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전세 자금 보태는 건 증여가 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23-05-03 13:16:53
제가 집을 세를 놔서 두명의 세입자를 경험했는데요...두 집 다 본인 돈은 1억 정도였고 나머지 10억 넘는 돈은 다 부모의 이름으로 돈이 들어왔거든요.
하지만 돌려줄 경우에는 계약자인 아들 이름으로 다 송금을 했어요.
이런 경우는 증여가 아닌가요? 아니면 증여지만 안걸리면 그만이니까 이렇게 하나요?

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라도 부모 자년 간에 차용증으로 쓰고 일정 이자를 송금하는 방법을 쓰면 문제가 없는건지 궁금한데 이런식으로 이자 지급을 수년간 하면 나중에 부모한테 돈을 돌려주지 않아도 증여세 없이 그냥 돈을 받는 방법이 되나요?

두 집다 이런 경우를 보니 이게 증여의 좋은 방법으로 쓰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4.39.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증여맞아요
    '23.5.3 1:20 PM (211.234.xxx.77)

    근데 임대인이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 2. 윗님
    '23.5.3 1:21 PM (14.39.xxx.225)

    내용을 방금 수정했는데요...걱정이 아니라 증여의 한 방법으로 쓰이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3. 증여맞죠
    '23.5.3 1:22 PM (121.182.xxx.73)

    그들이 알아서 하겠죠.
    심지어 3년전 한창 오를 때 증여세 다내고 자식 집 사주고
    부모 사업장 세무조사 탈탈 터는 것도 봤어요.
    물면 놓지 않더군요.

  • 4. ..
    '23.5.3 1:36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1~2억 정도는 증여신고 안해도 문제 없어 보이던데요.
    10년안에 상속 받게 될 경우 제외하면.

  • 5. ㅁㅇㅁㅁ
    '23.5.3 1:39 PM (125.178.xxx.53)

    국세청이 바보가 아니니까 걱정뚝하세요

  • 6. ....
    '23.5.3 1:48 PM (180.69.xxx.152)

    그거 차용 증거를 남기려고 부모 이름으로 돈이 입금되는거예요.

    편법 증여를 할거면 현금으로 하겠죠.

  • 7.
    '23.5.3 2:01 PM (104.28.xxx.146)

    예전에는 결혼 시키며 자연스럽게 목돈 주는 방법이었죠.
    사회통념상 인륜지대사에 신혼 전셋집.

    일단 그런 큰돈 흐름은 국세청에서 다 알고요.
    어르신들 10년 20년 넘게 사시면
    너무 큰 금액 아니라면 넘어 갈 수도 있죠

    근데 지인 중 시아버지 갑자기 암걸려 돌아가신집
    전세자금 뿐 아니라 큰현금 빼쓰고 증빙 없는 돈
    탈탈탈탈 다 털려서 세금 냈어요.

  • 8. ...
    '23.5.3 2:02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간에 이미 차용증을 썼거나
    이미 증여세 신고를 했을거예요.
    만약 둘 다 안했으면 국세청에서 조사 나갈거구요.
    자식 대출금 갚아주는 방식으로 증여하는 것도 다 잡아내더라구요.

  • 9. ...
    '23.5.3 2:07 PM (118.218.xxx.143)

    아마 이미 증여세 신고를 했을거예요.
    만약 안했으면 국세청에서 조사 나갈텐데
    그럼 차용증&이자송금 증명못하면 증여세 내야합니다.
    요즘은 자식 대출금 갚아주는 방식으로 우회증여하는 것도 다 잡아내더라구요.
    증여세 탈세한거 신고하면 포상금도 꽤 됩니다.

  • 10.
    '23.5.3 2:41 PM (121.167.xxx.7)

    부모가 빌려주고
    따박따박 아들이 이자 보내더군요.
    법적으로 깔끔하게요.

  • 11. ...
    '23.5.3 3:16 PM (218.155.xxx.224)

    저러다 걸리면 세금 왕창 나와요
    안걸리기를 기도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767 부천의 좋은 한우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6 삼천엄마 2023/05/15 587
1467766 더워지는데 뭐해먹어아할지 5 더위 2023/05/15 1,051
1467765 여행가방싸기 10 111111.. 2023/05/15 1,276
1467764 마음이 힘들 때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꿈에 나오셔요 3 그래니 2023/05/15 1,161
1467763 팬텀싱어4 이기현 9 베이스 2023/05/15 1,434
1467762 몸이 아프니..자존감 바닥입니다. 4 .. 2023/05/15 2,545
1467761 와...요즘 젊은 여자들 남친과 외박을 부끄러워않네요 80 @@ 2023/05/15 28,259
1467760 어렵게라도 이를 살리는 시도, 해야할까요? 4 ㅇㅇ 2023/05/15 1,113
1467759 자전거복장... 12 ... 2023/05/15 1,098
1467758 상담 받는분들 상담사를 신뢰하세요? 10 ㅡㅡ 2023/05/15 1,532
1467757 양념범벅 김치 뒤늦게 무우 추가해도 될까요? 3 김치 2023/05/15 632
1467756 맘까페에서 이해안가는 글 31 ㅌㅌ 2023/05/15 5,632
1467755 직장 체육대회 복장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2023/05/15 1,044
1467754 신랑이라는 말은 왜 쓰는거에요? 신부라곤 안하면서 40 대체왜 2023/05/15 4,442
1467753 추어탕 좋네요. 2 2023/05/15 1,277
1467752 이지연 이전엔 그런 청순한 가수가 없었나요? 6 80년대 2023/05/15 1,724
1467751 오지랖의 최후 9 양양 2023/05/15 3,434
1467750 싱크대에서 찬물 썼는데 갑자기 막혔어요 8 .. 2023/05/15 1,983
1467749 콩을 믹서기에 갈면 영양소가 파괴되나요? 2 건강 2023/05/15 1,293
1467748 어린이집 교사 18 2023/05/15 3,029
1467747 가수 이지연 지금보니 진짜 이쁘네요 17 ㅇㅇ 2023/05/15 5,001
1467746 각질없이 깨끗한 발 17 발관리 2023/05/15 4,813
1467745 한율파운데이션 대체품을 찿고있어요 4 2023/05/15 2,215
1467744 검사나 치료가 잦으면 실손보험 갱신 어렵나요? 1 궁금 2023/05/15 757
1467743 진짜 유행은 돌고도네요 6 괜히버렸어 2023/05/15 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