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대에 60대는 지금 어느정도 느낌인가요.???
1. 저희 엄마
'23.5.6 1:17 AM (14.32.xxx.215)91년 환갑인데 식구끼리 밥먹고 외국가고 땡요
손주도 없었지만 그때 환갑 크게 안하고 여행가는게 유행이었던것 같아요
저렇게 하는 잔치는 93년 할머니 회혼례때 했어요2. ..
'23.5.6 1:18 AM (58.79.xxx.33)그당시 환갑잔치하시는 분들 지금은 85세 이상..
유튜브에 예전 전국노래자랑 한번 봤는데 충격 먹었어요. 35정도면 지금은 55세 이상으로 보이던데요.3. ..
'23.5.6 1:27 AM (211.208.xxx.199)지금칠순 정도 느낌이었죠.
87년에 시아버지 환갑이었는데
형제분들 내외 모시고 식사했어요.
지금 환갑에는 직계 자녀와 식사하는 그 정도잖아요?
칠순이나 돼야 형제 불러 밥 한끼 먹고요.4. 당시
'23.5.6 1:59 AM (218.39.xxx.36)집안 어른들 회갑을 호텔 뷔페에서 하고 밴드랑 연예인도 부르고 했어요, 지금이야 회갑은 커녕 칠순 잔치도 안하고 팔순도 가까운 친인척 모여 한정식에서 식사하고 팔순이라며 축의금도 안 받는 댁이 더 많아요.
5. ㅇㅇ
'23.5.6 6:31 A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92년도에 시아버지 환갑잔치 했어요
시부모님이 환갑잔치 하는게 소원이더군요
온식구 한복 맞춰입고 밴드 사회자 불러서 크게 잔치했어요
나이 60에 엄청 노인인척 했던거죠
시어머니는 그때 55세 밖에 안됐는데 완전 할머니인줄 알았네요6. 느낌상
'23.5.6 7:10 A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칠순도 아니고 요즘의 팔순 느낌이에요.
요즘 70대분들도 엄청 기운넘치시던대요.7. 저
'23.5.6 7:15 AM (219.248.xxx.248)90년에 칠핢머니 환갑잔치 했던거 기억나요.
잔치한다고 고1이던 저도 할머니가 한복 해주셨고 거의 모든 친척들은 한복입고 무슨 홀같은 곳에서 밴드도 부르고 크게 했던거 같아요.8. 축의금
'23.5.6 7:47 AM (39.7.xxx.42) - 삭제된댓글환갑잔치 한다고 청첩장 돌리고 축의금했어요
잔치 했어요
지금생각하니 징글 스럽네요 작은 아버지 상 당했다고 환갑이라고 고희라고 처가까지 왜그리 친척은 많았고 왜그리 경조사 축의금 수금했는지.
당시엔 하기싫다고 안하지 못하는 분위기였고 그분은 특히 상사 비위 맞추고 소소한 이득 챙기는 걸로 특화된 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