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그만두니 무시하는 듯한 남편

조회수 : 4,383
작성일 : 2023-05-06 11:42:32
말을 함부로 하네요. 되게 짜증 섞인 목소리로



속상한 사람은 정작 나인데 어쩜 저렇게 인정머리가 없는지 부모 덕 없으면 남편 복도 없는지 ..참 다정한 구석이라고는 한 군데도 없는 한 달에 평균월급 300 갖다 주는데 제가 그 돈으로 큰아이 특목고 보내고 현재 대학갔고 둘째 미술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프리랜서로 틈틈이 벌어서 보태고 주식도 햇죠. 거의 쉬지ㅛ않고일햇어요.



.. 저도 성격이 있는지라 계속 그렇게 받아주거나 무덤덤하게 넘어가는 스타일 아닌데 이건 아닌 거 같애요. 같이 살고 싶지 않으면 집 반..차 반 내놓으라고 할려구요.



자기 명의로 다 해놓고 제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어요.
애들한테만 잘합니다.. 호인이에요 호인..애들한텐..
저는 은근히 무시하거근요..학벌이나 집안으로..





IP : 124.49.xxx.18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6 11:45 AM (211.206.xxx.191)

    300 버니까 원글님 직장 그만두게 된 게 속상해서 그런가봅니다.
    좋은 말로 알아 듣게 이야기 하세요.
    나도 속상하고 힘들다.

    아무래도 원글님이 다시 일 해야 남편 불안이 줄어 들겠죠?
    시대가 불안의 시대라...

  • 2. 근데
    '23.5.6 11:4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한달 300으로 고딩있는 것도 미술하는 가정 버겁긴하죠
    집 있어도 당장 들어가는 고정지출비 나가버리면...
    무시하는것보다는 남편 혼자서는 부담되어
    짜증 부리는게 아닐까요

  • 3. 대기업부장이
    '23.5.6 11:48 AM (124.49.xxx.188)

    300벌겟어요. 그냥 그것만 줍니다.. 제용돈 제가 발라쓰라는거죠.. 저는 계속 일하구요..안하려고해도 연락와서 1년 순수입 3천은 법니다.

  • 4. 그럼
    '23.5.6 11:51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생활비라고 쓰셔야죠
    원글에 월급 300이라고 쓰시고는..

  • 5. .....
    '23.5.6 11:51 AM (118.235.xxx.161)

    다 남편 명의에 월급공개도 안한다니 못믿을 남편이네요.
    뒷돈 차고 뭐하려고 그러나..
    원글님 앞으로 계속 일해서 님 몫으로 모아 놓으세요.

  • 6.
    '23.5.6 11:53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남편 인성 진짜...
    그 인성 아셨으면 집도 공동 명의하시지
    지금부터라도 방어 잘 하시고
    남편 그런 인간인 거 명심하세요
    아프기라도 하면 내다버리겠어요

  • 7. ker
    '23.5.6 11:56 AM (180.69.xxx.74)

    치사한놈
    전업은 뭐 하는일 없나요
    아프면 이혼하자 하겠어요
    20년 살면 의리로라도 잘 해주고 사는구만..
    님 돈 번거 따로 모아두시지

  • 8.
    '23.5.6 11:58 AM (118.235.xxx.128)

    남자가 300벌면 솔직히 여자도 벌어야죠

  • 9. ㅁㅁ
    '23.5.6 12:0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저런 인성이면
    일생을 함께하기엔 너무 슬플거같아요

  • 10. ㅠㅠ
    '23.5.6 12:09 PM (211.245.xxx.178)

    심하다..
    부인은 자기 가족이라고 생각 안하는건가요?
    원글님 나이들고 벌이없어지면 진짜 ㅠㅠ
    아이구...ㅠㅠ

  • 11. ~~
    '23.5.6 12:12 PM (49.1.xxx.81)

    글만 봐도 정 떨어져요

  • 12. ...
    '23.5.6 12:27 PM (223.38.xxx.154)

    내가 남편보다 오래살아서 남편이 벌어 놓은 돈 다 쓰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화가 나도 좀 참으시고, 원글님 건강을 챙기는 것은 어려울까요..

  • 13.
    '23.5.6 1:30 PM (223.39.xxx.209)

    반 달라고줄까요.님 어ㅢ

  • 14.
    '23.5.6 1:47 PM (211.234.xxx.107)

    힘드시겠어요
    앞으로 어찌 살지 잘 생각해보세요 진지하게

  • 15. 돈으로
    '23.5.6 4:31 PM (106.102.xxx.44) - 삭제된댓글

    치사하게 구는거보니
    인성도 별로겠어요
    애들한테 잘하는건 다행인데...이건 와이프를 피 안섞인 남 취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237 13살 우리 강쥐.. 11 우리 2023/05/16 2,133
1468236 남편이 고지혈증이라는데요ㅠㅜㅠ 22 ㅣ티 2023/05/16 8,204
1468235 친정엄마의 계산법 28 감정 2023/05/16 7,503
1468234 귀 구멍 바로 앞에 뾰루지가 났는지..... 7 몬스터 2023/05/16 2,027
1468233 반수하는 아이 시대인재와 강남대성.. 15 반수 2023/05/16 4,593
1468232 이승기 장인 이홍헌 주가조작 진실 밝힐 증인 있다 검찰조사 중 .. 5 주가조작범들.. 2023/05/16 3,370
1468231 크롭티 입어 봤어요. 3 엄마 2023/05/16 2,257
1468230 저한테 이사 잘 안 갔다고 격려 좀 해주세요 ㅜㅜㅜㅜㅜㅜ 11 dd 2023/05/16 4,167
1468229 어디까지가 사춘기고 어디까지가 아닌걸까요? 4 .. 2023/05/16 1,322
1468228 문신말인데요. 16 타투 2023/05/16 2,428
1468227 어쩌다 마주친 그대 남궁민이 했었어도 ㅋㅋ 8 ........ 2023/05/16 3,511
1468226 '천원의 아침' 외치더니 카레먹는 학생들옆서 전복·장어 특식 3 ... 2023/05/16 2,087
1468225 캡슐 커피, 알루미늄 걱정 해보신 분 계세요? 10 궁금 2023/05/16 3,645
1468224 콘택트렌즈 당근에 나눔 가능할까요? 7 ㅇㅇ 2023/05/16 3,056
1468223 진짜 건강체질이 있더라고요. 6 크하하하 2023/05/16 3,192
1468222 무능한 남편 2 ….. 2023/05/16 3,141
1468221 김남국으로 도배하는 뉴스 16 ... 2023/05/16 1,504
1468220 집에서 미용기계 어떤게 좋나요 1 2023/05/16 760
1468219 김완선 쌀도 안먹고 6시 이후 먹지 않고 40 ..... 2023/05/16 30,358
1468218 저는 혼자간직하는걸 잘 못해요 20 ㅇㅇ 2023/05/16 4,617
1468217 코로나 인듯해요 ㅠㅠㅠ 막판에 ㅠ 12 d 2023/05/16 3,791
1468216 경기도에서 서울 이사가도 고등 전학 안해도 되나요? 5 ㅁㅁㅁㅁ 2023/05/16 1,457
1468215 냉장고 오래된분. 몇년이나 쓰셨어요? 33 궁금 2023/05/16 3,892
1468214 “인천 아파트 주차장 붕괴 현장, 전단보강근 설계 30%에 불.. 3 ... 2023/05/16 3,104
1468213 지워진 글 학부모들 마인드가 저래서 힘들어요. 19 휴우 2023/05/16 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