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정맥류 주사 시술 효과.좋은가요?

비구름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23-05-04 19:00:08
다리가 종종 붓고 저려서 하지정맥류 의심되어 병원에 갔다왔어요.
역시나 하지정맥류가 맞았는데 수술까지는 아니고 일단 주사요법으로 해보자고 하시네요. 물론 수술도 무서운데 수면마취로 수술 하면 덜 아프고 수술이니 왠지 효과도 더 좋을 것 같고 일일입원이니 실비보험으로 치료비도 해결 될 것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는 수술은 최후의 보루처럼 남겨두고 일단 할 수 있는 주사부터 하는게 맞지 싶기도 하구요. 주사는 통증이 더 느껴질 것 같고 (수십방이라고 하네요) 또 3번에 걸쳐 나눠 맞아야하고 실비 보험 금액에서 꽤 초과가 되네요. 살짝 고민이에요.
주사로 해보신 분들 재발은 드문 일인지 혹은 수술 후에도 재수술하신 분들도 있으신지 궁금해요.
IP : 1.225.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4 7:21 PM (122.34.xxx.245)

    수술 아니고 시술이라...
    심한경우 레이져로 지지고
    그외는 주사요법으로 수십방 맞아요
    그러면 다리가 새까매져요
    멍은 7일에서 열흘 동안 빠져요
    주사요법을 수 회 할거에요
    병원에서 주사만 얘기하는거면
    많이 심하지는 않나봐요....
    저는 뭐 드라마틱하게 좋아진건 아니고
    보기 흉했던게 없어져서 만족해요
    다리가 무거운건 없어지지 않았어요

  • 2.
    '23.5.4 7:23 PM (122.34.xxx.245)

    게다가 한 몇달
    압박스타킹같은것도 신어줘야 하고.......
    여러모로 지난하긴 하네요...
    시술 잘하세요
    꽤 장기전이에요~~|

  • 3. 저는
    '23.5.4 7:26 PM (182.210.xxx.178)

    작년 1월에 한쪽 다리 레이저 수술했고, 얼마후에 다른 쪽은 주사경화요법 시술했어요.
    당연히 가능하면 주사가 낫죠!
    수술은 과정도 회복도 힘들어요.
    벌에 쏘이는 느낌인데 그냥 얼얼하니 견딜만 해요.
    11월에 2번째 주사요법 했고, 이번 5월에 또 오라 했는데 너무 더워서 가을에 가려구요.
    주사 맞으면 일주일 넘게 압력스타킹 신어야해요. 날 더우니 참고하세요.

    주사가 한번에 다 없애지 못하더라구요. 큰 핏줄부터 하다보니 몇 차례 해요.
    그리고 새로 드러나는 혈관도 있는거 같구요.
    어쨌거나 주사로도 가능하다는데 수술 고민하는건 말도 안돼요.

  • 4. 비구름
    '23.5.4 7:47 PM (1.225.xxx.191)

    그런가요. 답변 감사해요. 주사요법이랑 수술 반반 정도로 고민하셨는데 그래도 약한 것부터 해보자고 하신거에요. 그래서 수술도 생각해봤네요. 주사로 해보고 안되면 또 그때 수술 생각하자 하셔서요. 수술하면 뭔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일단 올해는 수술하고 버텨봐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5.
    '23.5.4 8:26 PM (122.34.xxx.245)

    날 선선해지면 하세요
    레이져시술후엔 다리에 붕대감고 3일 버텨야돼요ㅠㅠ
    압박스타킹도 꽤 두껍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771 55사이즈입으면 36/38 어느사이즈해야하나요? 6 모모 2023/05/04 2,275
1464770 고급머그잔은 뭐사야해요? 23 바닐라향 2023/05/04 6,016
1464769 유럽중앙은행 금리 25bp인상 ㅇㅇ 2023/05/04 886
1464768 7급 공무원 연봉이 5천이 안되네요 15 ㅇㅇ 2023/05/04 7,396
1464767 육성으로 하는방송 아파트 2023/05/04 336
1464766 동물병수발도 힘드네요 10 ㅇㅇ 2023/05/04 4,992
1464765 초6 과외 6 ㅇㅇ 2023/05/04 1,368
1464764 kbs1 다큐인사이트 인도천재 8 ... 2023/05/04 3,337
1464763 김밥 라면 11000원 이래요.ㅠㅠ 22 와우~ 2023/05/04 7,410
1464762 강아지 입원.. 19 ㅡㅡㅡ 2023/05/04 3,082
1464761 예민한 남자랑 사니 자존감이 낮아지네요 21 ... 2023/05/04 7,372
1464760 소설 ‘미키7’ 6 ... 2023/05/04 1,307
1464759 용돈 얘기나온 김에요. 초중고생들 세뱃돈 얼마 주세요? 5 ..... 2023/05/04 1,541
1464758 비싼 생일선물 그냥 눈딱감고 받아야겠지요? 8 2023/05/04 2,636
1464757 비오는 지역 어디인가요? 15 ... 2023/05/04 4,501
1464756 저는 반대로 제가 챙겼는데 친구가 고마워하지 않았어요 4 .... 2023/05/04 2,410
1464755 교육도 한국이 기회가 많은 거 같아요 16 ㅇㅇ 2023/05/04 3,215
1464754 노래찾아요 ㅎㅎ 2 .. 2023/05/04 638
1464753 텐트밖은유럽 스페인 세비아 오렌지나무 가로수길 너무 이쁘네요 7 2023/05/04 3,668
1464752 요양보호사 하루한집 재가 서비스 하면요 16 모모 2023/05/04 5,162
1464751 꽃 꺾고 화분 훔쳐가는 사람 얘기 21 ㅓㅓㅓ 2023/05/04 4,490
1464750 금으로 이떼웠는데 뭔가이상해요 9 충치 2023/05/04 1,794
1464749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적어지는 이유 중 하나 8 맞다 2023/05/04 7,569
1464748 매불쇼 최욱은 반성해야 할 겁니다 35 나니누님아냐.. 2023/05/04 7,764
1464747 물타기를 뭘 해야할까요?? 4 2023/05/04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