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핼쓰를 하는데
인바디 재고 식단 간단 설명듣고 기구 몇가지 설명이랑 근육 맛사지에 스쿼트 데드리프트 자세 기본설명듣고 따라하기했는데
몸이 유연하고 운동감각 뛰어나고 이해력 빠르다고 칭찬듣고
25회정도 하면 되겠다고 상담해주더라구요.
잘 모르는데 제대로 해보고싶은 마음도 있어 PT를 꾸준히 오래 받고싶기도 해요.
OT 받으면서 느낀건 엄청 친절하고 아는 것도 많고 운동이 재미있어야 오래할수있다고 재미있는 운동법이라고 추가로 가르쳐주고
어떤 자세가 어렵다고 하니까 그거 해결해주려고 막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기구 찾아오고 혹시 근육통 있을지모르니 미리 근육
풀어준다고 맛사지해주고 이렇게 이해력 뻐른 회원 처음 본다고 칭찬해주고.. 아직 잡은 물고기가 아니라서 그러는건진몰라도 친절하고 좋은 쌤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결정을 하려고 보니 정보가 너무 없는거에요.
다른 짐들은 데스크쪽에 프로필같은거 있다던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고 인터넷 검색해봐도 팀장이랑 다른 시간대 트레이너 정보만
있고 재 담당 트레이너에 대한 건 없더라구요.
카톡을 보니 프사가 키우는건지 길거리 아이인지 동물사진 하나
가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누가봐도 몸이 벌크업 심한 그런 몸도 아니고요.
거리나 시설이나 여기가 딱인데 트레이너가 사람은 친절하고
성의는 있는거 같은데 경력이 뭔지 알수없는 경우
문제가 있을까요?
같은 시간대 팀장이란 사람은 인성이 별로인거 같고
열심히 해서 중량치는거 배우려고 하는데 괜한 고민인건가
심각한 고민인건가 모르겠네요
1. ㅎㅎ
'23.5.5 9:10 PM (58.148.xxx.110)담당 트레이너 경력확인은 필수죠
헬스장에 문의해보세요2. ..
'23.5.5 9:13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사실 경력도 부풀리는 데도 많은데.
제일 좋은 건 동네 오래된 짐에서 운동하다 신뢰가는 트레이너 찜해서 트레이닝 받는 게 베스트예요.
아님 체대 출신 물색하거나.헬스장에서 pt하는 트레이너들 70퍼센트는 수다에 자기 몸 관리도 안된 경우 많아서 옥석 가리기 힘듭니다.3. ㅇ
'23.5.5 9:16 PM (222.236.xxx.112)새로 온 트레이넌가? 하기로 결정하신거면 믿고해보세요.
저도 첫 쌤 계속 의심하며 배웠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실력자였어요 ㅎㅎ 근데 왜 계속 의심했냐면 진도를 안빼는것 같고 자꾸 소도구같은거랑 매트운동 많이 시켰어서요. 그리고 운동을 많이 섞어서 했는데 그것도 다 체력 키우며 근육자극되는거였더라고요.
타의로 쌤이 바뀌는 바람에 두번째 쌤이랑 하는데, 다시 또 배우니 이제 더 제대로 알아듣겠고 그러네요.스타일이 다르지만 이쌤도 좋아요.
50회 넘게 받았는데 어깨는 아직도 안배운 운동이 있네요. 3대운동은 다 배웠구요.
시간잘지키고 수업시간에 열심히면 믿고 다니심돼요.4. 원글
'23.5.5 9:18 PM (210.179.xxx.245)동네에 오래된 관장형 짐같은거 없고 다 PT 위주의 짐들이고요.
어차피 초보라 기구도 제대로 다룰줄 모르는데
누가 걔중 괜찮은 트레이너인지 살펴볼 상황이 안되구요.
오히려 제가 너무 유심히 살펴보는듯하니 그 사람들이 저를
의식하는거 같다고 해야하나 ㅠ
편하게 살펴보고 말고할 상황도 안되더라구요.
다른 윤동은 했어도 이건 초보라..5. 음
'23.5.5 9:28 PM (211.235.xxx.123)pt 100번 넘게 해보고
한때 몸 좀 만들어봤었는데요....
결론은
지금 그분이 맘에 들면 25회말고 10회만 그 사람에게
등록 해보세요. 회당 가격이 비싸도요
경력은 사실 크게 중요치않아요 나와 맞는 사람인가가 중요해요
pt 10회 금방하고요...나중에 스스로 운동할수 있게 방법을 배우려 노력하세요
10회 하면서 선생이 어떤가 내 몸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판단해보세요 그후 판단이 서면 재등록하시고요(제대로 배우랴면 좀 더 등록하셔야 하는건 맞아요)6. 어머
'23.5.5 10:25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거기 혹시 분당 바이@ 휘트니스. 아닌가요?
저아는쌤하고 똑같아서요
전화와서. 무료 2 회에 카톡프사 동물
거기 휘트니스 문앞에 프로필 다 붙어있어요
홈피에는.올해 새로오신분이라 그런지. 멊더라구요7. 후
'23.5.5 11:22 PM (121.144.xxx.62)제 경험상은 윗님과 같아요
25회가 싸더라도 10회만 하고 재등록하세요
저는 첫수업이 맘에 들었어도 10회씩 끊어서 수업했어요
끝까지 첫10회처럼 알차게 수업했어요8. 원글
'23.5.5 11:49 PM (39.7.xxx.103)사실 2회 OT하면서 수업도 알차고 근육통도 없고 도움됐는데 PT 10회를 끊고 만족스러워도 이후에도 단가가 비싸더라도 계속 10회씩 꾾는게 좋다는 말씀이신가요?
9. ㆍ
'23.5.6 1:09 A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트레이너 프로필 너무 믿지마세요
뭐뭐 수료ᆢ 그런거 거기 하루 몇시간 가서 듣고와도 수료라고 써요
그리고 트레이너 몸 좋은거랑
운동 가르치는거랑은 달라요
자기운동하는거랑 남 가르치는거랑은 다르다는 얘기예요
운동에 관한 그어떤 질문을 했을때도
버벅거리지않고 원리를 설명할줄알면 이론적으로도 잘 아는거구요
무조건 체대 나온것도 그리 중요하지않구요
보디빌딩을 전공했다면 몰라도ㆍ
참나 아는애가 20대에 독학으로 웨이트를 했어요
진짜 무식하게 무게쳐가면서요
보충제 어지간히 먹어가며 그 무거운걸
나이가 어리니 힘으로 밀어붙이며 운동하니까
근육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론이 없어요
그러다 트레이너하겠다고 자격증을 따더니
여기찔끔 저기찔끔 다니면서
프로보디빌더가 희망자들 모아놓고
몇시간동안 부위별로 기초운동 가르쳐주는거
듣고오더니
헬스장에 트레이러로 간다고 자기소개 포스터를
제작했는데ㅋㅋ
영어 약자 앞에 붙이고 ~세미나 수료, ~이수
이런식으로 거창하게 써놓은게
20줄이 넘더라구요 어디서 듣도보도못한
와 진짜 그거보고 이런게 개사기구나 싶던데요
20대 중반도 안되고 고졸에 지운동만 하고
자격증 따기전에 지운동하느라 다니던 헬스장 회원들이 뭐 물어봐도 버벅거리고 대답도
못하던 애가 언제 그 많은 타이틀이 생겼는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