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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시골 살이 시작했다는 사람인데요

tlrhf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23-05-02 20:16:53
오늘부터 아이랑 둘이서 시골 살이 시작합니다. 
(그땐 주말만 다니는중이었어요)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니 
일단은 저랑 아이만 내려왔어요. 

남편이랑은 전화를 10번은 조금안되게 했나봐요. 
원래도 둘이 수다 잘떠는데 
나이 들어서 시간지나면 까먹으니 생각날때마다 바로바로 전화를 하네요. 

아이는 오늘 첫 학교 등교 했어요. 
집에서 걸어서 1키로정도 되는데요. 
셔틀버스가 와서 타고 갔어요.

잊은 물건 있었는데 셔틀때문에 일단 보냈거든요.
다행히 곧 찾아서 제가 걸어서  학교 갔더니
 
본격적인 수업 시간전 조례시간에 
전교 아이들이 다 운동장에 뛰어 노는듯했어요. 

얼음땡을 하느라고 학교간지 30분만에
볼이 발그랗게 신난 아이의 얼굴을 보니 
참 행복해보였어요.  
IP : 223.38.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3.5.2 8:21 PM (220.117.xxx.61)

    걸어서 1키로면 가깝네요.
    글에서 행복과 건강이 묻어나네요. ^^ 행복하세요.

  • 2. ...
    '23.5.2 8:26 PM (223.38.xxx.22)

    재밌겠어요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생길 거 같아요

  • 3. ..
    '23.5.2 8:37 P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글에서 행보과 건강이 묻어나네요222

  • 4. ㅡㅡㅡㅡ
    '23.5.2 9:1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소식 종종 올려 주시고,
    행복하세요~~

  • 5. ㅇㅇㅇ
    '23.5.2 11:55 PM (120.142.xxx.18)

    시골살이 축하드려요. ^^

  • 6. 드디어
    '23.5.2 11:56 PM (223.38.xxx.105)

    시작이군요
    참 좋은 계절에 시골살이시작이신거 같아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
    글만 읽어도 벌써 행복이 뭍어나네요
    원글님은 어떻게 보내셨는지도 궁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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