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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과외 결제날인데 그만둔다고 하면 안되겠죠?

고등엄마 조회수 : 4,157
작성일 : 2023-05-03 07:23:25
1년 넘게 했는데 아이도 흥미없고 성적도 안나옵니다

고1이에요

선생님은 성실하고 열심인데 아이는 계속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숙제 제대로 안한지 한참됐는데 저에게 말씀을 안하셨더군요 2시간 내내 열심히 설명하시던데 이놈은 딴생각도 하고 그랬던듯요 근처 자기주도 하는곳 찾아 상담했고 애도 하고싶다는데

갑자기 그만두는건 예의가 아니겠지요

2주치라도 입금할까요
IP : 175.211.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3 7:28 AM (175.207.xxx.116)

    과외쌤한테 미안한 일이긴 해도
    그냥 그만 두세요

  • 2. ...
    '23.5.3 7:28 AM (209.52.xxx.236)

    다른 스케줄도 있는데 당연히 미리 말씀드리는게 예의입니다

  • 3. 당연하죠
    '23.5.3 7:32 AM (121.166.xxx.208)

    경우가 아니죠.

  • 4. ㅎㅎ
    '23.5.3 7:32 AM (118.235.xxx.49)

    자기주도학원은 매우 성실한 애들이나 잘해내던데
    과외숙제도 안하는데 거기를요?

  • 5. 그냥
    '23.5.3 7:32 AM (211.206.xxx.180)

    고민 끝에 결정했다 말하세요.
    그렇게 돈 받는 입장도 편하지 않으니.

  • 6. 나무
    '23.5.3 7:40 AM (112.147.xxx.46)

    오늘치만 입금해주시고 그만두세요 미리 말 못해 미안하다고 하고

  • 7. ㅇㅇ
    '23.5.3 7:41 AM (221.150.xxx.98)

    애도 하고싶어하면 일단 보내보세요

  • 8. ..
    '23.5.3 7:44 AM (118.235.xxx.164)

    과외쌤에게 미안해서 내 애의 시간을 버릴수는 없죠. 적당한 기프티콘같은거 보내드리고 죄송하다 말하겠어요

  • 9. 작성자
    '23.5.3 7:46 AM (175.211.xxx.235)

    원래 숙제를 잘 했었거든요 중3끝나고부터 몸도 안좋아지고 해이해졌어요 수학은 공부하고 싶어하고 욕심내는데 이상하게 영어는 싫어하네요 성적도 안나오고요

  • 10. ..
    '23.5.3 7:46 AM (122.37.xxx.243)

    당일 취소는 원래 보강도 안 되는 건데
    너무하시네요.
    1주 분 보내면서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1. 작성자
    '23.5.3 7:53 AM (175.211.xxx.235)

    네 돈을 일부 지불하는건 아깝지 않은데 공부도 안하는데 시간을 보내야해서 망설이는 거거든요 한달을 더 하기도 애매하고 바로 끊자니 죄송하고요
    일주나 이주치 내고 하는건 당연히 생각하고는 있어요

  • 12. ㅇㅇ
    '23.5.3 8:03 AM (125.132.xxx.156)

    82는 진짜 딴세상이에요
    현실에선 돈 더주고 그만두는거 듣도보도 못함
    바루 통보하는거 다반사에요
    예의바른 학부모들은 82에만 모여계심 ㅎㅎ

  • 13. ...
    '23.5.3 8:07 AM (112.214.xxx.184)

    그냥 문자로 통보하세요 누가 일부 지불을 해요
    그런데 일년을 과외 하고도 그렇게 당일이든 전날이든 연락해서 그만두는 건 예의가 없긴 한건데 과외선생님들도 미리 말 안 하는 사람도 많아요

  • 14. 흥미도없고
    '23.5.3 8:08 AM (118.235.xxx.164)

    성적도 안나왔다면 그쌤도 그러려니 할것같은데요
    지금상태로 계속하는건 말이 안되잖아요.그 쌤밖에 없는것도 아니고

  • 15. ..
    '23.5.3 8:08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그냥 그만한다고 전화로 양해 구하세요.
    당일통보라 욕먹는 건 당연한데 아이 공부가 중요하니까요.

  • 16. 미리
    '23.5.3 8:18 AM (180.71.xxx.37)

    말씀 못드려서 죄송하다고 급하게 결정이 되었다고..
    미안하시면 커피 쿠폰 정도 드리면 될거 같아요.
    꼭 전화로 양해 구하세요~

  • 17. 당일
    '23.5.3 8:19 AM (210.96.xxx.10)

    당일 통보 너무 별로예요
    누군가 나의 일자리를 당일 해고한다고 생각하면...
    당한 사람에겐 안좋은 기억

  • 18. 아줌마
    '23.5.3 8:26 AM (118.220.xxx.35) - 삭제된댓글

    그런데 고등이 자기주도로 하는 학원은 별로에요.
    주요과목 내신도, 수능도 모두.
    고 1~2는 학원에서 하드캐리해야 그나마 점수 나와요.

    일타강사 인강으로 자기주도학습하는 애들이
    성공하는 경우는 최상위권 말고 아마 없을걸요?

  • 19. ..
    '23.5.3 9:17 AM (211.206.xxx.191)

    공부는 아이가 해야 하는 거니까
    분위기는 바꿔보는 게 좋겠죠.
    꼭 전화로 사정 이야기 하세요.
    당일 그만둔다고 통보 받으면 선생님 입장은 당황스러운데
    문자 띡 보내면 불쾌감이 배가 되니
    죄송하다는 말은 직접 하는 게 좋죠.
    사람이 헤어질 때도 중요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오늘치 입금은 그래도 예의라고 봅니다.

  • 20. less
    '23.5.3 9:34 AM (182.217.xxx.206)

    관두기 2주전쯤 얘기하면 좋았겠지만.. 저라면.. 얘기하고 관둘듯.

  • 21. 저도커피쿠폰
    '23.5.3 10:39 AM (39.7.xxx.36)

    굳이 수업료 하루치 안내셔도 되고요.
    윗분말대로 커피쿠폰 보내드리면 됩니다

  • 22.
    '23.5.3 12:00 PM (118.235.xxx.210)

    일년을 수업하고 당일 문자 통보하면 혹시나 길에서 아이 만나도 그 선생님이 모른 척 해도 할말 없을 듯

  • 23. ///
    '23.5.3 12:24 PM (49.168.xxx.4)

    일이주 전에 얘기하도 마찬가지일듯요
    그만 하겠다 통보하고 일이주 더 공부해야 한다면
    서로가 더 힘들어요

  • 24. ..
    '23.5.3 1:21 PM (14.48.xxx.221)

    그정도면 쌤도 눈치채고 있을걸요. 그냥 오늘 얘기하세요.

  • 25. ..
    '23.5.3 1:36 PM (1.11.xxx.219)

    그래도 당일통보는 그러네요
    미리 말씀하시지..

  • 26. 다음
    '23.5.3 2:55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과외쌤중 이런 경험 없는 분은 극소수일겁니다.
    지나간 것도 아니고 오늘이라면 추가부담 마시고 얘기하세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문자는 불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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