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 싫어하는 언니
1. ..
'23.5.3 1:12 AM (68.1.xxx.117)나이들수록 비행기 타기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현실적으로
2. 비행기
'23.5.3 1:12 AM (174.29.xxx.108)나이먹으니 일반석 타고가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이젠 일반석으로 여행 5번할거 비지니스로 두번만 갑니다.
대신 한번가면 좀 길게 쉬고 체력 충전해서 다시 돌아오는....3. ...
'23.5.3 1:19 AM (106.101.xxx.198)싫다는데 다른사람이랑 가세요
4. 저도
'23.5.3 1:21 AM (14.32.xxx.215)그런데요
가면 잘 가는데 정말 비행기타는거 너무 싫고 여행계획은 더 싫고 ㅠ5. 전
'23.5.3 1:22 AM (125.142.xxx.212)여행 자체가 힘듦.
누구나 항상 여행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6. 비행기가 힘들죠
'23.5.3 1:23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해외여행 자체가 힘든 것이 아니라 비행기 오래 타는 것이 너무 힘들죠.
뉴욕에서 유럽이 6시간이면 가는데 갈 때 이코노미 탔다가 돌아 올 때엔 비지니스로 표 바꿔 타고 왔어요. 너무 힘들어서 ...
미국내 비행기는 이코노미랑 일등석 가격차이가 그다지 큰 편이 아니라서 웬만하면 일등석 타려고 하고요.7. 체력이 중요한듯
'23.5.3 1:37 AM (108.41.xxx.17)제가 건강하고 젊을 때엔 직항이면 14시간일 거리를 돈 좀 아끼겠다고 30시간 걸려가면서 돌아 댕기던 시절도 있는데 나이 먹고 골골거리니 6시간 거리도 힘들다고 비지니스로 표 바꾸고 있더라고요.
생각해 보면 비행기가 발명되기 전에,
몇 달 동안 배멀미 하면서 해외 여행 다닌 서양 사람들 ... 진짜 대단하다고 할 밖에요.
위생적인 문제도 그렇고, 예방주사가 나오지 않았던 수 많은 질병들이며, 말라리아 모기 등도 다 각오하고 영국에서 인도로, 심지어 일본, 조선, 중국까지 다 돌아 다니던 그 많은 사람들 ... (선교사뿐 아니라 그냥 귀족 집안 한량들) 대단했어요.8. ...
'23.5.3 1:38 AM (118.235.xxx.111)나이 들면 의욕도 없어지고 귀찮아지고 힘도 들고 ...
그래서 호기심 많고 체력 좋을때 많이 다녀야 되는거에요.
비행기 타고 다니면 체력 소모도 많아요.
회복도 금새 안되고 시차적응도 오래 걸리고 하여간 여러가지 힘들어요.
나이 들어보면 알아요.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다니겠나 싶어서
누가 가자면 기를 쓰고 나서기는 하는데
체력 딸리는건 어쩔 수 없어요.9. …
'23.5.3 4:22 AM (104.28.xxx.146)비행기 힘들어하는 사람 여기요…
공기도 답답하고 자리에 앉아 있음 몸이 굳어가는 느낌에
소화도 안되고 몸 순환이 안되는 기분;;
실제로 내릴때 다리가 두배로 붓고 신발도 잘 안들어가요.
최근 몇년은 비지니스로만 장거리 다니는데
요리죠리 뒤척이고 누울 수 있다 뿐이지 너무 고역이예요.10. ᆢ
'23.5.3 5:28 AM (27.160.xxx.116)전 해외여행 로망이 없어졌어요
사람사는거 비슷하지11. ᆢ
'23.5.3 6:24 AM (106.101.xxx.128)다닐만큼 다녀서 별로인게 아닐까요. 돈쓰고 그저그린데 아이는 좋아하고 그러네요.
12. 제이야기
'23.5.3 7:17 AM (221.147.xxx.176)짐싸고 공항가고 수속 기다리고....
생각만 해도 피곤해요.
가게 되면 일상에서 벗어난거라 순간순간 기분은 좋아요.
그런데 짐꾸려 다시 집으로 갈 생각하면 피곤해져요.
며칠동안 여행의 즐거움보다 오고가고 그 피로도가 더 큰가봐요.
경비도 아깝구요.
오로라 한번 보고 싶긴 한데 가기 싫고
남미쪽도 안가봐서 한번쯤 가볼까 하다가도
짐꾸리고 수속밟고......생각하면 가기 싫어요.
