게 상관없는거 같고
체력 좋은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그걸 받아들이는게 스트레스가 아니라
여유가 있는거 같아요21. 체력
'23.5.7 5:23 AM (175.213.xxx.18)남자들 세계에서는 특히 키가 많이 작고 왜소하면 소심해질수밖에 없습니다
22. illillilli
'23.5.7 7:30 AM (182.226.xxx.161)그러니까요..아파보니 모든게 부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23. ....
'23.5.7 9:30 AM (1.241.xxx.216)체격보다는 체력이 영향 있을듯요
작고 여려도 강단있고 씩씩한 사람들도
많거든요
근데 체력이 약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또 소화불량이고 편식 심한 사람들이
상대를 배려할때 좀 부족하고
매사 신경질 부정적인 면이 있는듯요24. ..
'23.5.7 12:4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외모로 나누는건 좀 그렇지만
소위 말해서 인상이랑 허우대가 좋은 사람이 확실히 꼬인데가 없더라구요
몸약한 사람은 기가 중간중간 꺾여서 쎄지 않고요.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인들 보면 고집. 목소리가 힘이 넘치던데요...25. 본성
'23.5.7 1:54 PM (110.8.xxx.192)체력이나 건강이 안 좋을 때가 본성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