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받는 사람 특징이 뭐에요?

ㅇㅇ 조회수 : 7,660
작성일 : 2023-05-05 06:18:57
제가 부모 사랑도 못받구
남편 사랑도 못받구
노력해도 안되네요
상처 잘 받고 센 성격이 아니고 만만한 성격이에요
저 오로지 사랑해주는 아이들 저를 오롯이 사랑해주는데
제가 이런 사랑 받아도 되는건가 내가 자격이 있나 싶고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좀 더 크면 엄마의 무능력을 알고 안좋아하는 것 아닌가 싶구요
제가 비호감인건지 ㅜㅜ 열심히 잘하려고 하고 기분 나빠도 잘하려고 참으면서 하는데 남편은 인상 쓰며 밥먹네요
IP : 109.252.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5.5 6:30 AM (106.102.xxx.66)

    상대방에게 노력하는것보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돌봐주세요.
    저도 저를 오롯이 사랑하는거 아이뿐이다 생각했는데
    ㅋㅋ 여친생기니 완전 뒷전
    이제 내가 나를 사랑하고 살기로 했어요.

  • 2. 그냥
    '23.5.5 6:32 AM (106.102.xxx.66)

    원글님 남편분 저희남편 보는듯하네요.
    그래서 전 제 할일만 하고 신경껐어요

  • 3. 사랑을
    '23.5.5 6:40 AM (121.133.xxx.137)

    갈구하지마세요
    인간이란게 참 잔인해서
    그런 사람임을 잘도 간파하고
    하찮게 여겨요
    아빠 태도가 그렇다면
    아이들도 결국 닮아갑니다
    지금부터라도 사랑은하되
    헌신하지 마세요 애들에게요.
    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원글님이 되세요 꼭요

  • 4. 애만 날
    '23.5.5 7:00 AM (121.166.xxx.208)

    사랑해도 독립적인 성인되면 엄마는 팽 당해요. 본인만 위해 사세요

  • 5. ..
    '23.5.5 7:02 AM (68.1.xxx.117)

    그냥 이유가 따로 없어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해결되는 것.
    나 자신을 내가 아껴주고 이뻐해 주세요.
    나 싫다는 사람 멀리 하시고요. 너는 그런갑다 정도.

  • 6. ...
    '23.5.5 7:1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걍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만났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 생각해보면 한평생 아버지한테 사랑 듬뿍 받고 사셨는데.. 딸인 제가 보기에는 저희아버지 스타일이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아마 다른 여자분 만났다고 해도 정말 이상한 여자 만난거 아니고서는 걍 비슷하게 사셨을것 같아요. 가정에 상당히 충실하고 많이 노력하는 남편이었을것 같거든요.. 그대신 저희 엄마도 아버지가 자기많이 사랑해주는거 아시니까 . 엄마도 많이 아버지 아끼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 7. ..
    '23.5.5 7:21 AM (222.236.xxx.19)

    걍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만났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 생각해보면 한평생 아버지한테 사랑 듬뿍 받고 사셨는데.. 딸인 제가 보기에는 저희아버지 스타일이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아마 다른 여자분 만났다고 해도 정말 이상한 여자 만난거 아니고서는 걍 비슷하게 사셨을것 같아요. 가정에 상당히 충실하고 많이 노력하는 남편이었을것 같거든요.. 그대신 저희 엄마도 아버지가 본인을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거 아시니까 . 엄마도 많이 아버지한테 최선을 다한 사람 같구요..

  • 8. 꼭 누구한테
    '23.5.5 7:29 AM (119.71.xxx.160)

    사랑 받아야 되나요?
    사랑을 주는 사람이 없으면
    스스로 존중하고 칭찬해주면서
    살면 되잖아요

  • 9. ...
    '23.5.5 7:29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서 자존감 부족의 전형적 모습이 읽혀요

    자존감이 충만해지면 타인에게 사랑을 갈구하지 않습니다

  • 10.
    '23.5.5 7:31 AM (109.252.xxx.77)

    사랑받아야하는 건 아니고
    잘해도 욕먹고 분위기 망쳐져서요..

