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버스안
버스 내리기 5분 전
급 신호....정말 몸을 비비꼬며(티 안내려 엄청 노력함)
정신을 앓을 정도의 고통...
버스에서 내려 운동장을 가로질러갈 생각을 하니 일 날거 같더라구요.
다행히 학교앞 요양병원이 문을 열어놓으셔서 무작정 뛰어들어가서 화장실을 외치니
따지지도 않고 안내햐주시던 남자 직원분(나 여자...)
해결하고 나오니 데스크에 아무도 없으셔서 편히 나올 수 았었습니다.
고마우신 분들
센스도 있으셨네요
남자분 센스 그자체
데스크 밑에 숨어있는 남자직원분 상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세상은 참으로 알흠답다.
똥 얘기 넘 재밌어요...
똥 이야기는 아이나 어른이나 다 좋아하는 듯,,ㅋㅋ
그 큰 운동장을 가로질러 달려갈뻔 했는데
요양원으로 잘 들어가셨군요 ㅋㅋㅋㅋㅋ
가까운곳 찾아가는게 진리임 =3 =3 =3
와 다행이네요. 가까운곳 잘가셨어요.
일분일초가 다급한 상황
화장실이 대부분 잠겼던데 외국에서 존엄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있겠네요