여행도 젊어서 체력좋을때,
온 세상이 궁금하고 신기할때 다녀야 하나봐요13. 저도 별로
'23.5.3 7:51 AM (110.8.xxx.127)젊을때부터 외국에 대한 로망이 없었어요.
학생때 친구들이 외국 가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 많이 했었는데 전 우리나라가 제일 좋았고 해외 다녀온 친구들 부럽지도 않았고요.
해외여행이라고는 신혼여행 다녀 온 것 밖에 없네요.
다녀와서도 국내로 갔으면 더 좋았을 걸 그런 생각 종종 했었어요.
여행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좋아해요.
걸어서 세계속으로 그런 프로 보면 참 좋다 하지만 거기까지 갈 생각 하면 그냥 눈으로 만족이네요.
요즘은 당일 트레킹 상품 신청해서 가는게 삶의 낙이예요.
국내 1박내지 2박 여행은 자주 다녔는데 이젠 그것도 귀찮아요.
당일 갔다 돌아와서 집에서 자는게 최고네요.
나들이가 제일 좋아요.14. 저요
'23.5.3 8:03 AM (110.12.xxx.70) - 삭제된댓글저 여행 안 좋아해요
해외여행은 특히 더 안 좋아요
그런데 그런 성향을 이해 못하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 이해가 안 가요
지난번에도 글 올라왔던데.
돈도 시간도 다 있는데 해외여행 안 가는 분들은 왜 그런거에요? 라고..15. 저요
'23.5.3 8:05 AM (110.12.xxx.70)저 여행 안 좋아해요
해외여행은 특히 더 안 좋아요
그런데 그런 성향을 이해 못하는 원글님 같은 분들이 이해가 안 가요
지난번에도 글 올라왔던데.
돈도 시간도 다 있는데 해외여행 안 가는 분들은 왜 그런거에요? 라고..
왜 다름!을 인정하지 못 할까요?
식성도 취향도 취미도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16. 시큰둥
'23.5.3 8:05 AM (124.49.xxx.216) - 삭제된댓글비행기가 발명되기 전에,
몇 달 동안 배멀미 하면서 해외 여행 다닌 서양 사람들 ...
진짜 대단하다고 할 밖에요.17. 시큰둥
'23.5.3 8:06 AM (124.49.xxx.216)비행기가 발명되기 전에,
몇 달 동안 배멀미 하면서 해외 여행 다닌 서양 사람들 ...
진짜 대단하다고 할 밖에요.2218. ㅎㅎ
'23.5.3 8:10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저도 여행 안좋아해요
근처 나들이 콧바람쐬는거나 좋아하지
해외나 멀리가는건 그닥
젊을때랑도 또다르고. 해외여행 다 좋아하는거 아니죠.19. 여행조아
'23.5.3 8:13 AM (118.235.xxx.180)저는 같이갈 사람이 없어요
20. ...
'23.5.3 8:43 AM (211.186.xxx.2)저도 가면 좋은데 비행기타기 싫어 해외여행 싫어요..
언니도 가기 싫다는데 자꾸 이야기하면 말이 안통한다 할것 같아요21. ...
'23.5.3 8:56 AM (106.101.xxx.205)저도 싫어요
힘들고 피곤해서요
그런데 자꾸 동생이 가자고 일을 벌려서 귀찮아 죽겠어요22. dd
'23.5.3 9:25 AM (124.49.xxx.240)저도요
비행기 너무 싫어요
국내 여행 다니는 것도 차 타는 시간 정말 힘들고요
딱히 궁금하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물론 가면 좋긴 하지만요23. 해외여행
'23.5.3 9:44 AM (39.115.xxx.5) - 삭제된댓글너무 피곤해요.
가서 놀고 다니다보면 그땐 잠깐 좋지만, 그거 하자고 오며가며 짐싸고 풀고.. 그 과정이 너무너무 피곤해요.
가기전에 설레고 갔다와서 또 가고 싶다.. 그런 사람들 제 입장에선 신기해요.24. ㅁㅇㅁㅁ
'23.5.3 10:09 AM (125.178.xxx.53)여행은 좋은데 여행지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고 싫은 사람 저요...
25. ***
'23.5.3 1:40 PM (210.95.xxx.148)젊을때는 왜그리 돌아다녔는지... 저도 지금은 시들합니다.
비행기 타는거 자체가 생각만해도 개피곤ㅜ
요즘은 국내파 친구와 간단하게 우리나라를 여행하는데 좋은곳이 참 많네요.
세월지나 운전하기 싫어지는 나이가 되면 이것도 귀찮아 질까요 ㅎㅎ26. 저도
'23.5.3 4:45 PM (223.38.xxx.212)싫어요. 넘 힘들고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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