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숫놈인데 먼저 키우던 아이가 있었고 몇년 후 아기강아지를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어요. 이제 두살 넘었는데 이녀석이 먼저온 강아지를
너무 경계하고 얘가 가는 곳마다 오줌을 싸놓고 ㅠㅠ
요즘 덤비는게 점점 더 심해지더니 몇일전부터 안방(둘다 안방에서 같이 자는데)
에 밤에 자러 들어올때마다 싸워서 상처도 나고요.
큰놈이 만만한 놈이 아닌데(삽살이) 작은놈은 보더콜리구요.
큰놈이 봐주는거 같은데 작은놈이 너무 까불어서 작은놈 중성화를 하면
좀 나아지려나 해서요.
작은놈 데려온 후부터, 이쁘긴 너무 이쁜데 삶의 질이 너무너무 떨어져서
아주 죽겠어요. 가구 포함 온 집안이 그넘 오줌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