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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염소치즈 ㅠ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23-05-04 04:55:28
왜 염소치즈가 눈에 띄었는지 먹어본적도 없는 goat 치즈를 샐러드에 넣어먹을까하고 들고왔는데 블로그 검색하니 도저히 아닌거같아요 염소 엉덩이냄새가 난다등등 다들 비위상한다는 글들이 많네요ㅠ 아직 뜯지는 않아 바꿔야하나 고민 ㅜㅠ이거 어찌 먹나요? 맛있게 드셔보신분들 계실까요?어떠셨어요?
IP : 220.94.xxx.1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유의
    '23.5.4 5:17 AM (71.60.xxx.196)

    강한 냄새가 있어서 염소치즈 좋아하는 한국사람 많지 않을거예요

  • 2. ...
    '23.5.4 6:19 AM (14.51.xxx.138)

    냉장이나 냉동식품은 뜯지 않아도 반품하면 폐기처분해요

  • 3. 어머
    '23.5.4 6:30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그거 필수템인데요
    샐러드 위에 잘게 부수어 토핑해서 주로 먹고요
    크래커에 발라 먹어도 와인안주로 좋아요
    짜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양 먹을 수는 없어요
    남편은 닭가슴살이 잘 안넘어갈때 고트치즈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넘어간다네요

  • 4. 그거 맛있음
    '23.5.4 6:44 AM (211.247.xxx.86)

    샐러드에 대강 부스러뜨려 얹으면 맛있어요
    냄새가 걱정이면 햇양파 얇게 썰어서 곁들이세요.
    방울토마토와 함께 오븐에 구워서 스파게티 면과 버무려 파스타 만들어도 맛있는데...

  • 5. 애들엄마들
    '23.5.4 6:46 AM (124.56.xxx.204)

    근처 계심 제가 얻어다 먹고 싶네요. 전 연성보다 경성이고 그중에 고다를 제일 좋아해요. 맥주 안주로도 좋고 그냥 먹어도 넘 맛나요. 얅게 슬라이스해서 샐러드랑 먹어도 바케트위에 올리고 살짝 구워먹어도... 저도 첨엔 싫어했는데 한번 빠짐 헤어날 수 없어요..

  • 6. 그런거
    '23.5.4 6:49 AM (39.7.xxx.37) - 삭제된댓글

    먹음 외국애들 처럼 몸내나요. 왕여두름도요ㅜ

  • 7. ...
    '23.5.4 7:01 AM (112.167.xxx.66)

    저는 음식에서 모험을 많이 하는 사람인데요.
    이거 먹고서는 정말 트름을 해도 내가 진저리를 쳤어요.
    하루 정도는 내 숨에서도 비린내가 나더라고요.

  • 8. 염소치즈는
    '23.5.4 7:11 AM (136.144.xxx.86)

    치즈계의 홍어죠
    극호인 사람은 없어서 못 먹고 많은 수의 사람들은 엄두를 못 내는 ㅎㅎ
    저도 같은 염소젖으로 만든 페코리뇨 치즈는 엄청 좋아하는데 염소치즈는 잘 안먹어요
    맨입에 뜯어먹는 걸 좋아하는지라 너무 강한 맛은 좀…

  • 9. 그거
    '23.5.4 7:44 AM (211.234.xxx.5) - 삭제된댓글

    진짜 별로에요

    그래도 산건 어찌저찌 먹긴했는데
    짜긴 왜케 짠지..

    물에 담궈 짠기 빼고 꿀뿌려 먹었네요

  • 10. ㅇㅁ
    '23.5.4 8:07 AM (210.217.xxx.103)

    염소치즈 단 맛이랑 어울려요
    꿀 뿌리는게 잘 매우 잘 어울리는데
    사워도우같은 깜빠뉴, 바게트 바싹 구워 올리거나 올려 굽거나 (열을 가하면 냄새는 덜해짐)
    해서 그 위에 꿀을 넉넉히 뿌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고르곤졸라 처음 유행할 때 다들 냄새에 충격 받지만 먹을만 했던게 꿀에 찍어 먹고, 피자에 얹어 불에 구워 꿀 찍은 덕인걸 생각하면 아주 쉬웡

    전 미치지만. 그냥 으로도.
    아 먹고 싶다...

