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다이어트하니 쉽게 아프네요

ㅇㅇ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23-05-06 02:54:29


4월에도 이미 감기로 고생했는데
5월 들어 또 감기 걸렸네요.

그 날 따라 운동량 좀 많다... 싶은 날 감기 걸려버리네요
뭐 대단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 전날까지 1.2만보 정도 걸을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삘받아서 1.7만보 정도 걸었다고 몸살이 와버리네요
먹는 걸 줄였더니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안되서 그런가봐요
비타민제는 먹고 있지만 그건 한계가 있나봐요

아프기 싫어서라도 강제로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게되네요 ㅠㅠ
인후통 때문에 잠에서 자꾸 깹니다
IP : 220.89.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6 3:04 AM (221.150.xxx.98)

    네 어렵습니다
    전 1년에 9~10개월 정도 목에 손수건을 한후
    감기 탈출했습니다

    비타민제 그런거 별 소용없고
    제대로된 식사를 해야죠
    그리고 적절한 운동

    이 적절한
    이것이 나이가 들수록 어렵죠
    범위가 계속 좁아지니까요

  • 2. 제가
    '23.5.6 3:07 AM (211.193.xxx.115)

    만 50인데 산 증인 입니다

    아침은 커피한잔 점심은 남들 먹으니 따라가

    깔짝 대는 수준

    저녁은 미역국수랑 야채

    아파트 헬스장에서 80분 걷고 20분 근육운동

    2주하고 쓰러졌어요

    전 운동 꾸준히 했고 나이드니 뱃살이 붙어

    탄수화물을 줄인거 뿐인데

    어지럽고 자다가도 침대서 떨어질듯 어지러워

    왜이러지 기운없어 하다

    갈비탕에 흰밥말아 총각김치랑 먹으니

    살겠드라구요

    나이먹구 뭐 대회나가는것도 아니구

    쌀밥이랑 고기좀 먹읍시다

  • 3. ㅇㅇ
    '23.5.6 3:18 AM (221.150.xxx.98)

    그게 윗님의 신체 한계입니다
    20대 때와는 많이 다를겁니다

    이제 님의 신체한계를 아셨으니
    그 근방으로 가지마세요
    그럼 또 어지러워집니다

    신체한계 안쪽에서 운동해
    뱃살 빼세요

    저도 아주 저속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이들어
    고속으로 하면 얼굴도 망가집니다
    그후 회복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거울도 자주 보면서
    속도조절 잘하면서 하세요

  • 4. 오 감사합니다
    '23.5.6 3:27 AM (211.193.xxx.115)

    저속으로

    명심하겠습니다

  • 5. 에고
    '23.5.6 5:49 AM (121.133.xxx.137)

    이삼십대는 일주일 오백그램
    사십대부턴 2주에 오백그램씩
    한달 1킬로 감량한다..생각하면
    무리 없구요
    나잇대에 맞는 하루 권장칼로리
    무시하면 안돼요
    간헐적단식이 오래 인기있는 이유가
    그거예요 위를 비우는 시간을
    길게 갖는것뿐 칼로리 팍 줄이지
    않거든요
    가끔 다이어트하면 무조건 하루
    천킬로칼로리 미만으로 먹는거라
    생각하는분들 많아서 놀라곤합니다
    그러니까 얼굴 늙고 머리 빠지죠

  • 6.
    '23.5.6 5:50 AM (121.163.xxx.14)

    세끼 다 챙기되
    아침 저녁은 클린식
    점심은 푸짐하게 고기반찬에 잘 드심
    안아파요
    그리고 만보넘게 걷다가 발병걸려요 족저근막염 와요
    많이 걷지말고 7-8천보 정도 걸으세요
    유산소 많이 하면 배고파서 먹게되요

    종합영양제와 비타민씨 같이 챙겨드세요
    일찍 주문세요

    저 이렇게 10킬로 뺐었는데 건강수치 더 좋아졌구요
    요즘 다시 다이어트 하는데 컨디션 더 좋습니다

  • 7. 무리
    '23.5.6 5:55 AM (223.62.xxx.162)

