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벽주의에 불안감이 큰 사람 요즘 많지 않나요?

..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3-05-06 16:37:18
아래글에서

원래 완벽주의에 불안감이 컸던 사람이라니까 정신병이 발발했을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엔 완벽주의에 불안감이 큰 사람들은 흔하게 많지 않나요?
완벽주의에 불안감이 큰 사람들은 어떤 정신병이 오기 쉬울까요?
다른 특별한 증상은 없이 그냥 완벽주의에 불안감이 큰 정도로는 정신과치료 받을 필요는 없죠?

IP : 106.101.xxx.1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6 4:38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일상에 지장이 많으면 받아야죠

  • 2. ㅁㅇㅁㅁ
    '23.5.6 4:46 PM (125.178.xxx.53)

    많아요 많아...
    집밖으로 못나오는 젊은애들도 많고

  • 3. ---
    '23.5.6 4:50 PM (121.138.xxx.181)

    일상생활이 안되고 현실검증력이 안되면 치료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박이나 불안은 많죠. 저도 조금 있는데 어떨때는 이 불안이 일을 잘하게 하거나 준비성이 철저하게 하는..
    하지만 제 친구는 이게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안되어서 약먹고 있어요.
    어떤 병이든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어떤 단어 하나로 정의하기가 힘들어요.
    대학원 다닐때 조현병 진단받은 적 있는 동생이 있었는데 아무런 이상한 점 없고 공부잘하고 잘 지냈어요. 조금 예민할 따름..아주 약한 정도로 진단받고 약물치료 잘해서 문제가 없었다고 해요...
    어떤 병이든 환자 스스로가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살아가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 4. 글쎄요
    '23.5.6 4:55 PM (14.32.xxx.215)

    본인들 말로는 완벽주의라는데
    남이 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불안감이리는것도 남하고 비교를 해서 그러니...주체적으로 살면 돼요
    물론 병적인 증세는 병원 가야죠

  • 5. ..
    '23.5.6 4:59 PM (106.101.xxx.145)

    일반적으로 강박이나 불안은 많은데,
    병원에 가야하냐 안가도되냐의 차이는 일상생활이 안되고 현실검증력이 안되는 거란 말씀이시죠?

    현실검증력은 뭘까요?

    저도 불안과 강박이 있는 편인데 요즘 스트레스가 많은데 아래글 보고 무서워서요..
    일상생활 좀 무기력하고 게을러도 직장생활과 일상에서 맡은 임무 차질 없이 해내고 살면 괜찮은 건가요?

  • 6. ..
    '23.5.6 5:02 PM (106.101.xxx.145)

    저는 성향은 완벽주의지만 행동이 게을러서 완벽주의처럼 일을 해내진 못해요
    완벽주의땜에 시작도 전에 부담감 압박감에 지쳐버리고 쉽게 시작을 못하고 마감기한이 급박해지면 부랴부랴 시작해서 겨우 끝내지만 그래도 그땐 팍 집중해서 성과가 완벽하진 못해도 나쁘지 않아요
    완벽주의가 강박에서 나오는 성향 아닌가요?

  • 7. 정도의
    '23.5.6 5:33 PM (124.57.xxx.214)

    차이인데 심하면 치료가 필요하죠.

  • 8.
    '23.5.6 7:35 PM (74.75.xxx.126)

    전혀 완벽주의 아니고 굉장히 느긋한 성격이고 낯선 상황에서 긴장하는 법도 없고 일처리도 언제나 맘편히 가지고, 뭐 이만하면 잘했지, 그런 태도로 하는 편인데요.

    40대 중반쯤 언젠가부터 손이 떨리고 식은 땀 나고 밤에 잠 못자고 가슴이 뛰는 증상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어떤 날은 멀쩡한데 어떤날은 목소리도 떨리고 그러다 몸 전체가 격하게 떨려서 하던 발표를 중단 한 적도 있고 회의를 중지한 적도 있고 컴퓨터도 폰도 조작할 수 없어서 며칠간 병가 낸 적도 있고요. 그러다 급기야 몸을 떨다가 기절해서 실려가는 일도 생겼고요. 주로 해외출장 있을 때 며칠간 밤새서 준비하고 공항에 짐들고 시간맞춰 나간다고 긴장하고 장거리 비행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그 후로도 몇번 더 쓰러져서 신경과, 정신과, 내과, 별의별 검사를 다 받았는데요. 결국 불안장애라고 진단받고 약먹고 있어요. 그 후로 다시 쓰러지진 않았고요 장거리 여행갈 땐 비상시에 먹는 약 지갑에 넣고 다녀요.
    제가 이해가 안 갔던 건 저는 제가 아는 사람중에 제일 성격이 느긋한 사람이고 불안감이라는 건 느껴본 적이 없는데 불안장애라니? 그랬더니 의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그건 그냥 제 생각이고요. 제 몸은 불안하니까 반응을 보이는 거라고, 약 먹고 치료를 해야 한다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465 살면서 아빠한테 제일 서운했던 점 14 ㅡㅡ 2023/05/07 5,736
1465464 내용 펑 2 00 2023/05/07 1,149
1465463 아우디 기스 낸 아이 엄마 54 2023/05/07 18,501
1465462 밥하기 싫어요 11 ㅌㅈ 2023/05/07 3,504
1465461 어버이날이나 가족행사 약속 언제정하세요 4 어버 2023/05/07 1,322
1465460 헤르페스 입술물집이 생겼는데요.. 10 입술 2023/05/07 3,306
1465459 배우가 꿈인 중3아이.. 연기학원 보낼까요? 24 ㅇㅇ 2023/05/07 2,711
1465458 강아지사료 미국에서 사올 수 없나요? 3 사료 2023/05/07 669
1465457 살이 마구 마구 먹기만 먹음 바로쪄요. 4 심란해요 2023/05/07 1,993
1465456 5~60대분들 어버이날 뭐받으셨나요? 50 기념일 싫어.. 2023/05/07 15,940
1465455 맛있는 카라멜이요 3 ㅇㄷ 2023/05/07 1,040
1465454 단말보다 짧은커트머리 다이슨? 2023/05/07 719
1465453 한국 사는 외국인들이 짜증난다는 인정구걸 4 우우 2023/05/07 3,108
1465452 견과류 어떻게 사드세요? 2 ㅇㅇ 2023/05/07 2,154
1465451 진짜가..이 드라마는 주인공들이 다 비호감 3 진짜 2023/05/07 3,293
1465450 퇴직연금이 신한은행에서 조회되는데 .. 2023/05/07 1,388
1465449 지금 달좀 보세요 5 후리지아향기.. 2023/05/07 1,700
1465448 초3이 층간소음 내지 않는게 힘든일인가요? 9 1234 2023/05/07 1,558
1465447 썸인 상태에서 남자가 생일인데요 30 애매 2023/05/07 4,626
1465446 땅콩모양 베개있을까요? 2 바다다 2023/05/07 713
1465445 기시다 "원전 오염수 방류, 한국측과 의사소통하면서 계.. 11 zzz 2023/05/07 2,781
1465444 소화력이 약한분들 시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9 효과 2023/05/07 4,415
1465443 며느리분들 시누이보다 재산 엄청 더 받았어요? 12 ... 2023/05/07 5,224
1465442 차량 인수자가 차량 등록 이전 한 후 바로 위반을 했는데, 저한.. 2 왕짜증 2023/05/07 1,123
1465441 간호조무사는 병원에서 무슨일을 하나요? 13 간호조무사 2023/05/07 3,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