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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년에 이사

...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23-05-06 08:00:35
이곳에 이사와서 더이상 이사 갈 일으 없을거같은데 노후자금을 생각하면 경기도 외곽으로
이사가고 자금 확보하며 편하거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놓아지지가 않네요
결단력도 없고 머리만 아프네요
노후에 강남에서 경기 외곽으로 이사기신분들
살기 어떠신지 여쭤보아요
IP : 118.220.xxx.1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6 8:23 AM (124.50.xxx.169)

    일산 살다가 서울 강남사는데 전 일산이 훨훨훨 살기 좋네요. 없는거 없고. 산책하기 좋은 산책로들이 아파트마다 있고 산책로길 나무들이 30년 이상된것들이라 너무 푸근하고요. 병원도 너무 잘되어있고. 롯데 현대백화점도 있어서 간혹 뭐 살때 좋고요. 자동차 운전하기 좋게 반듯반듯 평지고요. 병원도 넘치게 많네요. 이젠 선택하며 다닐듯... 차병원도 들어와있네요. 마두에서 살았는데...
    일산은 병원이 진짜 많아요. 그것도 대형병원들...
    일산은 호수공원이 진짜 명물이예요. 사계절 아름답지 않은 때가 없어요... 일산가고 싶네.
    집값이 착해서 전 애들 모두 독립시키면 다시 일산으로 갈꺼예요. 나머진 현금으로 가지고 있고. 전 고민의 여지가 없어요.

  • 2. . .
    '23.5.6 8:27 AM (112.214.xxx.94) - 삭제된댓글

    윗님. . .훨훨 좋다하면
    강남부심있는 분들 몰려와요.ㅠ ㅠ

  • 3. ...
    '23.5.6 8:35 AM (106.101.xxx.195)

    강남 월세주고 일산으로 가신분들 있어요

  • 4. ...
    '23.5.6 8:37 AM (124.50.xxx.169)

    좋다라는 건 개인의 취향이니 걸러서 들으시면 될 듯 합니다. 미리 말씀드릴께요

  • 5. ...
    '23.5.6 8:39 AM (124.50.xxx.169)

    저도 월세주고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월세를 주고도 한채 더 살수도 있겠지만 세금무서워서...월세받으면 일산에선 풍족할 듯..

  • 6. 유리
    '23.5.6 9:09 A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노후에 공기좋고 자연좋은게 좋은 거 맞죠.
    첫댓글 강남 부심 어쩌고 하는 건
    어디가 강남보다 좋아요.
    이런 소리하니 그렇지 그 앞에
    노후에만 붙여도 뭐라 하나요.
    전연령 사실인듯 하니 문제고...
    사실 요지는 50대까지 살기 좋죠.
    노후에 요지 반전월세주고
    외곽 사시는 분은 20년전에도 많았어요.

  • 7. 유리
    '23.5.6 9:12 AM (124.5.xxx.61)

    노후에 공기좋고 자연좋은게 좋은 거 맞죠.
    첫댓글 강남 부심 어쩌고 하는 건
    어디가 강남보다 좋아요.
    이런 소리하니 그렇지 그 앞에
    노후에만 붙여도 뭐라 하나요.
    전연령 사실인듯 하니 문제고...
    사실 요지는 50대까지 살기 좋죠.
    노후에 요지 반전월세주고
    외곽 사시는 분은 20년전에도 많았어요.
    귀촌도 하는데요.

  • 8. 비슷한
    '23.5.6 9:28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전 강남 중심부 사는데, 저 끄트머리 강남시골이라는 율현 세곡동으로 이사갈까말까 계속 고민중이에요. 경기권으로 가긴 싫구요.
    근데, 현재 사는 곳에 병원 백화점 소규모화랑들 관공서 코엑스 다 있어서 가면 불편할까 싶어서, 근데 주택에는 또 살고 싶고...
    여기 어떤분이 노후에 강남집 팔고 다가구 주택 사서 나간 것 너무 후회된다는 글을 봐서 매일 고민해요 그냥 전세나월세주고 잠깐 공기좋은 곳 살다올까 싶어요.

  • 9. 전세주고
    '23.5.6 9:37 AM (14.32.xxx.215)

    자주 다니시는곳 신축빌라로 가세요

  • 10. 사람마다
    '23.5.6 9:55 AM (180.224.xxx.118)

    취향이 다르니 뭐가 좋다고 할순없죠. 우리는 잠실에 살다가 퇴직하고 용인수지로 왔는데 대만족 입니다..퇴직전엔 직장때문에 움직일수가 없었죠. 남편이 비염이 있어 공기좋은곳을 가기 원했고 나이들어 대형병원은 옆에 있어야하니 많이 고민하다 용인쪽으로 왔어요..분당을 오고싶어 집을 많이 봤는데 집들이 너무 낡아 내키지 않더라구요..지금 2년쯤 살았는데 너무 여유있고 좋아요 가끔 친구들 만날땐 신분당선 타고 강남가서 만나요 30분이면 강남 도착합니다..돈이 세이브 된건 말할것도 없구요..
    생각했던거 보다 생활하기 불편함 없고 공기도 좋고 만족합니다

  • 11.
    '23.5.6 10:52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

    한강변 성롱구살다
    경기 왔는데
    진짜루진짜루 너무너무 좋아요.
    장보기훨씬좋구 다닐곳도가깝고 녹지와 호수 자전거
    말할수없이좋아요.
    저는 성격이 외톨이라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어요.남편과둘이
    신납니다.요즘

  • 12.
    '23.5.6 11:06 AM (220.79.xxx.107)

    일산은
    한번 서울중심부 갈려면 ,,,,좀 멀고
    어쩌다 남쪽으로 지방내려갈때도
    하루 다녀오기 벅차요

  • 13. ker
    '23.5.6 11:28 AM (180.69.xxx.74)

    가도 내가 다니기 편하고 편의 시설 다 있는곳 가야죠
    병원 필수고요

  • 14. 그수
    '23.5.6 1:1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20대 애들하고 사는데 장년 노년층이야 멀리 가도 그만이고 그렇지만 애들은 친구있고 자기 근거지, 문화생활, 교육받는 곳이 서울이라 질색 팔색이에요.
    독립시키고 호젓하게 살아야 가능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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