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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렁슬렁해도 음식 맛있는거

허어 참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3-05-04 17:30:00
타고난 재능이죠?
저는 타고나길 식탐이 없어요
아무때고 배고프면 아무거나 좀 먹고
허기나 면하면 된다...뭐 그런 부류죠 ㅋ
남편은 대식가에 미식가고
아침 먹으면서 점심엔 뭐 먹을까 고민하는 사람
결혼하고 아들 둘을 낳았는데
하난 저 닮고 하난 아빠 닮았어요 ㅎㅎㅎ
아빠 닮은 그 한녀석 덕에
낼 아침엔 뭐해먹지? 저녁엔 뭘 할까? 고민은
넣어둬 넣어둬
마치 입덧하는 임신부처럼 남편과 그 녀석은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다음끼니에 뭘 먹을까를
선택해주네요
근데 정말 정말 이상한건....
식탐도 식욕도 없는 저란 사람...
뭐 먹고싶단 얘기 듣고 대충 재료 사다가
슥슥(간도 안봐요 정확히는 음식하다 간보는거
질색) 만드는데 맛있대요 ㅎㅎㅎㅎ
이게 머선일이구??
IP : 121.133.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4 5:35 PM (58.231.xxx.12)

    손맛이있으신가봐요 ㅎ

  • 2. ..
    '23.5.4 6:13 PM (125.244.xxx.36)

    저두요 간도 안보고 대충해도 맛있다고
    가족들 엄지척 하는데
    정작 저는 소식좌에 채식중의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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