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왜 이리 잡생각이 많을까요?
1. 저도
'23.5.6 9:40 PM (121.133.xxx.125)그래요' 원래 결정장애있었는데, 요즘은 더요'
그냥 계획표 같은거 만들어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노화랑 관계가 있을까요?2. 원글
'23.5.6 9:57 PM (220.83.xxx.36)저도 노화인거 같아요.
ㅠㅠ
혼자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정작 할일 못하고 다른 일 하다 또 다른 일하고 ㅠ ㅠ
결국 하긴 하는데 배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할일을 적어놓고 해치우기식으로 해야 하는지 ㅠㅠ3. 상담
'23.5.6 10:07 PM (121.133.xxx.125)상담받고 있는데
사소한거 결정못하는게
뭘 하더라고 장단점이 명확치 않거나 그런거래서
요즘은 정해놓고 합니다. 중요한거 아닌거는 뭘하든 별 차이도 없는거 같아서요.
가령 청소도
타이머 20분 셑팅해서
일단 하고 봅니다.
옷도 미리 코디 정해놓고 그대로 하고
예전처럼 멀티는 못해서
상대적으로 더 답답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그냥 한번에 한개씩 하려고요.4. 이런걸
'23.5.6 10:13 PM (168.126.xxx.105)노파심이라고
5. 그게
'23.5.7 9:22 AM (121.133.xxx.125)규칙적이지 않아서 그렇다고들 해요.
규칙적인 사람은 고민할게 없고
옷도 가짓수가 적음 초이스도 적으니까요.
그래서 규칙적으로 단순하게 해보려고 연습중입니다.
쓰고 보니 노화랑은 좀 거리는 먼거 같아요.
단'멀티 능력이랑 선택해서 뭘 하나 하는데 시간은 노화로
훨씬 더 걸리죠.
검색등에 시간이 더 걸리는건 맞고
화면 검색도 한 눈에 안되고
화면구성이 바뀜 잘 못찻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