  • 11. 사랑은
    '23.5.5 7:31 AM (211.208.xxx.226)

    받는게 아니라 주는거예인상쓰고 밥먹는 남편 게란후라이라도 줄까 웃으며 말해보고 그래도 안웃으면 뭔가 힘든가보순 나라도 즐거워야지 하고 하고싶은거 하세요

    상대방의 감정은 상대방의것 이유도 알수도 없어요 내감정 내행복 내 즐거움에 집중하세요

  • 12. 그래서
    '23.5.5 7:38 AM (58.231.xxx.12)

    꼬인사람보다 긍정적인사람을 만나세요

  • 13. 생강
    '23.5.5 7:42 AM (222.117.xxx.132)

    윗윗댓 사랑은 님 말씀 너무 좋아요
    사랑은 주는것. 잊고 살았어요 그래서 저 요즘 좀 힘들었나봐요, 받아야하는데 내가원하는만큼 오지않으니 실망스런 마음으로 늘 퉁퉁거린것같아요. 반성하고, 다짐하고 갑니다.^^

  • 14. 천륜은
    '23.5.5 7:47 AM (1.227.xxx.55)

    그냥 본능적인 거라 어떤 존재이건 무조건 사랑하는 경우가 많구요.

    보통은 무던해 보이고 잘 웃는 사람 좋아하지 않나요

  • 15. ㅇㅇ
    '23.5.5 7:50 AM (118.235.xxx.199)

    원글님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남편과 부모가 나르시시스트 성향 아닐까 싶어요
    참고 삼아 공부도 하시고 대처 방법 있습니다
    넘 걱정하지 마세요

  • 16. 자신을
    '23.5.5 8:00 AM (223.38.xxx.219)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죠.

  • 17. ....
    '23.5.5 8:11 AM (222.239.xxx.66)

    어떻게하면 '남'에게 사랑받을까에 신경쓰는게아니고
    내감정, 내 즐거움 내슬픔에 집중하는거요.
    감정일기를쓰면 도움이된다고 해요. 일기안은 무조건 내가 주인이잖아요.
    남에게 못했던말 다하고 내가 나에게 해주고싶은말 다 해주시고

  • 18. ㅇㅇ
    '23.5.5 8:31 AM (119.198.xxx.18)

    1.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한다&잘한다
    2. 겸손하다

    이 두 가지만 잘해도 사람들한테 사랑받는다고 함

  • 19. 변하지 않으면
    '23.5.5 8:46 AM (222.106.xxx.240)

    무시 당하기 쉬운거 같아요... 매일 새롭게 되려고 노력합시다~

  • 20. 나를
    '23.5.5 9:04 AM (106.102.xxx.254) - 삭제된댓글

    사랑하지않는 사람에게 노력하지 않는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챙긴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으면?
    어떻게 없을 수 있어요?
    기본 전제로 내!가 있는데
    본인이 먹고 싶은거 해먹고
    남편은 그냥 좀 냅둬요.
    아내가 싫은데 옆에서 깨작거려서 짜증나나보죠
    우리도 싫은 사람이 옆에서 있으면 싫잖아요.
    남편이 나 싫어하는구나? 알았어.안챙길께.끝

  • 21. 남을 마음깊이
    '23.5.5 9:10 AM (61.84.xxx.71)

    사랑하고 베푸는 사람입니다

  • 22. 내가
    '23.5.5 9:43 AM (125.142.xxx.121)

    듣고 싶은 말을 상대에게 먼저 말해요 내가 사랑을
    받고 싶으면 먼저 베풀면 됩니다 그리고 상대의 얘기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들어주고 잘하는건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고요 그걸 꾸준히 해보세요

