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례에간 82통신원, 지금은 화엄사입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비를 피해 마루에 앉아 있는데 도도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는 고양이인듯.
선암사도 좋아하는데 선암사가 여성스럽고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절이라면 화엄사는 남성미가 느껴지고 웅장하네요.
비 오는 화엄사, 정말 좋습니다.
1. 글만
'23.5.5 6:49 PM (115.140.xxx.7)님 글만 읽어도 좋네요.
딱 좋을 날씨 분위기2. 고요히
'23.5.5 6:53 PM (106.101.xxx.60)비내리는 산사 좋죠
대웅전 바로 뒷편 5분거리 뭐더라 거기도 가셔요!
저 건너 사성암도 좋은데....3. ㅇㅇ
'23.5.5 6:56 PM (119.69.xxx.105)화엄사 참 좋아해요
특히 봄날의 화엄사 아름답지요4. ㅇㅇ
'23.5.5 6:58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분위기가 글에서 느껴져요~
저도 가고프네요..
고즈넉한 비내리는 산사~5. 25년전에
'23.5.5 7:03 PM (1.235.xxx.160)우비 입고 비오는 화엄사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6. 읽는자체로
'23.5.5 7:06 PM (125.134.xxx.38)힐링이 되네요
글 감사해요7. . .
'23.5.5 7:15 PM (182.210.xxx.210)정말 좋으시겠어요
상상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8. 초록꿈
'23.5.5 7:16 PM (59.19.xxx.16)윗분이 말한 사성암 정말 좋아요.
그곳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과 구례일대가 환상적이었어요.
버스가 운행되는, 제법 높은 곳인데
예전 홍수났을 때. 소들이 그곳까지 올라와서
피신한 이야기가 감동적이었지요ᆞ9. ..
'23.5.5 7:21 PM (211.221.xxx.212)비오는 날 화엄사 멋지겠어요.
근처 계곡은 콸콸콸이겠네요.
비맞는 지리산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요.
원글님 감사합니다.10. 월하
'23.5.5 7:25 PM (168.126.xxx.50) - 삭제된댓글화엄사,글로 읽고
도버해협, 눈으로 보고
지금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도버해요
창문 반 열어놓고
빗소리들으며
화엄사 경내 상상해요
원글님 감사 ㅎㅎ11. ooo
'23.5.5 7:43 PM (182.228.xxx.177)하루 세끼 살생하면서 도 닦는 도도한 고양이
상상만해도 사랑스러워요.
비오는 화엄사라니 글만 읽어도 힐링됩니다.12. 저녁예불
'23.5.5 7:51 PM (119.204.xxx.26)저도 여행중에 화엄사 저녁 예불을 우연히 본적있어요.정말 무언의 장관이었던 기억이네요.
13. 화엄사 뒷편 절
'23.5.5 7:51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고즈넉하고 좋던데 사찰명이 기억이 안나네요
14. ...
'23.5.5 7:55 PM (220.93.xxx.212)글치만 내일 노고단 탐방로 예약건은 취소 됐다고 문자 왔네요 ㅠㅠ
15. .
'23.5.5 7:56 PM (118.235.xxx.243)숙소는 어디인가요?
16. 노고다
'23.5.5 7:59 PM (223.39.xxx.209)가지마세요
저번글도제가말림
안개때문에 저 식겁햇어요 3월에17. 운무 낀
'23.5.5 8:10 PM (116.45.xxx.113)비맞는 지리산은 또 얼마나 아름다울지요.
진짜 아쉽네요 .노고단.
비 오라가락 하는 지리산 운무가 너무 아깝네요.
지리 10경 중 노고단 운무가 들어가는데.
사성암 가면 맞은편이 노고단이라 이거라도요18. ㅇㅇ
'23.5.5 9:02 PM (58.122.xxx.37)화엄사 좋죠.
몇 년 전 구례 오후 늦게 도착해서 숙소 짐 풀고 근처 화엄사 갔었는데 비가 많이 오다 딱 그친 늦은 시간이었는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오르는 길 힘들지도 않고 진짜 좋았어요.19. 저도
'23.5.5 9:20 PM (221.143.xxx.13)선암사는 여성스럽고
화엄사는 남성스럽단 표현 동감,
쌍계사 저녁 예불 시간에 들렀다가 갑자기 눈물이 쏟아져서 당황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20. . .
'23.5.5 11:55 PM (223.39.xxx.7)추적추적 비오는 지리산은 너무나 아름답지요..몇년전 어린이날 시람들 하나 없는 화엄사에서 입에 딱 벌어져 애들 데리고 갑자기 템플스테이 한이후 화엄사가 항상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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