    하지말게요.런닝머신 80분 ㅜㅜ

  • 8.
    '23.5.6 5:56 AM (121.133.xxx.137)

    61킬로에서 일년간 11킬로 빼고
    간헐적단식 6년차인 지금 47-8
    수년째 유지중인데 하루 1700-800 먹어요
    그리구 걷기운동 길게하지 마세요
    유산소운동은 공복에 이십분 미만으로하고
    맨몸근력운동 틈틈이하세요
    굳이 헬스가서 무게 칠 필요 없어요
    꾸준히 매일...이게 관건입니다
    건강과 미용 모두 잡을 수 있어요
    화이팅

  • 9. 엉엉
    '23.5.6 7:29 AM (121.134.xxx.62)

    저도 감기 나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또 걸렸어요. ㅜㅜ 저는 심지어 다이어트 하고 있지도 않… 남편이 가져온거에 한번. 자식이 가져온거에 또한번… ㅜㅜ

  • 10. 마음만청춘
    '23.5.6 9:05 A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50대후반인데 감기로 못먹어서 살이 빠지길래 이때다 싶어 운동 매일했더니..
    또 목감기가 와서 고생중이예요..
    윗님들 조언 다 맞아요..
    이건 뭐 감기가 괜챦은가 싶더니 또 감기..
    나이는 그냥 먹는게 아니더라구요..
    저속감량… 너무 무리하지말고 잘먹고 천천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5549 알토란 요리연구가 5 ... 2023/05/07 2,721
1465548 차정숙에 서인호가 왜 파국이에요 8 .. 2023/05/07 6,446
1465547 부부재산이 별산제이면 왜 위장이혼을 하나요? 1 모모 2023/05/07 1,757
1465546 초등아이 친구 11 Gma 2023/05/07 2,659
1465545 에어랩 머리 상하는거같아요 22 Hj 2023/05/07 12,097
1465544 요즘은 그냥 외동이 제일 나을거 같아요 24 2023/05/07 7,268
1465543 단무지가 다이어트 대박이네요. 20 ㅇㅇ 2023/05/07 15,659
1465542 잠이 안오네요. 먼저 연락안하는 친구 이제 내려놓으려고요 6 커피 2023/05/07 4,049
1465541 중 고 딸 둘이랑 여행괜찮은곳 아이랑 2023/05/07 757
1465540 아이 수영은 꼭 가르치세요 10 아직도 2023/05/07 4,432
1465539 시골주택 상속받으면 생애첫주택같은 청약 지원은 못하나요? 4 ㅇㅇ 2023/05/07 2,097
1465538 강요? 반강요? 자리양보..호의가 권리 4 2023/05/07 1,248
1465537 단독주택 살면 진짜 내집, 내공간, 내땅이란 느낌이 들것 같아요.. 43 .. 2023/05/07 11,835
1465536 대학교 1학년인데 mt를 두번 갈수도 있나요? 10 .. 2023/05/07 2,136
1465535 지금 EBS에서 영화 집으로 ... 2023/05/07 848
1465534 구미호뎐 1938 10 드라마 천국.. 2023/05/07 4,053
1465533 158cm 에 57kg 뚱뚱한가요 18 ㄴㄴ 2023/05/07 11,884
1465532 친일매국 윤석열 권력 거둬라 !! 4 기레기아웃 2023/05/07 1,130
1465531 구분상가 소유해서 만족하시는 분들 2 흠흠흠 2023/05/07 1,377
1465530 너무 많이 쉬어서 두려워요 2 ... 2023/05/07 2,846
1465529 기초연금과 노령연금(유족연금) 동시 수령이 가능한가요? 2 질문 2023/05/07 2,690
1465528 머리카락이 굵으면 찰랑이는건 어렵죠? 7 ㅇㅇ 2023/05/07 1,692
1465527 가정의 날 통합 결사 반대 1 .... 2023/05/07 2,401
1465526 노래잘하시는분들 어렸을때 2 ㅇㅇ 2023/05/07 817
1465525 쓴맛 나는 채소 알려 주세요 14 ㄷㄷ 2023/05/07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