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상은 과학 맞나 봐요
일이 처음이라 서툴죠
근무 20년 차가 보면 답답하겠죠
그래도 이틀째 근무인데 이왕이면 좋게 얘기해주지
제가 일 속도가 느려서 다른 사람들이 도와 주니까
빨리하라고 ㅠ ( 퉁명스럽게)
오늘은 또 다른분이
여기는 집에서 살림하듯이 하면 안된다고
그러면 남들이 흉본다고 빨리빨리 하라고 ( 눈은 도끼눈)
아니 도대체 얼마나 빨리하라는 건지
아마 저 없을때 흉봤겠죠
여기는 또 없는 사람에대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더라고요
에효
근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두 분 다 얼굴이 정말
강하게 생기셨어요 (싸납게)
힘든일 참으면서 성실하게 할 각오가 되어있는데
자꾸 뭐라고 하니까 눈치 보이고 속상해서 적어봤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ㅡㅡ
'23.5.5 10:12 PM (116.37.xxx.94)거기가 좀 그런곳이라고..
2. ᆢ
'23.5.5 10:17 PM (49.161.xxx.52)어디나 텃세 있더라구요
3. ...
'23.5.5 10:19 PM (222.236.xxx.19)근데 거기가 그런곳 아닌가요.??? 인상이 과학이랑 상관없이 왜 하필이면 원글님은 그렇게 빡센곳에 가셨는지 싶네요 ... 그냥 전에 한번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학교 급식 하는 체험하는거 보여준적이 있는데 진짜 빡세고 속도도 엄청 빨라야 될듯 싶고. 진짜 초보자는 속도 떄문이라도 거기서는 일못하겠던데요 .. 아마 그때 그 체험했던 연예인들도 그날 고생 많이 했지 싶어요. 연예인은 그프로가 몇년되어서 토니안은 나온거 확실하고 다른분들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도.. 방송으로 보면서도 저기 진짜 빡세다는걸 방송으로도 보이던데요..ㅠㅠ
4. 없는 사람
'23.5.5 10:20 PM (115.21.xxx.164)병신만드는 아줌마들 무리 있어요 모임에서 화장실도 가면 안된다 자리뜨면 그사람 씹는다 그거 여초에서 진리예요
5. 음
'23.5.5 10:21 PM (211.206.xxx.180)여초로 이루어진 노동현장은 다 여왕벌이 있는 듯.
일의 체계적 전수과정 없이
몸으로 부딪혀 가며 알아서 익히라는 건데 또 실수는 용납 안함.
체계적 시스템이 없어서겠죠.6. ㅁㅁ
'23.5.5 10:22 PM (39.121.xxx.133)급식실.. 고상하고 갸녀린 분들이 우아하게 일하는 곳은 아니겠죠?
7. ......
'23.5.5 10:23 PM (175.117.xxx.126)원글님이 숙련된 사람이 되었을 때
원글님 밑으로 새로 들어온 신입에게 친절하데 대해주시면 됩니다...
지금은 일단 일 빨리 배우는 데 집중하시고요..8. 일이
'23.5.5 10:25 PM (112.214.xxx.197)빡센것도 그렇지만
인간관계 힘드니까 맨날 구인란에 사람구한다 뜨는거고
취업은 금방되지만 또 금방 관두는거죠
악순환의 연속이예요
일만 빡세던가
인간관계가 힘들던가 하나만도 힘든데 둘이나요
적당히 버틸수 있는곳에 다니세요9. 처음
'23.5.5 10:30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저도 급식실에서 일해요
올해로 7년차
저도 처음 갔을때 느리고 일못한다고 엄청 구박받았어요
울면서 다녔는데 그때 생각하면 어떻게 다녔는지 몰라요
강한사람이 버티는게 아니고 버티는 사람이 강한거예요
처음은 누구나 그래요
그 도끼눈으로 얘기하는 직원들도 처음엔 다 어리버리하고
못했을꺼예요
하다보면 적응되고 빨라지니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하시고
힘내세묘10. 일이
'23.5.5 10:33 PM (222.234.xxx.222)하실 만하면 무시하고 열심히 하세요.첨부터 빨리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 사람이 텃세 부리고 완장질 하는 거죠.
버티는 사람이 강한 거 맞아요. 저도 누가 먼저 관두나 보자 했는데 다들 관두고 바뀌어서 결국 저만 남았어요. 화이팅!!11. 무시
'23.5.5 10:43 PM (118.235.xxx.87)급식실은 이제 한곳에 오래 못있어요
5년마다 옮겨야 하는데 그도끼눈 한 직원도 거기 오래
못있으니 무시하고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12. ..
'23.5.5 10:57 PM (116.39.xxx.162)급식실에서 식판 들고 배식 받다가
깜놀...
영양사가 조리사에게 왜 그렇게 떽떽 거리는지
애들한테도 잔밥 남겼다고 떽떽 거리면서
가서 다시 다 먹고 오라고...;;;;13. 님도 나중에
'23.5.5 11:38 PM (1.225.xxx.136)거기에 한 10년 세월 보내고 나서도 억세지지 않고
초짜한테 상냥 나그나긋 말항 수 있으면
님이 옳다고 해줄게요.
사람이 그렇게 되기 어렵죠.14. 원래
'23.5.6 1:05 AM (124.5.xxx.26)급식실이 시간에 맞춰 음식을 내기 때문입니다. 시급 차이가 많지도 않을텐데 차라리 다른 직장 알아보세요. 식당이나 조리원은 중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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