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정맥류 주사 시술 효과.좋은가요?

비구름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23-05-04 19:00:08
다리가 종종 붓고 저려서 하지정맥류 의심되어 병원에 갔다왔어요.
역시나 하지정맥류가 맞았는데 수술까지는 아니고 일단 주사요법으로 해보자고 하시네요. 물론 수술도 무서운데 수면마취로 수술 하면 덜 아프고 수술이니 왠지 효과도 더 좋을 것 같고 일일입원이니 실비보험으로 치료비도 해결 될 것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는 수술은 최후의 보루처럼 남겨두고 일단 할 수 있는 주사부터 하는게 맞지 싶기도 하구요. 주사는 통증이 더 느껴질 것 같고 (수십방이라고 하네요) 또 3번에 걸쳐 나눠 맞아야하고 실비 보험 금액에서 꽤 초과가 되네요. 살짝 고민이에요.
주사로 해보신 분들 재발은 드문 일인지 혹은 수술 후에도 재수술하신 분들도 있으신지 궁금해요.
IP : 1.225.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4 7:21 PM (122.34.xxx.245)

    수술 아니고 시술이라...
    심한경우 레이져로 지지고
    그외는 주사요법으로 수십방 맞아요
    그러면 다리가 새까매져요
    멍은 7일에서 열흘 동안 빠져요
    주사요법을 수 회 할거에요
    병원에서 주사만 얘기하는거면
    많이 심하지는 않나봐요....
    저는 뭐 드라마틱하게 좋아진건 아니고
    보기 흉했던게 없어져서 만족해요
    다리가 무거운건 없어지지 않았어요

  • 2.
    '23.5.4 7:23 PM (122.34.xxx.245)

    게다가 한 몇달
    압박스타킹같은것도 신어줘야 하고.......
    여러모로 지난하긴 하네요...
    시술 잘하세요
    꽤 장기전이에요~~|

  • 3. 저는
    '23.5.4 7:26 PM (182.210.xxx.178)

    작년 1월에 한쪽 다리 레이저 수술했고, 얼마후에 다른 쪽은 주사경화요법 시술했어요.
    당연히 가능하면 주사가 낫죠!
    수술은 과정도 회복도 힘들어요.
    벌에 쏘이는 느낌인데 그냥 얼얼하니 견딜만 해요.
    11월에 2번째 주사요법 했고, 이번 5월에 또 오라 했는데 너무 더워서 가을에 가려구요.
    주사 맞으면 일주일 넘게 압력스타킹 신어야해요. 날 더우니 참고하세요.

    주사가 한번에 다 없애지 못하더라구요. 큰 핏줄부터 하다보니 몇 차례 해요.
    그리고 새로 드러나는 혈관도 있는거 같구요.
    어쨌거나 주사로도 가능하다는데 수술 고민하는건 말도 안돼요.

  • 4. 비구름
    '23.5.4 7:47 PM (1.225.xxx.191)

    그런가요. 답변 감사해요. 주사요법이랑 수술 반반 정도로 고민하셨는데 그래도 약한 것부터 해보자고 하신거에요. 그래서 수술도 생각해봤네요. 주사로 해보고 안되면 또 그때 수술 생각하자 하셔서요. 수술하면 뭔가 근본적인 치료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 일단 올해는 수술하고 버텨봐야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5.
    '23.5.4 8:26 PM (122.34.xxx.245)

    날 선선해지면 하세요
    레이져시술후엔 다리에 붕대감고 3일 버텨야돼요ㅠㅠ
    압박스타킹도 꽤 두껍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8701 주식으로 용돈 버는 전업님들 계세요? 13 2023/09/30 5,866
1508700 염색은 흰머리가 얼만큼 나오면 하는게 적당할까요? 8 ... 2023/09/30 4,050
1508699 From which 어떨때 쓰는 건가요. 9 영어 2023/09/30 3,275
1508698 민사, 형사를 하기위해서 꼭 죄가 되어야하나요? 4 ........ 2023/09/30 874
1508697 실용영어를 안가르치는 이유 39 ... 2023/09/30 8,287
1508696 혐오) 집에 바퀴00가 생겼어요. .ㅠ 10 아파트 2023/09/30 2,891
1508695 신한카드시스템복구되었다고 1 신한카드 2023/09/30 1,429
1508694 부모님이 괴롭히고, 남편이 괴롭히고 인생이 고통스러워요. 9 ..... 2023/09/30 4,337
1508693 친정엄마에 대한 뿌리깊은 미움으로 괴로워요. 9 엄마 2023/09/30 4,246
1508692 인생 폼클렌져 이거다~ 추천해주실분? 21 ... 2023/09/30 6,437
1508691 EBS다큐 보세요..일본놈들 너무 시러여 5 니뽕윤씨 2023/09/30 2,749
1508690 하 내가 결혼 전에 82를 알았더라면 16 ㅇㅇㅇ 2023/09/30 5,995
1508689 남편이 가족과 시댁 단톡방 카톡에 차별을해요 4 심술 2023/09/30 4,028
1508688 웃긴 댓글 1 ㅇㅇ 2023/09/30 1,733
1508687 평소 다이어트 간헐단식으로 안먹으면서 ..... 2023/09/30 1,209
1508686 10월 둘째주 강릉가면 해수욕 가능할까요 16 .. 2023/09/30 2,957
1508685 7인의 탈출 이거 뭔가요??? 5 2023/09/29 5,993
1508684 지금제주도이신분?? 3 .... 2023/09/29 1,619
1508683 "생선 선물은 돌려보내요"…日 오염수가 바꾼 .. 5 .. 2023/09/29 3,832
1508682 신세계몰이요.장바구니가 없나요? 6 ... 2023/09/29 1,480
1508681 오펜하이머 늦게 봤어요 6 2023/09/29 2,568
1508680 살면서 제일 맛난 음식 뭐였어요? 29 2023/09/29 7,467
1508679 자녀가 아빠를 증오한다면 어떻게 행동 하실지요 6 자녀가 2023/09/29 3,056
1508678 제가 조카 그림을 샀어요 10 Jakajh.. 2023/09/29 5,543
1508677 신한카드 민원 넣으러 갑니다! 14 아 정말… 2023/09/29 6,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