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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쑥개떡 반죽을 쪘어요

비오는날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23-05-05 18:30:13
이 쑥개떡 반죽은 1년전 봄에
엄마가 봄날 햇쑥을 뜯어
방앗간에서 곱게 쑥개떡 반죽을 해와서
먹기좋게 빚어
비닐에 하나하나 싸서 여섯개를 한 묶음으로
만들어 총 열묶음을 보내 주셨어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껴가며 한번씩 쪄서
먹었는데

마지막 묶음을 좀전에 참기름 발라서 쪘어요
짙은 쑥색이 이뻐요
맛도 좋고요

저녁은 김치 수제비 해먹으려고요

그전에 쑥개떡에 믹스커피 마시고 있어요
IP : 223.38.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좀
    '23.5.5 6:31 PM (59.1.xxx.109)

    주세요
    개떡 엄청 좋아하는디 ㅎㅎ

  • 2.
    '23.5.5 6:32 PM (58.239.xxx.59)

    쑥개떡 쑥버무리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떡집에서 파는것들은 왜그리 맛이없는지
    정말 귀한거네요. 어머님 계신곳으로 내년봄에 쑥캐러 가고싶어요

  • 3. 울엄마
    '23.5.5 6:40 P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

    봄만되면 몇일씩 몸살나면서도 신나서 산으로 들로 쑥뜯으러 나니던거 생각나요
    이나이에도 쑥이 어떻게 생긴건지 구분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데 좀 후회는 되네요
    좀 같이 다니면서 같이 뜯고 같이 말리고 1년내내 떡해먹으면 얼마나 좋아요
    쑥이랑은식성도 취미도 없어서 한번도 같이가고 먹는걸 즐기질 못한게 참 어리석었던것 같아요

  • 4. 울엄마
    '23.5.5 6:46 PM (112.214.xxx.197)

    봄만되면 몇일씩 몸살나면서도 신나서 산으로 들로 쑥뜯으러 다니던거 생각나요(우스갯소리로 쑥에 미쳐서 다니신다고)

    엄마랑은 다르게 이 나이에도 쑥이 어떻게 생긴건지 구분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데 좀 후회는 되네요
    엄마만 냉이 더덕 쑥 이런거 다 좋아하셨지 식구들은 김치조차 거의 안먹고 육식좋아하고 그랬거든요

    어쨌든 좀 같이 다니면서 도시락도싸고 산에서들에서 같이 뜯고 같이 손질하고 말리고얼리고
    1년내내 떡해먹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아요
    맨날 엄마혼자 다하던가 말던가 관심도 없었네요

    쑥이랑은 식성도 취미도 없어서 한번도 같이가고 먹는걸 즐기질 못한게 참 어리석었던것 같아요

  • 5. 원글님
    '23.5.5 6:53 PM (39.118.xxx.118)

    찌찌뽕~~
    저도 저녁으로 김치수제비 해먹으려구요.
    근데 엉덩이가.안떨어지네요.

  • 6. ...
    '23.5.5 8:33 PM (116.125.xxx.12)

    찔때 참기름 바르고 찌나요?
    다 찌고 나서 바르는것 아닌가요?

  • 7. 원글
    '23.5.5 9:01 PM (223.38.xxx.19)

    찔때 들러 붙어서 참기름 바르고 찌면
    들러붙지 않고 잘 떨어져서
    참기름 바르고 쪄요
    근데 편한대로 하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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