  • 23. ㅇㅇㅇㅇ
    '23.5.5 11:02 AM (112.151.xxx.95)

    욕하는 사람이 쓰레기인거지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인성 좋은 분들오 가득 채워진 환경이었다면 원글님도 자존감 높았을텐데.. 토닥토닥

  • 24. ...
    '23.5.5 12:43 PM (124.5.xxx.230)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자신을 위한 삶을 사시면 나머지는 따라옵니다. 남편분은 사랑을 갈구하는 님을 본능적으로 파악하니까 저러는거구요

  • 25. ....
    '23.5.5 1:29 PM (110.13.xxx.200)

    내가 할만큼 하는대도 상대의 반응이 저러면 그냥 원래 저런 인간인가보다 하고
    더 잘해주지 마시고 대응도 무미건조하게 하세요.
    난 한다고 하는데 니가 그렇다니 내가 더 할게 없는것 같다.
    그럼 니가 어떻게든 해봐라.. 라구요.
    연연하지 마시고 마음의 거리를 두세요.
    내 자존감 갉아먹는 인간들은 멀리하시구요.
    그게 남편이라고 해도요.
    나를 먼저 세워야해요. 사랑받으러 하지 말고.
    이런 상황자체를 먼저 잘 구분할줄 알아야지
    사랑받는거에 목을 매면 그자체의 노예가 되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437 손가락이 붓고 아파요 oli 20:14:19 33
1682436 저희집앞에 다른건물 같은호수 택배물이 와 있어요 1 택배오배송 20:11:24 119
1682435 왠지 82분들은 아실 것 같아서요. 김대호집에 있는 철제서랍장 .. 1 나를찾아줘 20:10:40 373
1682434 서울, 경기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 20:09:30 53
1682433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면 왜 강달러가 되나요? 경제 20:08:20 65
1682432 대리비 검색할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대리비 20:06:49 33
1682431 돈 날렸어요.ㅜㅜㅜㅜㅜ 4 ㄷㅅㅂㅅ 20:04:16 1,103
1682430 극우세력이 4분5열 되어서 박터지게 싸우는 중 4 0000 20:02:47 549
1682429 서랍장구매-도와주세요 2 서랍장 19:59:07 251
1682428 고딩되면 태블릿 필수일까요 4 ㅗㅎㅎㄹㅇ 19:59:07 185
1682427 1월24일부터 휴가남편 1 아지겨 19:54:17 455
1682426 자식을 많이 낳아야 승률이 높아지네요 3 마이클잭슨 19:53:50 1,037
1682425 공동명의인 사망시 1 궁금 19:52:36 354
1682424 오늘 부산사이비집회 6 망조다 19:52:11 416
1682423 채혈 혈당기는 어디꺼가 좋은가요? 7 .. 19:50:42 249
1682422 맥도날드 따뜻한 라떼 맛있나요? 4 .. 19:49:29 611
1682421 새해 맞은 文의 尹 직격…“‘반국가세력’ 망상, 책 안 읽기 때.. 6 독서 19:48:53 817
1682420 쓰레기 같은 늘봄학교 정권의 거짓말 10 초1부모 19:47:53 460
1682419 檢 “노상원, ‘취조때 욕하라’고 해”… 尹 “시스템 점검 지시.. 2 ... 19:47:03 720
1682418 살면서 장판,도배,싱크대 교체 가능할까요? 5 고민 19:46:14 348
1682417 아이때문에 난방 못하시는분 계실까요? 10 111 19:38:58 921
1682416 국짐은 왜 헌법 재판관을 건드는거죠? 9 여유11 19:35:25 792
1682415 까르띠에 다무르 목걸이 사려했더니 품절.. 방법없을까요 ㅠ 2 맙소사 19:34:30 727
1682414 이 시국에 저희 엄마 교회 목사님 최고네요. 5 .. 19:34:20 949
1682413 양배추 많이 먹기 13 간단 19:28:13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