  • 11. 반품이되나요?
    '23.5.4 9:12 AM (61.245.xxx.200)

    근데 환불되나요? 상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 냉장식품인데?

  • 12. 아이고 이런
    '23.5.4 9:15 AM (220.85.xxx.140)

    한입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다시 냉장고에 모셔뒀는데
    꿀팁 감사합니다.
    진짜 꿀 뿌려 먹을께요 !!

  • 13. 아이고 이런
    '23.5.4 9:16 AM (220.85.xxx.140)

    1) 빵에 올려서 굽고 꿀바르기
    2) 샐러드에 올려먹기

  • 14. 교포 브이로그들
    '23.5.4 9:41 AM (211.234.xxx.27)

    보니 엄청 좋아들하던데
    맛있다고

    호불호가 있나보군요

  • 15. ㅇㅁ
    '23.5.4 10:31 AM (210.217.xxx.103)

    꿀 뿐 아니라 각종 잼들 있죠.
    조금 좋은 거
    그런 잼들이랑도 찰떡이에요.
    가능하면 단단한 식사용빵에 구워서 잼 꿀 꼭꼭

  • 16. 염소치즈
    '23.5.4 10:5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난이도 있어요ㅎㅎ
    예전에 목초에서 키워서 수입하던 톡 쏘는 누린내가 양양하게 나는데
    그걸 풍미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
    우리 남편은 좋아하고, 완전 서양입맛인 저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으니
    보통 한국분들은 못 드실 듯ㅎ

    영드에 보면 염소치즈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파는데
    사람들이 다 비위 상해하면서
    한통도 못 파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ㅎ

    짠 베이컨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건 아니고 서양에서 흔하디 흔하게 먹는 에피타이저로
    구은 베이컨에 싸먹어요

  • 17. 염소치즈
    '23.5.4 10:56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난이도 있어요ㅎㅎ
    톡 쏘는 누린내가 양양하게 나는데
    그걸 풍미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
    완전 서양입맛인 남편은 좋아하고, 서양입맛 지분 80프로인 저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으니
    보통 한국분들은 못 드실 듯ㅎ

    영드에 보면 염소치즈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파는데
    사람들이 다 비위 상해하면서
    한통도 못 파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ㅎ

    짠 베이컨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건 아니고 서양에서 흔하디 흔하게 먹는 에피타이저로
    구은 베이컨에 싸먹어요

  • 18. 염소치즈
    '23.5.4 10:59 AM (116.34.xxx.234)

    난이도 있어요ㅎㅎ
    톡 쏘는 누린내가 양양하게 나는데
    그걸 풍미라고 표현하기도 해요. .
    완전 서양입맛인 남편은 좋아하고, 서양입맛 지분 80프로인 저는 먹긴 하지만 즐기진 않으니
    보통 한국분들은 못 드실 듯ㅎ
    (영드에 등장인물이 염소치즈로 아이스크림 만들어서 팔아보지만
    사람들이 다 비위 상해 하는 바람에
    한통도 못 파는 에피소드가 나옵니다ㅎ)

    고트치즈는 짠 베이컨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낸 조합은 아니고 서양에서 흔하디 흔하게 먹는 에피타이저로
    구운 베이컨에 싸 먹는 거예요.

  • 19.
    '23.5.4 12:04 PM (220.94.xxx.134)

    고르곤이랑 비슷할까요? 그건 잘먹는데 함도전에 봐야겠네요 그거바꾸려며 20,30 분 차로 나가야하는데 댓글들 참고해 해먹어볼께요 다들 감사합니다.

  • 20.
    '23.5.4 12:14 PM (220.94.xxx.134)

    꿀이 조금뿐이 없는데 메이플시럽 뿌려도 되겠죠?

  • 21. ..
    '23.5.4 12:49 PM (165.229.xxx.35)

    코스트코는 환불 다 해줘요.

  • 22. 일정크기로
    '23.5.4 1:35 PM (223.62.xxx.92)

    잘라서 우유에 담궜다가 드셔보세요
    짠기가 빠지고 풍미도 좀 약해져서 먹을 만 해져요
    넘 잘게 썰면 부서지니까 적당한 크기로 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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