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함의 장점?

...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23-05-04 15:12:13
다른 걱정거리나 고민에 신경 쓸 여력이 없네요
나이 많은 미혼 1년 넘게 백수
집도 없고 자산도 월세 보증금 몇 천이 다인데
우울함에 매몰되어 있어서
걱정도 안 하고 뭐 해보려고도 안 하고 있어요
예전 같으면 잠도 못 자고 불안했을텐데 말이죠
그냥 돈 떨어지면 죽어야지 생각하는데
막상 못 죽을까봐 그게 걱정이긴 해요
IP : 211.36.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3.5.4 3:1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지금 가장 최악의 상황인겁니다. 무기력해서 현실 문제를 생각도 못하는 거.

    병원 가야해요. 지금도 많이 늦었고요.

  • 2. ...
    '23.5.4 3:19 PM (211.36.xxx.77)

    최악 맞는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만성 우울감에 시달렸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 3. ....
    '23.5.4 3:39 PM (222.236.xxx.19)

    장점이 아니라 .. 지금 당장 병원가보셔야 될듯 싶은데요..ㅠㅠㅠ

  • 4. ..
    '23.5.4 6:13 PM (124.5.xxx.99)

    혼자인데 홀가분하게 빨리 털고 일어나셔서
    무슨일이든 시작해보세요
    그래야 활력이 생겨요 에너지요

  • 5.
    '23.5.4 6:54 PM (112.212.xxx.224)

    병원 내원해 치료 받으세요.
    약 복용하고 마그네슘 비타민제 오메가3 영양제도 복용하고요.
    우울증 간단하게 보다가 만성되고 더 진행되서 조울증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윗분이 적어 준대로 훌훌 털고 일어나셔서 햇볕산책도 아주 좋아요.
    그저 긍정하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삶을 살아 내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삶에서 생존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329 입시제도요.. 그냥 수능을 12번 보면 안되나요? 17 아이가 6학.. 2023/05/17 3,523
1468328 우리네는 아닌데 오늘 우리네가 되버리는 1 그냥 서글퍼.. 2023/05/17 875
1468327 에어컨,고물상이 실외기까지 떼어서 갖고 가나요? 8 시원 2023/05/17 3,841
1468326 오늘 간호사법 거부! 윤 왜 그럴까 6 검찰의 힘 2023/05/17 2,389
1468325 고등학생 115사이즈 사야되는데 브랜드 7 사이즈 2023/05/17 1,031
1468324 이명박은 돌아다니고 정경심, 조국동생은 감옥 11 ㄱㅂㄴ 2023/05/17 1,691
1468323 아니 왜 새우깡 글 지우셨어요 19 ㅇㅇ 2023/05/17 5,449
1468322 Skt가 돈줍니다 만 34세이하 ㅇㅇ 2023/05/17 3,091
1468321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 그림에서 무지무지 궁금 한 점이 있어요.. 19 궁금 2023/05/17 4,496
1468320 화장 과 매장 2 친척 2023/05/17 1,623
1468319 Entj 단점 12 .. 2023/05/17 2,476
1468318 싱글맘 공인중개사 3년차인데 작년소득 8000이면 46 .. 2023/05/17 20,364
1468317 아까 자전거를 타고 오는데요 3 띠용 2023/05/17 1,491
1468316 인스타 볼 때마다 느끼는 것 5 2023/05/17 4,743
1468315 모기들 슬슬 활동하네요 4 ..... 2023/05/17 888
1468314 항상 집값은 비쌌지만 예전 세대들이 위너네요 13 .... 2023/05/17 3,823
1468313 소아자위. 4 .. 2023/05/17 4,491
1468312 6학년 딸아이가 배가 자주 아파요 12 6학년 2023/05/17 1,916
1468311 작은 지구촌, 우리 가족 5 ... 2023/05/16 1,162
1468310 이사한집이 소형가구를 버리고갔는데. 3 u 2023/05/16 5,895
1468309 엄마의 심리가 궁금해요 3 ㅇㅇㅇ 2023/05/16 1,636
1468308 이선균 몰카 17 동네아낙 2023/05/16 17,813
1468307 경복궁에서 열린 구찌 패션쇼 멋지네요 41 kirst 2023/05/16 7,545
1468306 목포에서 제주가는 여객선에 승용차 실고 가려는데.. 5 제주여행 2023/05/16 1,764
1468305 정신과약 먹고 식욕이 너무 없어요ㅠㅠ 7 ..... 2023/05/16 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